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찐명’ 김영진 “강선우 보좌진 아픔에 공감”···여당 내부 우려 목소리

... 조회수 : 1,442
작성일 : 2025-07-17 18:57:41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83375?sid=100

박지원도 “민심 거역해선 안 돼”
대통령실 “기존 입장 변함 없어”
여론 살펴본 뒤 거취 결정할 듯

 

친이재명(친명)계 핵심인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보좌진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국민 여론과 국민의 눈높이를 당사자(강 후보자)와 인사권자, 이런 분들이 깊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민심을 거역해선 안 된다”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을 전했다. 인사청문회 이후에도 강 후보자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가라앉지 않자 여당 일부 의원들이 공개 발언을 통해 우려를 나타낸 것이다.

김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강 후보자 의혹을 두고 “인턴 비서부터 비서관, 보좌관을 했던 의원으로서 (해당 보좌진이) 느꼈을 여러 아픔에 공감하고 유감을 표하며,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보좌관 출신으로 원조 친명으로 통한다.김 의원은 “여러 아쉬움이 있다”라며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어야 되는데 피해를 당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의 의견이기 때문에 의견을 분명히 청취해 볼 필요가 있는 사안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5선 박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전격 인터뷰>에서 논문 표절, 제자 논문 가로채기, 자녀 불법 조기유학 의혹이 제기된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강 후보자 논란을 두고 “김대중 대통령께서 ‘정치라고 하는 것은 내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국민의 생각을 따르는 것이 정치다. 그렇기 때문에 민심을 거역해선 안 된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원내 지도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청문회 당시 갑질 의혹에 대한 강 후보자의 해명을 두고) ‘거짓말 논쟁’이라는 게 있어 아쉬운 게 있다”며 “강 후보자가 좀 더 버틸 수 있는 수준의 여론은 된다는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 (이번주) 청문회가 끝날 때까지 지켜보자(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여론 추이를 살펴본 뒤 이르면 이번 주말쯤 두 후보자의 거취를 최종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IP : 118.235.xxx.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다가
    '25.7.17 6:58 PM (210.179.xxx.207)

    대통령실에서 발표한걸 보면...
    인사청문회를 다 본 후 인사권으로 답할 거라네요.
    대통령이 알아서 하시겠죠.

    sbs가 나서고 민주당 내부 총질러들이 몰아붙이는 거에는 지면 안됩니다.
    민주당 지지자라면 다 아는데...
    나민지 원글이 뭘 그렇게 걱정하세요.
    정부와 여당이 알아서 할 겁니다.

  • 2. 정말
    '25.7.17 7:02 PM (106.102.xxx.2) - 삭제된댓글

    그러다가님아
    똑같은 글 아무데나 복사 붙여넣기 좀 고마하이소.
    82 공해야 공해

    그러다가 보이면 무조건 패스하시길.

  • 3. 강훈식
    '25.7.17 7:02 PM (125.129.xxx.43)

    비서실장 왈, 대통령 눈이 너무 높대요.

  • 4. 강훈식
    '25.7.17 7:04 PM (125.129.xxx.43)

    갑질의 기준도 꽤 높으신 듯.

  • 5. 공감
    '25.7.17 7:07 PM (14.52.xxx.37)

    대통령실에서 발표한걸 보면...
    인사청문회를 다 본 후 인사권으로 답할 거라네요.
    대통령이 알아서 하시겠죠.

    sbs가 나서고 민주당 내부 총질러들이 몰아붙이는 거에는 지면 안됩니다.
    민주당 지지자라면 다 아는데...
    나민지 원글이 뭘 그렇게 걱정하세요.
    정부와 여당이 알아서 할 겁니다.

    222222222

  • 6. 이재명
    '25.7.17 7:34 PM (222.232.xxx.109)

    또 그러겠죠.
    이렇다고 저렇다고 제외하면 뽑을 사람없다.

  • 7. 인재가 없나오ㅡ.
    '25.7.17 7:40 PM (125.129.xxx.43)

    권영국 의원, 이분이 강선우 여가부장관 자격 없다고 했죠. 차라리 권영국님이 여가부장관 하면 어떨까 싶던데...

  • 8. 대통령도
    '25.7.17 8:32 PM (59.1.xxx.109)

    언플에 당하신분이라

  • 9. 친낙계 보좌관
    '25.7.17 9:14 PM (211.234.xxx.14)

    출신 의원인데 웬 찐명?

  • 10. ..
    '25.7.18 1:51 AM (71.244.xxx.48)

    권영국 이 분이 하시던
    조국 혁신당에 여러의원중에 한분이 하시던
    민주당에 다른의원들이 하시던
    할분들은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534 경찰청에서 우편을 받았어요. 통신이용자정보 제공을 받은 사실 통.. 14 ㅇㅇ 2025/07/17 5,062
1737533 오늘 국회 보좌관이 올린글 59 여의도 2025/07/17 14,872
1737532 도어락이 수명이 있나요 11 .. 2025/07/17 3,260
1737531 아연은 권장량이상 먹어도 되나요 유산균 2025/07/17 262
1737530 미국주식 매도하실때 한해 이익250만원 딱 지키시나요? 9 미국주식 2025/07/17 2,694
1737529 AI 사진들 보기 싫죠 이제? 7 .... 2025/07/17 2,627
1737528 비 좀 그만 왔으면 좋겠네요… 2 그만 2025/07/17 1,615
1737527 열무김치 담글때요 9 종일비 2025/07/17 1,636
1737526 특검) “측근 김예성, 베트남서 이미 떠나” 7 미치겠네 2025/07/17 4,071
1737525 홈피에 유튜브 링크 걸어도 되나요? 2 ... 2025/07/17 343
1737524 요즘도 종로 같은곳에 가면 사설 환전소 같은곳이 있나요? 6 참나 2025/07/17 634
1737523 소비쿠폰 땡겨요는 사용가능하네요 4 oo 2025/07/17 1,622
1737522 주가조작 녀는 언제 감옥 가나요? 12 .. 2025/07/17 1,504
1737521 구몬 성인한문하는데요 12 학습지 2025/07/17 3,063
1737520 생필품 가격 반값으로 내린다는데 18 .. 2025/07/17 4,966
1737519 무려 국회위원 입에서 다구리라니. 5 점입가경 내.. 2025/07/17 2,136
1737518 기아 노조 “성과급 3조 8000억 달라”…주 4일제·정년 연장.. 10 .. 2025/07/17 1,931
1737517 시조카 손녀들 용돈 액수 8 질문 2025/07/17 2,517
1737516 이런사이 친구 어려운거지요 11 관계 2025/07/17 3,336
1737515 김건희 집사 일부러 도망가게한 법원도 한몸이겠죠?? 9 ㅇㅇㅇ 2025/07/17 1,799
1737514 GTX-C,D,E 이게 얼마나 걸릴까요? 12 ..... 2025/07/17 1,674
1737513 남한테 관심 많은 사람 불행한 거 맞죠?? 12 남한테 2025/07/17 2,240
1737512 어렸을 때는 엄마가 5 ㅗㅎㅎㄹㄹ 2025/07/17 2,238
1737511 우와~ 국짐 너무 잘하고 있네요 5 .. 2025/07/17 4,371
1737510 시사주간지 추천 부탁합니다. 3 장마비 2025/07/17 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