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짜박사 최성해

ㄱㄴ 조회수 : 2,022
작성일 : 2025-07-14 22:10:03

최성해 자백 영상이 뒤늦게 회자되고 있나보다.
만감이 교차한다. 


지난 6년간 알리고 알렸던 일들이었다.

유시민 이사장과 최성해와의 통화내용(2019년)
 "최 총장은 정경심 교수가 운영한 영재교육센터 영어교재를 만드는 작업에 조국 후보자 딸이 참여한 것으로 안다는 이야기도 했다"

최는 언론 인터뷰에서 영어영재 교육 프로그램에 관해 피고인에게서 보고를 받았다고 했고
이후 조민에게 연구비 160만원을 지급하도록 결재한 내역이 있다.

표창장은 결국 최성해 승낙하에 만들어진 것이라는 진술과 정황이 도처에 깔려있었다.

 

 

최성해는 "조국, 내가 작업했다" 공언하며
빨간아재 인터뷰에서 뿐 아니라
2023년 장기표 정당 출범 때 공동대표 연설에서도 고의성을 재차 인정했다.

"제가 무슨 자리를 보고 그런 행동을 한 것도 아니고 …오로지 아, 저 이상한 사람[조국]이 
우리나라의 높은 자리에 가면은 
우리나라가 더 이상해지겠다는 그런 마음으로 
제가 작업을 했습니다."

 

 

과거 지인과의 녹취록에서도 고의성은 드러난다.

"9월 4일 그전부터 내가 어떻게 얘들을 요리해 갖고 내가 학교를 좀 띄워 갖고 재벌들한테 돈을 받나 이런 거 생각.."
"학교 빚진 거..재벌 기업들에게 기부 받아 갖고 빚 갚아야지..그래 갖고 조국과 붙을 때 세게 붙었다"

최성해는 말을 잘 바꾸는 사람이었다. 
대표적인 말바꾸기가

1.
조국이 두 번 전화했다. ▶️ 조국이 한 번 전화했다.

2.
조국 통화 녹취록 있다 ▶️녹취록 없다

3.
정 교수 딸이 받은 상 난 결재한 적 없다.
모든 상은 내가 안다. 내가 결재 안 했으면 위조다. ▶️내가 결재 안 한 상장이 있긴 하다.

4.
정 교수 딸이 가진 건 최우수 봉사상인데 ‘최우수’ 붙은 표창장은 발급한 적도 없다.
▶️(최우수 노력상이 제시되자) 그것도 임의로 나갔나보다.

5.
이 표창장을 처음 안 것은 언론보도를 통해서였다.
▶️이 표창장을 처음 안 것은 교직원이 통해서였다.
▶️이 표창장을 처음 안 것은 정 교수가 얘기해서다.

6.
상장발부대장에 조국 딸 이름 없다.
▶️상장대장 소각했다 ▶️상장대장은 파쇄 되었다.

 

 

그럼에도 임정엽 재판부는
'최성해의 진술은 구체적이고 일관적이다.
피고인 정경심은 진실을 증언한 사람들에게 정신적 고통을 가했다. 관련자들에게 허위 진술을 종용하는 증거인멸 행위를 재차 시도할 가능성이 크므로 구속해야한다'고 정경심 교수를 법정구속해버렸고 이 유죄심증은 대법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조민의 재판에서 조민은 이렇게 진술한다.

"엄마가 집에 오는 날에는 일을 잔뜩 가져오셨다. 어머니가 주말에 자택에 돌아오면 쉬지 못하고 채점과 강의 준비 등으로 항상 예민해 있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어머니를 도와드리게 된 것. 그 내용은 첨삭과 교재 준비 등 보통 조교들이 하는 역할이었다. 어느날, 총장님이 표창장을 주기로 했다며 찾아가라 했다.  최성해 총장과 개인적인 일로 부담스러워 연락만 받았지 하지는 않았다"
"표창장 줘서 고맙다는 인사는 다 같이 만났을 때 했고 총장님이 '어, 그래'라고 했다"

 

사비나님 글

IP : 210.222.xxx.2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더
    '25.7.14 10:11 PM (211.234.xxx.128) - 삭제된댓글

    동양대 총장인가요?

  • 2. 지금도
    '25.7.14 10:12 PM (211.234.xxx.128)

    동양대 총장인가요?

