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란 종식의 마지막 열쇠, 문형배

몸에좋은마늘 조회수 : 1,826
작성일 : 2025-07-15 15:17:59

4월4일 탄핵 선고하고 나서 그날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오전 11시22분에 선고하고 경호관들하고 점심 먹으러 나갔다. 식당이 광화문광장 옆이었는데 ‘하 이거 밥 먹으러 갈 수 있겠나’ 생각했다. 집회나 시위 등등 걱정이 됐다. 그런데 막상 나가보니까 너무 조용한 거다. 밥을 잘 먹고 퇴근했다.

 

이제 집에서 저녁을 먹으려고 하다가 ‘다 귀찮고, 라면이나 하나 끓여 먹어야 되겠다’ 이러던 차에 친구에게 전화가 온 거다. “아, 이런 때일수록 네가 혼자 있겠구나 싶어서 저녁밥을 같이 먹으려고 전화를 했다”라고. 그러고 만두를 사왔기에 만두를 같이 먹었다.

 

그렇게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었나?

저는 그러면서 일상이 회복됐다. 선고하고 나서.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038

 

--

문형배 전 헙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여러 인터뷰가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상세하고, 또한 자연인 문형배의 품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문형배는 판사 생활을 부산지방법원에서 시작하여 2019년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자리를 옮길 때까지 부산과 창원 법원에서 근무한 전형적인 '향판'이었습니다.

그러나, 문형배가 향판으로서 살았던 삶은 그 누구보다 정직하고 모범적이며 공정했습니다.

이 인터뷰는 20년 이상 그를 지켜 본 지역 언론인과 그가 나눈 대화입니다.

 

내란 종식의 마지막 열쇠가 될 사법부 개혁의 시작은 사법부의 수장이라 할 수 있는

대법원장을 바로 세우면서 시작되지 않을까요.

다시 대법원장을 세울 날이 왔을 때, 문형배가 그 역할을 잘 해낼 것이라 생각합니다.

 

IP : 49.161.xxx.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5 3:30 PM (211.206.xxx.191)

    문형배 판사 링크 기사 감사합니다.

  • 2. 판사님~~
    '25.7.15 3:41 PM (59.16.xxx.50)

    인내심으로 만장일치 탄핵인용 이끌어내셨죠 헌재 재판관님들께 그때 오해도 많이 하고 국민들이 부글부글 한 감정 숨기지 않고 표출 했는데... 국민의 편에 서 주셔서 지금 이렇게 편안한 세상이 왔네요.. 감사합니다~!

  • 3. ...
    '25.7.15 4:20 PM (125.133.xxx.124) - 삭제된댓글

    어떤 할마씨 왈..? 돈싫어 하는 판사 못봤다고 하던데..?
    문형배 선생님은 제외..? 살아오신 길을 보니 감동...?
    훌륭하신 분인 걸 알게 되서 좋았어요..감사 합니다..^^

  • 4. 문형배 판사
    '25.7.15 8:14 PM (116.32.xxx.18)

    항상 응원합니다~~
    대법원장까지 읏싸~읏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711 불면증으로 괴롭네요 9 2025/07/16 2,656
1736710 요즘 개발자 현실 "한국인 안 뽑을래요" (자.. 42 ..... 2025/07/16 19,408
1736709 너무 웃긴사람들 1 ㅣㅣ 2025/07/16 1,124
1736708 민생쿠폰 지급 1 parva 2025/07/16 2,561
1736707 양ㅇㅊ yes24 배상 포인트 문의 문구 2 dm 2025/07/16 1,707
1736706 강선우 장관 후보자 관련 너무 쎄함. 25 o o 2025/07/16 6,112
1736705 위대한 가이드 2 끝나서 너무 아쉬워요 7 ㅇㅇ 2025/07/16 2,197
1736704 환생 관련 드라마나 영화 뭐 보셨나요 15 .. 2025/07/16 1,213
1736703 사과식초는 요리에 안쓰는건가요?? 2 Y 2025/07/16 1,165
1736702 중국에서 본 이재명 대통령 14 링크 2025/07/16 4,318
1736701 치매노인이 백조가 되는 순간 2 백조 2025/07/16 4,676
1736700 정청래의원님은 강선우의원 응원해주는데 8 ... 2025/07/16 2,262
1736699 최근 모 신축아파트 일어난 일 1 ..... 2025/07/16 5,995
1736698 극한직업 같은 영화 또 없나요? 12 ㅇㅇ 2025/07/16 1,540
1736697 민희진 '업무상 배임' 혐의 없음…경찰, 불송치 결정 29 2025/07/16 3,412
1736696 챗지피티한테 이 질문 4 ㅇㅇ 2025/07/16 1,037
1736695 전세금도 집주인 dsr에 포함하는 거 시행될까요? 30 가짜경제지표.. 2025/07/15 2,963
1736694 교육활동 평가 학부모 설문이 실명이네요 충격입니다 2025/07/15 675
1736693 바빠서 오늘 82처음 들아와요 ㅜㅜ 7 !! 2025/07/15 1,218
1736692 수박이 너무 맛있어요.^^ 8 ^^ 2025/07/15 2,941
1736691 이재명이 축협 찢어주면 지지로 돌아서겠음. 14 축구 2025/07/15 2,613
1736690 운전할때 얼굴보호 3 운전할때 2025/07/15 1,268
1736689 학원 사설모의고사 신청 후 4 오뚜기 2025/07/15 673
1736688 강선우고 무슨 진숙이고 간에 국짐하는 꼴 보니 다 통과될 듯.... 2 ***** 2025/07/15 1,346
1736687 강선우 곧 장관님 힘내시라 9 정청래 2025/07/15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