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담즙 배액술

95세 아버지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25-07-16 13:05:25

아버지께서 95세십니다.

 

그동안 워커끌고 거동도 하시고 식사도 잘 하셨는데 2달전 엄마 돌아가시고 소화가 잘 안되신대서

 

집앞 좀 큰 내과 가서 검사해보니

담즙이 고여있고 담낭암당어리가 뼈까지 전이가 되어 있어 상급 병원으로 가시라 하셨어요.

 

그러나 아버지는 집에서 생을 마감하고 싶다고 완강하셔서 집으로 온 상태입니다.

 

선생님은 담즙이 내려가지 않으니 1,2주 안에 패혈증이 올수 있다 하셔서 응급으로 배액술이라도 어떠신지 권하셨어요.

 

배액술을 견디실 수 있으실까요? 섬망 증세도 많으신데 혹시 마취로 인해 섬망이 심하셔서 못 알아보고 고생하실까 해서 어떤 결정을 못 내리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그리고 고견도 여쭙니다.

IP : 222.239.xxx.1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7.16 1:08 PM (182.227.xxx.251)

    배액술도 수술로 하는 건가요?

    다른거 모르겠고 평소에 섬망이 있으셨다면 마취 하고 수술 하거나 시술 하는 경우에 너무 심해지더라고요.

    그런데 또 이거 안하시면 빠르게 잘못 되실수 있으니 참 양날의 검 입니다

    섬망 있는 상태에서 대수술 하고 몹시 후회 중입니다. 2주 넘게 제정신이 안돌아 오고 계시거든요.

  • 2. ..
    '25.7.16 1:09 PM (211.208.xxx.199)

    그냥 튜브 꽂는거라 견디실거랍니다.
    배액술 처치 빨리 하시랍니다.
    안하시면 그 의사말대로 패혈증으로 얼마 못사신대요.

    이상 휴가로 집에 있는 의사말을 전합니다.

  • 3. 패혈증
    '25.7.16 1:15 PM (222.239.xxx.120)

    지금은 식사도 잘하시고 진통 소염제로 가능한 상태신데 패혈증오시면 가장 힘든 부분이 무엇일까요?? 고통이 많으실까요?

    아버지 소원대로 병원 안가고 집에서 돌아가시게 하고 싶어요.ㅜ

    그것뿐 아니라 담낭암4기 의심소견과 폐에 물차시고 대동맥도 다 불거진 상태시랍니다.

  • 4. ...
    '25.7.16 1:21 PM (218.51.xxx.95)

    어쨌든 고여있는 담즙은 빼내야 하잖아요.

  • 5. 담즙은
    '25.7.16 1:32 PM (39.118.xxx.77)

    빼야 아프지 않으실텐데요. 생명연장 시술도 아니고 고통을 줄여드리는 거 아닌가요.

  • 6. 경험자
    '25.7.16 3:27 PM (220.84.xxx.115)

    아버님 연세 생각하면 아버님 뜻 존중해 드리는게 좋지 않겠나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남편이 담도염으로 담즙배출 안되서 배액술 해서 한달이나 관 꽂고 있어봐서 아는데요...일단 배액술 해서 관 꽂으면 아버님 같은 병이라면 죽을 때까지 꽂은 관으로 담즙 배출을 계속해야 하고 ..화장실 다니기 어려워 소변줄 끼우게 되고..또 상태에 따라 추가적 장치들이 부착되고..고생 고생 하시게 될 것 같습니다. 한번 배액술 하면 의사는 환자가 나아지지 않는한 절대 담즙관 안빼줍니다. 저라면 연세가 있으시니 병원에서 고생하는 것보다 원하시는 대로 집에서 지내시게 해드릴 것 같습니다.

