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란 종식의 마지막 열쇠, 문형배

몸에좋은마늘 조회수 : 1,836
작성일 : 2025-07-15 15:17:59

4월4일 탄핵 선고하고 나서 그날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오전 11시22분에 선고하고 경호관들하고 점심 먹으러 나갔다. 식당이 광화문광장 옆이었는데 ‘하 이거 밥 먹으러 갈 수 있겠나’ 생각했다. 집회나 시위 등등 걱정이 됐다. 그런데 막상 나가보니까 너무 조용한 거다. 밥을 잘 먹고 퇴근했다.

 

이제 집에서 저녁을 먹으려고 하다가 ‘다 귀찮고, 라면이나 하나 끓여 먹어야 되겠다’ 이러던 차에 친구에게 전화가 온 거다. “아, 이런 때일수록 네가 혼자 있겠구나 싶어서 저녁밥을 같이 먹으려고 전화를 했다”라고. 그러고 만두를 사왔기에 만두를 같이 먹었다.

 

그렇게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었나?

저는 그러면서 일상이 회복됐다. 선고하고 나서.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038

 

--

문형배 전 헙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여러 인터뷰가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상세하고, 또한 자연인 문형배의 품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문형배는 판사 생활을 부산지방법원에서 시작하여 2019년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자리를 옮길 때까지 부산과 창원 법원에서 근무한 전형적인 '향판'이었습니다.

그러나, 문형배가 향판으로서 살았던 삶은 그 누구보다 정직하고 모범적이며 공정했습니다.

이 인터뷰는 20년 이상 그를 지켜 본 지역 언론인과 그가 나눈 대화입니다.

 

내란 종식의 마지막 열쇠가 될 사법부 개혁의 시작은 사법부의 수장이라 할 수 있는

대법원장을 바로 세우면서 시작되지 않을까요.

다시 대법원장을 세울 날이 왔을 때, 문형배가 그 역할을 잘 해낼 것이라 생각합니다.

 

IP : 49.161.xxx.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5 3:30 PM (211.206.xxx.191)

    문형배 판사 링크 기사 감사합니다.

  • 2. 판사님~~
    '25.7.15 3:41 PM (59.16.xxx.50)

    인내심으로 만장일치 탄핵인용 이끌어내셨죠 헌재 재판관님들께 그때 오해도 많이 하고 국민들이 부글부글 한 감정 숨기지 않고 표출 했는데... 국민의 편에 서 주셔서 지금 이렇게 편안한 세상이 왔네요.. 감사합니다~!

  • 3. ...
    '25.7.15 4:20 PM (125.133.xxx.124) - 삭제된댓글

    어떤 할마씨 왈..? 돈싫어 하는 판사 못봤다고 하던데..?
    문형배 선생님은 제외..? 살아오신 길을 보니 감동...?
    훌륭하신 분인 걸 알게 되서 좋았어요..감사 합니다..^^

  • 4. 문형배 판사
    '25.7.15 8:14 PM (116.32.xxx.18)

    항상 응원합니다~~
    대법원장까지 읏싸~읏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763 우리나라 너무 무서운 것중 하나 31 ㅇㅇ 2025/07/16 19,391
1736762 이사할때 아파트 현관문 뗄수 있나요? 9 이런 2025/07/16 2,071
1736761 은퇴 카페에 엄청난 사람들 많네요 23 ........ 2025/07/16 5,916
1736760 친구 자녀가 결혼하는데 부조는 미리하나요? 4 질문 2025/07/16 1,408
1736759 스벅 카페인 없는 음료가 8 00 2025/07/16 1,339
1736758 손 많이 가는 아이-징징거림 9 ㅁㅁㅁ 2025/07/16 1,263
1736757 흐리고 비오는 날 머리가 멍하고 무거워요 6 날씨 2025/07/16 973
1736756 진짜 자식 키우는거 힘드네요 20 2025/07/16 5,595
1736755 6·27 대책 후폭풍…10억 초과 아파트 계약 취소 속출 3 . .. 2025/07/16 2,666
1736754 집에 혼자 있는거 너무좋아하는분.. 19 오늘 2025/07/16 4,501
1736753 청담역 근처 맛집 있을까요 2 맛집 2025/07/16 644
1736752 창원지법 앞에서 강혜경을 만난 김영선 4 ㅇㅇ 2025/07/16 1,326
1736751 이진숙 장관후보 좀 미흡해 보여요 18 ... 2025/07/16 2,579
1736750 닌자그릴(구형) 후기 12 ddd 2025/07/16 1,256
1736749 집 매물 내놓을때 부동산1군데만? 아님 여러군데? 7 매물 2025/07/16 712
1736748 강선우 mbc도 손절했나봐요 7 ... 2025/07/16 3,329
1736747 소름돋네요..진짜로 일본신 섬기는 공간 만들어 놓았다함 30 .. 2025/07/16 4,890
1736746 수감된 죄수를 법정으로 못보내는 구치소장 무능력 7 구치소장 징.. 2025/07/16 1,018
1736745 군산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2 군산 여행 2025/07/16 701
1736744 '어라..이걸 부인 못하네?"엄호하려 물었다가 '당혹'.. 3 잠깐 휴식 2025/07/16 1,922
1736743 건진법사 강남집에 일본신 모시는 사당 있대요 14 .. 2025/07/16 1,701
1736742 한동훈은 특검과는 연관이 없는지 ᆢ 1 ㅁㅁㅁ 2025/07/16 325
1736741 윤dog새끼는 뭐하나 그냥 넘어가는게 없네요 5 ㅇㅇ 2025/07/16 1,100
1736740 챗지피티 지금 잘 되나요? 4 dd 2025/07/16 580
1736739 부가가치세 신고 안내가 아직안오네요 4 2025/07/16 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