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도 경제적으로

노후 조회수 : 1,854
작성일 : 2025-07-15 11:07:06

 

은퇴남편. 직장인자녀1. 공대대학1학년(자취.기숙사)

남편 퇴직금은 집대출및 여러가지 정리하다 거의 썼구요

저는 쭉 일을 했었고 남편보다 수입이 있어서

제가 모은돈으로 대출없이 수도권이지만 저렴한동네 

큰평수 구입해서 지내고 있어요 제가 그만큼 더 벌었다는얘기에요

남편은 고혈압도 있고 허리아프다며 계속 쉬구요

방안에서 누워있거나 집안일 조금 하면서

지내는게 일과에요

남편 국민연금은 최대치 조금 못미치는 160정도 예상인

한달총 수입 350으로 한달 살고있어요

근데 제가 일이 너무 힘들어요ㅠ

너무너무 몸도 아프고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나이들어

버티기 힘든데 작은아이 졸업될때까지

수입이 있어야 하니 제가 일을 다니는데

남편은 꿈쩍도 안하고 제가 일하는거 힘든부분

신경도 안쓰는데 너무 서운하고 밉네요

확 그만두고 배째라 하고 싶어요ㅠ

그렇다고 제가 힘들때 제얘기 들어주거나 위로해주지도

않고 그때다 싶어 저를 꾸짖구요 제가 미운가봐요

남편도 가벼운일 찾아 같이 일하고싶은데

말하면 싸우겠죠?

IP : 117.111.xxx.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은
    '25.7.15 11:08 AM (112.145.xxx.70)

    몇살이신가요??

  • 2. ..
    '25.7.15 11:09 AM (222.117.xxx.76)

    남편분 집에서 쉬는거 안 지루한가 모르겠네요
    여튼 남편분도 한달에 백만원정도 더 수입을 만드시는게 훨씬 좋을텐데요
    님도 너무 오래 일하시니 체력도 힘드실테구요 잘 이야기 해보세요
    작은애 졸업까지만 서로 애쓰자구요

  • 3.
    '25.7.15 11:09 AM (39.123.xxx.130)

    남편이 일해야죠.
    일하는 사람 다 아파요.
    자식 둘 아직 뒷바라지 해줘야하는데 뭐라도 하게 해요.

  • 4. 저는
    '25.7.15 11:12 AM (117.111.xxx.17) - 삭제된댓글

    저는 56세구요 일은 이제까지쉬어본적 없어요
    제가 늘 수입이 많았어서 생활비에 아이들 다 해즐거 해주고
    집도 순수 제 저축으로만 올 다 산거구요
    이렇게 있으니 지난날 제가 일하고 모은거 다 생각나고 맘속으로
    생색도 내고 이러네요

  • 5.
    '25.7.15 11:13 AM (117.111.xxx.17)

    저는 57세 일은 이제까지쉬어본적 없어요
    제가 늘 수입이 많았어서 생활비에 아이들 다 해즐거 해주고
    집도 순수 제 저축으로만 올 다 산거구요
    이렇게 있으니 지난날 제가 일하고 모은거 다 생각나고 맘속으로
    생색도 내고 이렇게 있어요 일도 하기싫구요ㅠ

  • 6. ㅇㅇ
    '25.7.15 11:24 AM (223.38.xxx.72)

    남편 너무 뻔뻔하네요
    저라면 큰평수 관리비도 부담되는데
    집에서 노는 꼴보기 싫어서라도 좁은집으로
    이사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739 '미아동 흉기난동' 김성진 사형 구형(면상 공개) 3 뉴스링크 2025/07/15 2,295
1736738 매복니 수술 했는데 앞니 변색 5 아어 2025/07/15 938
1736737 자식이란 참 독특한 존재이긴 9 ㅓㅗㅎㅎㄹ 2025/07/15 3,460
1736736 기한지난 비비고갈비탕 먹어도될까요? 8 소비기한 2025/07/15 917
1736735 자랑 많은 유치한 사람 상대 3 질문 2025/07/15 1,840
1736734 5천만원 주면서 주식을 대신 운용해 달래요 17 .. 2025/07/15 6,142
1736733 눈썹문신제거 연세스ㅌ피부과에서 지워보신 분 계신가요 2 신촌 2025/07/15 675
1736732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아시나요 2 영화 2025/07/15 1,357
1736731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역사다방 ㅡ 우리가 지킨 헌법 , 제헌.. 1 같이봅시다 .. 2025/07/15 268
1736730 중3 아이 학원 안 보낸 건 잘 하는데요.. 5 2025/07/15 1,738
1736729 연민정 1 성형 2025/07/15 1,545
1736728 알라딘에 중고책 파신 분들 어떻게 하세요? 5 알라리 2025/07/15 1,261
1736727 배다해님 가방 브랜드 궁금해요 ………… 2025/07/15 2,146
1736726 GPT 에게 물어봤을 때 놀라운 답을 12 343434.. 2025/07/15 3,400
1736725 생리기간에 극심한 두통 원인이 뭘까요ㅜㅜ 16 ... 2025/07/15 2,047
1736724 진짜 행복한 알바를 해서 너무 감사해요!! 14 .. 2025/07/15 5,948
1736723 영국 윌리엄부인 캐서린요 진짜 우아하네요 11 2025/07/15 5,737
1736722 요즘도 남아선호사상이 있는 사람도 있나 10 ........ 2025/07/15 1,692
1736721 위경련약 어떤게 효과좋은가요? 20 ㅠㅠ 2025/07/15 1,172
1736720 젊은 사람들, 사람 아기인지 동물 아기인지 말좀 해줘요 12 Quee 2025/07/15 3,498
1736719 날씨 어플 어디가 잘 맞나요? 3 ㅇㅇ 2025/07/15 988
1736718 스벅 프리퀀시~ 레몬 2025/07/15 662
1736717 이번주 전국 최대 200mm 폭우 예상, 기상도 영상 4 몸에좋은마늘.. 2025/07/15 4,563
1736716 강선우 이불을 참 참하게도 덮어주네요ㅋㅋㅋ 27 ........ 2025/07/15 6,625
1736715 친정엄마의 심리 12 ㄱㄱ 2025/07/15 4,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