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란 종식의 마지막 열쇠, 문형배

몸에좋은마늘 조회수 : 1,833
작성일 : 2025-07-15 15:17:59

4월4일 탄핵 선고하고 나서 그날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오전 11시22분에 선고하고 경호관들하고 점심 먹으러 나갔다. 식당이 광화문광장 옆이었는데 ‘하 이거 밥 먹으러 갈 수 있겠나’ 생각했다. 집회나 시위 등등 걱정이 됐다. 그런데 막상 나가보니까 너무 조용한 거다. 밥을 잘 먹고 퇴근했다.

 

이제 집에서 저녁을 먹으려고 하다가 ‘다 귀찮고, 라면이나 하나 끓여 먹어야 되겠다’ 이러던 차에 친구에게 전화가 온 거다. “아, 이런 때일수록 네가 혼자 있겠구나 싶어서 저녁밥을 같이 먹으려고 전화를 했다”라고. 그러고 만두를 사왔기에 만두를 같이 먹었다.

 

그렇게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었나?

저는 그러면서 일상이 회복됐다. 선고하고 나서.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038

 

--

문형배 전 헙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여러 인터뷰가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상세하고, 또한 자연인 문형배의 품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문형배는 판사 생활을 부산지방법원에서 시작하여 2019년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자리를 옮길 때까지 부산과 창원 법원에서 근무한 전형적인 '향판'이었습니다.

그러나, 문형배가 향판으로서 살았던 삶은 그 누구보다 정직하고 모범적이며 공정했습니다.

이 인터뷰는 20년 이상 그를 지켜 본 지역 언론인과 그가 나눈 대화입니다.

 

내란 종식의 마지막 열쇠가 될 사법부 개혁의 시작은 사법부의 수장이라 할 수 있는

대법원장을 바로 세우면서 시작되지 않을까요.

다시 대법원장을 세울 날이 왔을 때, 문형배가 그 역할을 잘 해낼 것이라 생각합니다.

 

IP : 49.161.xxx.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5 3:30 PM (211.206.xxx.191)

    문형배 판사 링크 기사 감사합니다.

  • 2. 판사님~~
    '25.7.15 3:41 PM (59.16.xxx.50)

    인내심으로 만장일치 탄핵인용 이끌어내셨죠 헌재 재판관님들께 그때 오해도 많이 하고 국민들이 부글부글 한 감정 숨기지 않고 표출 했는데... 국민의 편에 서 주셔서 지금 이렇게 편안한 세상이 왔네요.. 감사합니다~!

  • 3. ...
    '25.7.15 4:20 PM (125.133.xxx.124) - 삭제된댓글

    어떤 할마씨 왈..? 돈싫어 하는 판사 못봤다고 하던데..?
    문형배 선생님은 제외..? 살아오신 길을 보니 감동...?
    훌륭하신 분인 걸 알게 되서 좋았어요..감사 합니다..^^

  • 4. 문형배 판사
    '25.7.15 8:14 PM (116.32.xxx.18)

    항상 응원합니다~~
    대법원장까지 읏싸~읏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002 은근 82에서 많은 직업군들 17 2025/07/16 3,862
1737001 직장 다니는게 좋네요 13 ㅇㅇ 2025/07/16 4,189
1737000 면접보러가려고 하는데요. 복장 좀 봐주세요. 7 ..... 2025/07/16 765
1736999 유퀴즈 대장암 박규주 교수님 7 2025/07/16 5,399
1736998 매일매일 사과에 땅콩버터 올려먹고 있는데.. 31 123 2025/07/16 19,139
1736997 며느리가 전업하면 못마땅 35 ..... 2025/07/16 6,473
1736996 반도체공장 근처사는거요 12 .. 2025/07/16 2,833
1736995 진정성 도리타령 1 ㅁㅈ 2025/07/16 626
1736994 다이슨 에어랩 17 현소 2025/07/16 2,827
1736993 왜 퇴근시간에만 비가... 2 초록 2025/07/16 998
1736992 “강선우 ‘취업 방해’ 직접 봤다”…청문회 위증 논란 18 라테향기 2025/07/16 3,220
1736991 장기임대 8년기한 못채우면 2 임대사업자 2025/07/16 1,747
1736990 3박5일 푸켓 갈까요 1 oo 2025/07/16 1,001
1736989 비오는 날은 도로 먼지 안 들어와요? 2 창을 열고 2025/07/16 1,060
1736988 플리츠 재질의 옷 8 플리츠 2025/07/16 2,652
1736987 지방은 인프라 떨어져 불편해서 어찌사나요 30 .. 2025/07/16 5,691
1736986 집에서 입을 얇은 브래지어 있을까요? 13 잘될꺼야 2025/07/16 3,091
1736985 사과브리치즈 샌드위치 해드셔보세요 9 .. 2025/07/16 2,805
1736984 각정용 제모기는 어떤 게 좋나요? .. 2025/07/16 218
1736983 지금 뉴욕인데. 두가지 놀란점 75 저는 2025/07/16 28,882
1736982 고딩딸이 자꾸 체해요 11 쳇기 2025/07/16 1,706
1736981 대선때 무슨 법사들 많았자나요 3 2025/07/16 864
1736980 이런 어지럼증은 뭘까요 8 ... 2025/07/16 1,546
1736979 엄마가 자꾸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주는데 이게 못받을 경우 6 Vi 2025/07/16 2,390
1736978 도대체 말 못하는 진실은 멉니끼 ㅇㆍ휴 2025/07/16 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