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사이 어떤지 보면 표가 나나요?

부부 조회수 : 5,833
작성일 : 2025-07-18 02:54:28

길가다가 남편 동창을 오랜만에 만났는데 

나중에 전화와서 하는말이 부인하고 부부사이가 너무 좋아보여서 보기좋았다, 그랬대요 

남편하고 전 그다지 닭살 애정표현도 안하고 그래요 

남들 보기에 그렇게 보이나? 갸우뚱 

남편하고 부부싸움을 하면 전 얼굴에 좀 표가 나는게 

밥도 안먹히고 가슴이 답답하고 

출근하면 사람들이 얼굴이 맘고생한것같다 그래요 

남편은 아주 담대해서 싸워도 마이웨이구요 

다른 집 여자들 얼굴 보면 부부사이 좋은지 나쁜지 보이나요? 저는 잘 몰라서 다 좋아보여요 겉으론 모르는것같어요

IP : 73.53.xxx.23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5.7.18 3:29 AM (121.173.xxx.84)

    티 난다고 봐요.
    한국인으로서 우리네 정서가 있잖아요.
    수십년 겪어온.

  • 2. 글쎄요
    '25.7.18 3:45 A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부부끼리 몇 번 이라도 만나본 것도 아니고 우연히 길 가다가 만났는데 싸우는 모습을 본 것 아닌 이상은 그냥 인사치레로 사이가 참 좋아 보이더라 말해주죠.
    그리고 정말 사이가 나쁘면 그렇게 다니지도 않는 것도 맞구요.

  • 3. 글쎄요
    '25.7.18 3:46 AM (180.70.xxx.42)

    부부끼리 몇 번 이라도 만나본 것도 아니고 우연히 길 가다가 만났는데 인상쓰거나 서로 싸우는 모습을 본 것 아닌 이상은 그냥 인사치레로 사이가 참 좋아 보이더라 말해주죠.
    그리고 정말 사이가 나쁘면 그렇게 부부가 같이 다니지도 않겠죠.

  • 4. 댜머
    '25.7.18 5:48 AM (116.33.xxx.224)

    대번에 보이죠
    일단 미간이 찌그러져요
    그냥 대면대면할 정도면 사이 좋은거에요~~~~~

  • 5.
    '25.7.18 6:31 AM (116.120.xxx.222)

    저는 보이던데요 . 부부동반 모임에 갔었는데 남편이 아내한테 먹을것 챙겨주고 끊임없이 세심하게 돌봐줘요
    사이안좋은 부부는 똥씹은 표정을하고 소닭쳐다보듯 서로 멀찍이 떨어져 앉아있음

  • 6. ...
    '25.7.18 6:33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상대적인거같아요.
    그런점에서 부부사이가 좋을소록 직접 하소연 듣지않는이상 다 우리처럼 잘지내는것같고
    사이가 별로 안좋을수록 그런게 더 잘보일지도..
    상대는 별생각없는 하는 스킨쉽, 말인데
    우리는 저런거안하는데...라는 생각에 사이좋아보이네 이렇게 생각들겠죠.

  • 7. ...
    '25.7.18 6:34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상대적인거같아요.
    그런점에서 부부사이가 좋을소록 직접 하소연 듣지않는이상 다 우리처럼 잘지내는것같고
    사이가 별로 안좋을수록 상대는 별생각없는 하는 스킨쉽, 말인데
    우리는 저런거안하는데...라는 생각에 사이좋아보이네 이렇게 생각들겠죠.

  • 8. ...
    '25.7.18 6:39 AM (115.22.xxx.169)

    상대적인거같아요.
    그런점에서 부부사이가 좋을소록 직접 얘기듣지않는이상 다 우리처럼 잘지내는것같고
    사이가 별로 안좋을수록 상대는 별생각없는 하는 스킨쉽, 말인데
    우리는 저런거안하는데...라는 생각에 사이좋아보이네 이렇게 생각들겠죠

  • 9. 글쎄요
    '25.7.18 7:14 AM (118.235.xxx.6) - 삭제된댓글

    사이좋을때 보면 그렇게 보이고
    사이 나쁠때 보면 왠지 쌩하게 보이고
    내몸으로 낳은 내 자식도 맘이 안맞고 같은 공간에서 피곤할때가 있는데 부부사이를 이혼 하지 않은 이상은 남일에 걍
    평균이라고 보죠.

  • 10. ..
    '25.7.18 7:19 AM (211.208.xxx.199)

    인상이 있잖아요.
    평안한 인상.
    사이좋은 집은 닭살짓을 안해도 인상이 편안하죠.