  • 7. 경험자
    '25.7.16 4:21 PM (220.84.xxx.115)

    남편이 염증수치가 패혈증 직전까지 가서 의사가 패혈증 오면 안된다고 항생제를 들이붓다 싶이 주입해서 패혈증은 되지 않았는데 ..패혈증 직전의 증세가 고열과 혼수상태여서...패혈증 와도 무슨 큰 통증이 있는게 아니라 고열과 혼수상태 아닐까 싶습니다. 남편도 폐에 물이 차서 뺀 적 있는데..폐에 물이 많이 차서 숨이 가빠지고 호흡에 지장 생기면 의사가 등 뒤에 큰 주사기 꽂아 빼내는 처치합니다. 대학병원 한달 입원하며 간호한 경험입니다. 아버님 집에서 진통제로 조절되시면 그렇게 최대한 지내시는게 아버님 편하실 것 같습니다.

  • 8. ...
    '25.7.16 5:18 PM (218.51.xxx.95)

    친척분이 담즙 빼는 주머니 찼었는데
    혼자 움직일 상황이 못되시면
    누가 옆에서 계속 챙겨야 돼요.
    하루에 두 번 비운댔나? 이건 사람마다 다르겠죠.
    아무튼 이 분이 패혈증도 왔었는데
    온몸에서 열이 엄청 나고 의식도 희미했습니다.
    다른 이유로 결국 돌아가셨지만 패혈증도 무서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214 마운자로 처방받아왔어요. 11 oo 2025/08/22 3,837
1733213 아는 분 진정한 자유인일까요 5 자유인 2025/08/22 2,032
1733212 껌 소리나게 씹는 법 아시나요 17 ... 2025/08/22 2,729
1733211 ai콤보세탁기 설치관련(tip) .. 2025/08/22 1,054
1733210 내일은 주말, 저는 꽃게구이 전도사 입니다. 14 ... 2025/08/22 3,286
1733209 가진건 집한채..현금이 너무 없어요 12 ㅇㅇ 2025/08/22 5,463
1733208 갑상선암 검사는 동네에서 받아도 되나요? 6 검진 2025/08/22 1,756
1733207 점집에서 입던 팬티 가져오라는게 뭐죠 17 버디 2025/08/22 4,349
1733206 만능버블샷 아시는 분 계세요? 인포벨 홈쇼.. 2025/08/22 941
1733205 어제 새벽2시쯤 깨어있는 사람 찾으셨던 원글님, 5 야간반 2025/08/22 1,897
1733204 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내 첫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 7 ... 2025/08/22 2,281
1733203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세관 마약' 합동수사팀 지휘 맡는다 18 ㅇㅇㅇ 2025/08/22 3,341
1733202 주미 한국대사관, 고든 창 더힐 기고문 정면 반박 3 light7.. 2025/08/22 1,774
1733201 랄랄이 신곡 발표했는데 시원하게 듣고 가세요 3 ㅇㅇ 2025/08/22 1,819
1733200 개들이 친구를 엄청 데려오네요 6 ... 2025/08/22 3,932
1733199 유담 심민경 한지윤 곽병채 김현조 15 ㅇㅇ 2025/08/22 2,752
1733198 7.8월 전기요금 할인이 맞나요? 8 .. 2025/08/22 3,803
1733197 일회용 행주 뭐 사용하세요? 8 ddd 2025/08/22 1,980
1733196 요줌 기준 여성노인 88세 24 굴드 2025/08/22 6,392
1733195 철산역 2번 출구 공사중인가요? 택시타려는데 2 .. 2025/08/22 1,033
1733194 26살에 결혼해서.. 19 결혼27주년.. 2025/08/22 5,003
1733193 ' 박미선, 유방암 초기 "활동 중단은 불가피한 선택&.. 49 ... 2025/08/22 24,018
1733192 시간 없는 사람 그림 그리기 취미는 사치 일까요? 10 2025/08/22 1,841
1733191 임은정, 세관 마약 수사 총지휘한다 17 가즈아 2025/08/22 2,682
1733190 오늘 낮최고 33도~ 오늘도 화이팅해요!! 5 00 2025/08/22 1,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