  • 3. ...
    '25.7.14 10:16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이런 진실을 외면한채 벌써 몇년인가요?
    최성해 저 쓰레기 같은 인간의 말만 듣고
    기레기들의 언플과 사법부의 판결!
    조국, 조국동생, 조국조카, 정경심
    4명이 구속됐어요.
    조국의 아들과 딸도 구속시키려 했던
    검찰...
    누가 이 가족에게 돌을 던질 수 있나요?
    진실은 언제쯤 밝혀질까요?

  • 4. ㅠㅠ
    '25.7.14 11:03 PM (14.35.xxx.67)

    조민양이 실제로 동양대에 봉사온걸 봤다는 교직원들의 증언이있었는데도 다 무시하고 국힘 끄나풀 최성해 말만 믿어줬죠.
    그깟 표창장 하나가 뭐라고 그걸로 뽑아주는 대학도 없거늘 죽일듯이 괴롭혔나 몰라요

  • 5. ...
    '25.7.15 12:46 AM (198.244.xxx.34)

    최성해 저 인간도 꼭 수사해서 감옥에 처넣어야.

  • 6. 저사람
    '25.7.15 2:26 AM (172.119.xxx.234) - 삭제된댓글

    미국 신학대인가도 가짜고
    한국 대학도 가짜고
    최종학력이 중졸인가 그렇지 않나요?

  • 7. 최종학력 고졸.
    '25.7.15 2:38 AM (172.119.xxx.234)

    단국대학교인지 ,한국 대학도 제적당해 학위없고
    석사받았다는
    미국 신학대는 인가도 안난 구린학교고...
    최종학력이 고졸인가 그렇지 않나요?

    단국대에서 명예박사 받은 걸 정식박사로 둔갑시켜 박사행세 해온
    사기꾼이 자기에 비하면
    엄청 깨끗한 조국가족을 사지로 몰아 넣었어요.

  • 8.
    '25.7.15 6:43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컴에서 복사한 흔적다 있는데 ..
    학교컴을 집으로 들고 숨긴 이유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682 중국에서 본 이재명 대통령 14 링크 2025/07/16 4,329
1736681 치매노인이 백조가 되는 순간 2 백조 2025/07/16 4,691
1736680 정청래의원님은 강선우의원 응원해주는데 8 ... 2025/07/16 2,266
1736679 최근 모 신축아파트 일어난 일 1 ..... 2025/07/16 6,005
1736678 극한직업 같은 영화 또 없나요? 12 ㅇㅇ 2025/07/16 1,552
1736677 민희진 '업무상 배임' 혐의 없음…경찰, 불송치 결정 29 2025/07/16 3,426
1736676 챗지피티한테 이 질문 4 ㅇㅇ 2025/07/16 1,044
1736675 전세금도 집주인 dsr에 포함하는 거 시행될까요? 30 가짜경제지표.. 2025/07/15 2,976
1736674 교육활동 평가 학부모 설문이 실명이네요 충격입니다 2025/07/15 687
1736673 바빠서 오늘 82처음 들아와요 ㅜㅜ 7 !! 2025/07/15 1,228
1736672 수박이 너무 맛있어요.^^ 8 ^^ 2025/07/15 2,954
1736671 이재명이 축협 찢어주면 지지로 돌아서겠음. 14 축구 2025/07/15 2,619
1736670 운전할때 얼굴보호 3 운전할때 2025/07/15 1,274
1736669 학원 사설모의고사 신청 후 4 오뚜기 2025/07/15 680
1736668 강선우고 무슨 진숙이고 간에 국짐하는 꼴 보니 다 통과될 듯.... 2 ***** 2025/07/15 1,355
1736667 강선우 곧 장관님 힘내시라 9 정청래 2025/07/15 1,212
1736666 인라인하키 국가대표 선발전관련 비리의혹 1 분노의타이핑.. 2025/07/15 416
1736665 권력의 사냥개, 감사원 ㅠ 7 쓰레기 2025/07/15 1,794
1736664 진짜 최근 3여년동안 개신교 혐오 최고조예요 27 .. 2025/07/15 5,036
1736663 오늘 남편이 아내분 자전거 가르쳐 주더라구요 6 0011 2025/07/15 2,659
1736662 군대간 아이 오한이 심하다는데 어디가 아픈걸까요? 23 군대 2025/07/15 3,067
1736661 단씨 성도 있어요? 7 ??? 2025/07/15 2,743
1736660 영어책 독서 모임 4 2025/07/15 1,342
1736659 나이먹으니 눈이 작아지네요 ㅜㅜ 12 눈사람 2025/07/15 5,243
1736658 아름다운 한국 관광홍보 영상 9 보세요 2025/07/15 1,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