  • 11.
    '25.7.18 7:27 AM (121.168.xxx.239)

    남편 동창 만났을때
    아내 표정이나 태도 보는거지요.
    사이 나쁘면 같이 다니지도 않고
    남편 친구 만나도 반갑지는 않으니
    표정 밝고 좋을리 없고요.

  • 12. 왜몰라요
    '25.7.18 7:28 AM (221.138.xxx.92)

    서로 바라보는 눈빛만 봐도 알죠...

  • 13. 당연
    '25.7.18 7:35 AM (220.117.xxx.35)

    서로 어떤지 보이지요
    대략이라도 ….
    사이좋은 부부는 늘 함께 다니고 모든걸 같이하잖어요

  • 14. 하하하
    '25.7.18 7:42 AM (223.39.xxx.99)

    오랜만에 동창부부를 사이좋아보인다고 인사말로 하는걸 뭘 그리 심각하게 들으세요
    진짜 사이 좋을수도 대면 대면 할수도잇고
    일단 밖에 같이 나오면 중간이상이니 인사말처럼 하는말이죠
    저도 사이 안좋은데 볼일보러 같이 나가면 아는분들 만나면 사이좋아 보인다 말하고
    저도 아는부부 만나면 사이좋아보여 좋다고 말해요

  • 15. ㅇㅇㅇ
    '25.7.18 7:47 AM (175.199.xxx.97)

    인사말인듯요
    부부사이 같이 다니면 두분보기좋다 그러잖아요
    그분도 좋은 인사말이 듣기 좋네요

  • 16. 50대
    '25.7.18 7:51 AM (39.122.xxx.3)

    50대 부부인데 같이 손잡고 여기저기 많이 다녀요
    주변 보면 50대는 부부 각자 따로들 다니던데 둘이 같이 잘다니는거면 사이 좋은거래요

  • 17. ㅇㅇㅇ
    '25.7.18 8:49 AM (210.96.xxx.191)

    바디랭귀지요. 사이 않좋은 시부모님 80넘었고 한분 혼자잘 못걸어도 두분은 한 1.2마터 떨어져 걸어요. 웃고 해도 티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837 뉴욕여행 3탄. 소소한 이야기 39 자는지금 2025/07/19 4,896
1737836 박은정 참 똑똑하네요 21 검찰개혁 2025/07/19 7,340
1737835 20대청년 종부세 2억 기사 이런일도 2025/07/19 1,649
1737834 은경이 괴롭히지마 20 ㅇㅇ 2025/07/19 4,118
1737833 만삭 임산부 배노출!! 27 ㅇㅇ 2025/07/18 6,138
1737832 영국 음식 8 ㅇㅇ 2025/07/18 2,539
1737831 마데카크림 6, 7중에 뭘 살까요? 2 .... 2025/07/18 2,629
1737830 서울구치소 윤석열 전용 운동장 사진 12 몸에좋은마늘.. 2025/07/18 9,838
1737829 한화 진짜 잘하네요 1 ..... 2025/07/18 2,005
1737828 요즘 내이름은 김삼순 보고있는데 11 ll 2025/07/18 4,934
1737827 총리와 서울시장 중에 5 ㅓㅗ홀ㄹ 2025/07/18 1,829
1737826 말할때 침 많이 튀는 사람 3 ㅇㅇ 2025/07/18 1,398
1737825 쥬얼리 구입 어디서 하나요? 7 비오는날 2025/07/18 2,748
1737824 30대인데 애기같이 귀여운말투로 말하는거 어떻게생각하세요 7 궁금 2025/07/18 2,410
1737823 기안84 달리기로 살 빠지니까 더 멋있네요 4 @2 2025/07/18 4,952
1737822 비트코인 어떻게 사는건가요 7 ㅇㅇ 2025/07/18 3,951
1737821 며느리가 월세를 400씩 받는다고 좋아하네요 26 ㅡㅡ 2025/07/18 20,593
1737820 햄버거에 침 뱉는 직원 - 러시아에서요 ..... 2025/07/18 1,020
1737819 전한길 “尹 지지 후보 없다면 내가 당 대표 출마” 10 숩다수워~ 2025/07/18 2,660
1737818 "여가부 장관인데 맞나?""판단 어렵.. 10 ... 2025/07/18 2,564
1737817 돌반지 팔려고 하는데 종로 어디를 가면 좋을까요 3 순금 2025/07/18 1,080
1737816 칸타빌레에 슈쥬 나왔네요 ㅋㅋ 3 오오 2025/07/18 1,669
1737815 전한길이 말하는 국민의 힘이 망하는 이유.jpg 11 .. 2025/07/18 3,029
1737814 종각이나 광화문 근처 경동맥초음파 가능한 병원 1 촘파 2025/07/18 426
1737813 학교관사에서 혼자 주무실수 있겠어요? 26 2025/07/18 8,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