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릴적 속셈학원에서 일했던 얘기

.. 조회수 : 1,598
작성일 : 2025-07-17 11:23:36

전문대 졸업하고 20대초반에 일했으니 어릴적이라고 할게요

그때는 속셈학원에서 애기들이 어린이집 대신 다니고 했죠

전 4.5세반을 맡았는데 젤 기억에 남는게 원장샘이 애들 반찬을 너무너무 적게 해주는거예요

애들중 5세 남자애 한명이 유난히 편식도 안하고 잘먹었어요

그렇다고 살도 안찌고 이럼 먹는대로 많이 주고 싶잖아요

얘가 잘먹는걸 아는데 도저히 첨부터 많이 줄 양이 안되는거예요

항상 먹고 나면 더 주세요 하고 두그릇먹어서 이 애만큼은 두번먹을 양을 주는데 세그릇이라도 주면 먹었을거에요

한번 더 달라할까봐 세번 줄양은 안되는데 어쩌지

옆반은 6.7세반인데 거긴 덩치 큰 7세가 어른만큼 먹는데 자기들도 모자른다며 

원장샘한테 반찬 적다고 얘기해야지하다가 어려워서 말못하고 중간에 원장이 바껴서 그때부턴 실컷 먹였네요

반찬도 늘 오뎅볶음이 있었는데 요리 하나도 안해본 저는 오뎅이 재료가 값싼 거란걸 나중에야 알았어요

가끔씩 속셈학원일하던 시절 생각하면 항상 너무 잘먹던 애기 생각이 나요

애기가 어찌나 편식도 안하고 싹싹 잘먹는지 그런 5세 흔치 않다는거 애키워보니 알았어요

우리 애들은 너무 안먹어서

IP : 221.162.xxx.20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7 11:50 AM (119.193.xxx.99)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대신에 학원을 다니기도 했던 일이 생각나네요.
    저는 유치원에서 근무했었는데 밥이나 반찬은 넉넉했어요.
    솜씨좋은 주방선생님이 근무하실때는 더 맛있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점심 먹던 일이 생각나네요.

  • 2. ...
    '25.7.17 12:16 PM (119.193.xxx.99)

    예전에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대신에 학원을 다니기도 했던 일이 생각나네요.
    저는 유치원에서 근무했었는데 눈치가 없는 편이라
    부족하면 늘 주방에 가서 달라고 했어요.
    가끔 원장님 드실 반찬까지 덜어서 오기도 했구요.
    덕분에 잔소리는 들었지만 밥이나 반찬은 넉넉했어요.
    솜씨좋은 주방선생님이 근무하실때는 아이들과 더 맛있게
    먹었던 일이 생각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936 잠스트ek-3 무릎보호대 사이즈 문의드립니다. 1 42cm 2025/08/25 1,025
1734935 주한미군 전 남친에게 교제 폭력, 검찰은 강간 빼고 기소…“한국.. 2 ㅇㅇiii 2025/08/25 2,456
1734934 지리산 곰 83% 이젠 '야생'…"서식지 확대해야&qu.. 10 .. 2025/08/25 2,452
1734933 하정우 “李대통령, 제가 겪은 보스 중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보.. 8 ㅇㅇ 2025/08/25 6,359
1734932 리조트 사우나에서 할머니가 시비걸음.. 5 2025/08/25 4,490
1734931 잘해주니 더더 내놔라하네요. 3 ..... 2025/08/25 4,111
1734930 절에갔더니 과일주네요 8 2025/08/25 3,756
1734929 여행 다녀온 후 이런저런심드렁, 에잇! 1 오가나이저 2025/08/25 2,248
1734928 립밤 립스틱 다 쓰고도 케이스 밑에 남는거 넘 아까워요 6 .. 2025/08/25 2,923
1734927 고추사서 고추를말리는데 비와서 다젖었어요 17 어떡하죠 2025/08/25 3,820
1734926 오늘 매불쇼 폭탄 부분 (feat. 조성현 PD) 4 나는생존자다.. 2025/08/25 4,165
1734925 “무려 51세 연상” 25세 미국女, 남친 공개했다  7 ........ 2025/08/25 5,361
1734924 씽크대만 리모델링 어떤가요 4 10년된 집.. 2025/08/25 2,108
1734923 복숭아 사는데 눌러 보는 사람 8 복숭아 2025/08/25 3,024
1734922 불닭 먹고 아팠다 150억 소송…삼양식품, 글로벌 인기에 몸살 1 ㅇㅇ 2025/08/25 4,709
1734921 까사미아 원목 제품 가격대비 괜찮은 편인가요. 5 .. 2025/08/25 1,900
1734920 삼풍백화점 회장 형량이 7년 정도였네요 2 ㅇㅇ 2025/08/25 1,622
1734919 주 15시간 이상 2년이상 고용하면 무기계약직 전환 추진? 4 2025/08/25 2,430
1734918 도미노 피자 포장주문 성공했는데요 1 궁금 2025/08/25 2,948
1734917 버거킹 고객센터에 롱치킨버거 다시 출시해 달라고 전화해 주세요^.. 19 동참해주세요.. 2025/08/25 3,080
1734916 불꽃 튀는 멀티탭 못쓰나요? 16 ..... 2025/08/25 3,069
1734915 대파가 너무많은데 뭐할까요? 8 .. 2025/08/25 2,214
1734914 달뜨는 시간 확인방법???? 1 레몬 2025/08/25 1,135
1734913 에어콘 실외기 시끄럽다는 민원 30 바람바람 2025/08/25 6,203
1734912 통바지 가을엔 재킷이랑 어떻게 입어요? 자바초코칩쿠.. 2025/08/25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