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 2.5 정도에요.
국영수만 하면 1점대 내신이고 사탐이 망이라 저정도 내신 밖에 안나옵니다.
2학년 인데 진로를 못잡고 있다 영문과 또는 사범대 영어교육 가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이과 생각했던 아이이고 문과 선택한다고 해서 부모는 그래도
경제나 회계쪽 생각하기는 했습니다만... 뭐 그건 중요하지 않은것 같구요.
암튼 갑자기 영문 영어교육은 부모 입장에서는 생각해본적 없어서 당황스럽고
정보가 전혀 없어요.
제 짧은 생각에 학종으로 좋은 학교 영문과는 외고 출신들하고 경쟁하는데
힘들것 같고요
의외의 복병으로 이과생들 침공도 많더라고요.
영교도 의외로 경쟁이 높은데 반해, 임용 적체도 심하다는데 맞는지요?
동아리를 영자신문 쪽으로 하긴 했습니다만, 생기부가 그리 좋지는 않아요.
처음에는 그냥 교과 생각했었고 최근까지도 진로를 정하지 못한 상태라
적극적으로 생기부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너무 막연한 질문 같아서 죄송하지만,
일단 관련 정보나 경험 있으시면 작은거라도 조언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1학년 생기부 세특행특 다 잘 써주시긴 했는데
진로항목에서 관심있는것만 하려고 하고 반복적이고 흥미 없는 일은 회피한다는
내용이 있네요. 영향이 클까요?
아이 스스로도 그점을 단점으로 들었고 적극적으로 행동하여 개선하려고 한다는
내용도 같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