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렸을 때는 엄마가

ㅗㅎㅎㄹㄹ 조회수 : 2,271
작성일 : 2025-07-17 19:22:07

제가 어려서 엄마가 저를 다른 집에 맡겨두고

외츌하면 그때는 시계를 볼줄 몰라서

아줌마 울엄마 언제 와요 물으면

작은 바늘이 5에 오면 온단다..

그래서 시계를 수시로 보면서

 작은 바늘이 5에 오기를 기다리고

또 저는 위로 나이차 나는 오빠만 둘이라

집에 엄마가 없으면 이질감?와로움이 심하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엄마 베게랑 옷에 얼굴 파묻으면

엄마 냄새가 났는데 그거 맡으면서 외로움을 달래고

누가 문여는 소리가 들리면 엄만줄 알고 바로 나가보고

엄마 아냐...하면서 실망하고

드뎌 엄마가 오면 너무 반갑고 마음이 안정된 느낌...

 

어릴수록 엄마의 존재는 중요한데

간혹 이게 저만의 개성인지

여지형제가 없어서 그런건지

그건 잘 모르겠네요

IP : 61.101.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나
    '25.7.17 7:28 PM (39.118.xxx.220)

    아이들 다 그렇지 않나요.

  • 2. ㅡㅡ
    '25.7.17 7:46 PM (218.147.xxx.4)

    엥? 일반적인 현상이죠 님이 특별한게
    아니라

  • 3. 정작
    '25.7.17 8:08 PM (125.138.xxx.57)

    엄마가 필요한 나이때는 방치하다시피 내 일상에 별로 관심 없는 시절이여서 관심결핍에 외로움 많이 탔었는데
    나도 늙어가는 나이가 된지금 엄마는 왜이리 사사건건
    걱정된다며 문자에 전화에 귀찮을정도로 간섭인지..

  • 4. ..
    '25.7.18 12:53 AM (104.28.xxx.23)

    다 그래요..

  • 5. ㅇㅇㅇ
    '25.7.18 5:15 AM (125.128.xxx.192) - 삭제된댓글

    다들 비숫한듯요.
    전 어릴적 밤에 아빠품에 있더라도 잘때는 꼭 엄마품으로 이동해서 잤거든요.

  • 6. ㅇㅇㅇ
    '25.7.18 5:17 AM (125.128.xxx.192)

    전 어릴적 밤에 아빠품에 있더라도 잘때는 꼭 엄마품으로 이동해서 잤거든요.

    그래야 100% 안정을 찾은느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447 컵라면이 확실히 소화가 잘되나요? 8 ㅇㅇ 2025/07/18 2,371
1737446 강선우에 대한 이런 의견 동의하시나요. 24 .. 2025/07/18 3,204
1737445 조선일보가 김건희 특검팀 약올리네요 ㅜ 2 ㅇㅇㅇ 2025/07/18 2,627
1737444 화장실용 스퀴지 긴거 추천해주세요 9 ... 2025/07/18 1,697
1737443 서장훈은 선수시절에 인기가 많은편은 아니었죠? 16 ..... 2025/07/18 3,362
1737442 국힘 대변인 "이재명이 모스 탄 거부하면 한미관계 파탄.. 26 망했네 2025/07/18 4,358
1737441 국회의원 138명이 강선우보다 보죄진 자주교체 10 ... 2025/07/18 1,576
1737440 건조 오미자 어떻게 먹을까요? 2 횡재 2025/07/18 652
1737439 논란의 비비고 만두 광고 5 2025/07/18 4,253
1737438 패키지 여행 와서 싸워보신 분.... 6 ... 2025/07/18 3,746
1737437 중학생 생리 미루는 약 먹어도 될까요? 6 ㅡㅡ 2025/07/18 759
1737436 왜 정동영이여야 했는지 알겠어요 18 통일부장관 2025/07/18 5,215
1737435 중고때 일진이었던 애들 나중에 벌 받을까요? 7 ㅇㅇㅇ 2025/07/18 1,564
1737434 지노베타딘 질정.......스틱만 따로 파나요? 1 지노 2025/07/18 551
1737433 신한은행 어플 8 …. 2025/07/18 1,971
1737432 나이스 학부모 서비스 저만 안되는지.. 5 다들 되시나.. 2025/07/18 874
1737431 중1아들 발씻는걸로 미친듯이 싸웠어요 21 .. 2025/07/17 5,048
1737430 텍사스 홍수 공포네요 20 기후변화 2025/07/17 13,884
1737429 전복톳밥이랑 같이 먹을 반찬 뭐가 좋을까요? 7 ㅇㅇ 2025/07/17 673
1737428 받은만큼 고대로 돌려주는거.. 5 2025/07/17 1,687
1737427 ㅋㅋ 이상민 * 됐다. 검찰 보고서 확보 5 .. 2025/07/17 3,504
1737426 서울시 침수 지도 보세요 2 ..... 2025/07/17 3,985
1737425 푸바오 23 슈슈 2025/07/17 2,371
1737424 스테파 팬분들 APEC 홍보영상 보셔요! 10 멋있다 2025/07/17 824
1737423 서장 훈은 머리가 좋은지 20 ㅎㄹㅇㅇ 2025/07/17 12,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