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후가 풍성해지는 기분.

이쁘니들 조회수 : 3,298
작성일 : 2025-07-14 15:55:23

제가 아이들 간식을 아침에 준비하는데 시간이 너무 촉박하면 가끔 근처사시는

시어머니께 부탁드려요.. 

오늘 어머니께 호두과자정도 부탁드린다고 하고 왔는데 비가와서, 좀 늦으셨나봐요.

아이들 없을때 살짝 놓고 가시는데 오늘은 아이 둘이 다 있을때 오셨는 모양. (중딩이들)

아들 아이가 할머니가 간식(피자와 호두과자) 사다주고 가셨다고 사진을 보내왔길래,

어머니께 아들 문자를 캡쳐해서 보내고 비도 오는데 간식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문자를 보냈어요.

 

어머님이 ,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럽다.

내가 간식을 놓고 나오는데 아이들이 얼른 피자한쪽과 호두과자 다섯개를 싸주면서

나중에 드시라고 주더라.

기분이 너무 좋네.. 간식 배달하면서 더 큰 것을 얻어간다..

이런 시간을 줘서 고맙다.

라고 문자하셨네요..

 

저도 이 문자 받고 기분이 좋아졌어요..

간식부탁드릴때마다 80넘은 시어머니께 죄송했는데

좋은 마음들이 모여서 오후가 풍성해지는 기분;;

 

IP : 211.253.xxx.15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4 3:57 PM (118.37.xxx.213) - 삭제된댓글

    손자들 챙겨주시는 시어머니.
    할머니 챙기는 손자들..
    살갑게 문자하는 고부간..
    행복해 보이는 가족입니다...

  • 2.
    '25.7.14 3:58 PM (58.140.xxx.182)

    어머나 .따뜻한글..
    어머님이 시인인가봉가

  • 3. ...
    '25.7.14 3:58 PM (118.37.xxx.213)

    손자들 챙겨주는 할머니.
    할머니 챙기는 손자들..
    살갑게 문자하는 고부간..
    행복해 보이는 가족입니다...

  • 4. ..
    '25.7.14 4:04 PM (118.235.xxx.185)

    아이들 마음이 너무 예뻐요.
    상상하니 더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시어머니도 표현이 진솔하세요.
    모두 좋으신 분들!
    내내 행복하십시오.

  • 5. 저는
    '25.7.14 4:05 PM (121.169.xxx.150)

    님 글 보고 마음이 풍성해지는 기분이에요~
    서로서로 챙겨주고 고마워할줄 아는 마음을
    아이들도 보고 배우나봐요

    삶의 태도 배워갑니다

  • 6. 어머
    '25.7.14 4:10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어머님도 아이들도 마음 씀씀이가 아름다워요.
    어쩜 애들이 할머니 드시라고 호두과자를 챙겨 드릴 줄 아는 걸까요. 그런 건 시켜도 안 하는 애들이 90%인데....

  • 7. 서로가
    '25.7.14 4:10 PM (222.106.xxx.184)

    적당한 선에서 예의 지키면서 마음을 쓰니까
    서로에게 좋네요.
    할머니께 음식 챙겨주는 애들 마음이 또 너무 예뻐요
    어쩜 그런 생각을 다 했대요.

  • 8. 어후
    '25.7.14 4:32 PM (222.120.xxx.110)

    내가 호두과자먹은것처럼 훈훈한 이 기분. 80넘으셔도 저런 메세지를 보내실 수 있다니 대단합니다.

  • 9. 너무
    '25.7.14 5:10 PM (58.234.xxx.216)

    따뜻하고 좋은 글을 읽고 많이 배우게 되네요.

  • 10. 티니
    '25.7.14 5:14 PM (116.39.xxx.170)

    세상에 유니콘같은 중딩이들과
    유니콘같은 고부간입니다~~

  • 11.
    '25.7.14 5:46 PM (121.141.xxx.244)

    아이들이 할머니 드시라고 챙기는 장면
    그런 아이들 보면서 흐뭇해하시는 할머니.
    시어머니가 보내신 문자 보면서 미소 띄웠을 원글님
    너무 행복한 가족들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708 퀴즈.. 사진에서 이 대통령을 찾아 보세요 4 o o 2025/07/15 1,414
1722707 나이들면서 화려한 색상 옷 좋아지던가요? 24 ㅇㅇ 2025/07/15 3,695
1722706 고속도로에서 후진으로 역주행하는 모닝 1 링크 2025/07/15 2,256
1722705 나솔 영숙영수 교수 커플되었네요. 13 ㅁㅁㅁ 2025/07/15 6,397
1722704 여유있는 전업들은 오히려 찐 취업과 상관없는거 배우더라구요. 4 2025/07/15 2,800
1722703 남편 김앤장 변호사고 자기도 돈 버는데 13 ㄱㄱ 2025/07/15 7,076
1722702 청국장 끓이려는데요 9 ufghj 2025/07/15 1,427
1722701 고양이 합사해 보신 분 9 .. 2025/07/15 1,123
1722700 인면수심은 무관용이 원칙-이재명대통령 5 이뻐 2025/07/15 1,401
1722699 양재택 법정등판 7 ㄱㄴ 2025/07/15 5,171
1722698 아이 연애를 보니 내가 속물이네요 55 속물 2025/07/15 16,197
1722697 제가 꼬인 건지 봐주시겠어요? 17 00 2025/07/15 3,587
1722696 반수 의지도 없는 아이 10 크라운 2025/07/15 1,807
1722695 손목 뼈 골절로 철심 제거하고 일상 회복 얼마나 걸릴까요? 4 궁금 2025/07/15 1,720
1722694 에버랜드 카드할인 여쭤보아요 3 복잡미묘 2025/07/15 944
1722693 다들 치열하게 사는가 봐요... 10 학군지 2025/07/15 3,621
1722692 SRT로 진주여행 6 숙소 추천 2025/07/15 1,463
1722691 세종대학교 인근 원룸 추천(20살 아이 급하네요) 4 잔잔한 행복.. 2025/07/15 1,715
1722690 이재명 대통령 만세~ 22 o o 2025/07/15 4,062
1722689 부가세 신고 세무법인 사무실에 맡길때 카드번호 알려주나요? 2 ... 2025/07/15 877
1722688 실업급여처럼 폐업 자영업자 혜택도 있나요? 8 질문 2025/07/15 1,541
1722687 엊그제 수박링크 보내주신거 먹어봤어요 7 .. 2025/07/15 2,403
1722686 경찰이 모스탄 수사 시작했네요 25 ㅇㅇ 2025/07/15 4,316
1722685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핵심 피의자 4명 구속영장 청구 9 ... 2025/07/15 1,494
1722684 사진 잘 나오게 비 많이 오면 좋겠다던 그 국힘 있잖아요. 1 웃긴다 2025/07/15 1,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