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후가 풍성해지는 기분.

이쁘니들 조회수 : 3,240
작성일 : 2025-07-14 15:55:23

제가 아이들 간식을 아침에 준비하는데 시간이 너무 촉박하면 가끔 근처사시는

시어머니께 부탁드려요.. 

오늘 어머니께 호두과자정도 부탁드린다고 하고 왔는데 비가와서, 좀 늦으셨나봐요.

아이들 없을때 살짝 놓고 가시는데 오늘은 아이 둘이 다 있을때 오셨는 모양. (중딩이들)

아들 아이가 할머니가 간식(피자와 호두과자) 사다주고 가셨다고 사진을 보내왔길래,

어머니께 아들 문자를 캡쳐해서 보내고 비도 오는데 간식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문자를 보냈어요.

 

어머님이 ,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럽다.

내가 간식을 놓고 나오는데 아이들이 얼른 피자한쪽과 호두과자 다섯개를 싸주면서

나중에 드시라고 주더라.

기분이 너무 좋네.. 간식 배달하면서 더 큰 것을 얻어간다..

이런 시간을 줘서 고맙다.

라고 문자하셨네요..

 

저도 이 문자 받고 기분이 좋아졌어요..

간식부탁드릴때마다 80넘은 시어머니께 죄송했는데

좋은 마음들이 모여서 오후가 풍성해지는 기분;;

 

IP : 211.253.xxx.15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4 3:57 PM (118.37.xxx.213) - 삭제된댓글

    손자들 챙겨주시는 시어머니.
    할머니 챙기는 손자들..
    살갑게 문자하는 고부간..
    행복해 보이는 가족입니다...

  • 2.
    '25.7.14 3:58 PM (58.140.xxx.182)

    어머나 .따뜻한글..
    어머님이 시인인가봉가

  • 3. ...
    '25.7.14 3:58 PM (118.37.xxx.213)

    손자들 챙겨주는 할머니.
    할머니 챙기는 손자들..
    살갑게 문자하는 고부간..
    행복해 보이는 가족입니다...

  • 4. ..
    '25.7.14 4:04 PM (118.235.xxx.185)

    아이들 마음이 너무 예뻐요.
    상상하니 더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시어머니도 표현이 진솔하세요.
    모두 좋으신 분들!
    내내 행복하십시오.

  • 5. 저는
    '25.7.14 4:05 PM (121.169.xxx.150)

    님 글 보고 마음이 풍성해지는 기분이에요~
    서로서로 챙겨주고 고마워할줄 아는 마음을
    아이들도 보고 배우나봐요

    삶의 태도 배워갑니다

  • 6. 어머
    '25.7.14 4:10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어머님도 아이들도 마음 씀씀이가 아름다워요.
    어쩜 애들이 할머니 드시라고 호두과자를 챙겨 드릴 줄 아는 걸까요. 그런 건 시켜도 안 하는 애들이 90%인데....

  • 7. 서로가
    '25.7.14 4:10 PM (222.106.xxx.184)

    적당한 선에서 예의 지키면서 마음을 쓰니까
    서로에게 좋네요.
    할머니께 음식 챙겨주는 애들 마음이 또 너무 예뻐요
    어쩜 그런 생각을 다 했대요.

  • 8. 어후
    '25.7.14 4:32 PM (222.120.xxx.110)

    내가 호두과자먹은것처럼 훈훈한 이 기분. 80넘으셔도 저런 메세지를 보내실 수 있다니 대단합니다.

  • 9. 너무
    '25.7.14 5:10 PM (58.234.xxx.216)

    따뜻하고 좋은 글을 읽고 많이 배우게 되네요.

  • 10. 티니
    '25.7.14 5:14 PM (116.39.xxx.170)

    세상에 유니콘같은 중딩이들과
    유니콘같은 고부간입니다~~

  • 11.
    '25.7.14 5:46 PM (121.141.xxx.244)

    아이들이 할머니 드시라고 챙기는 장면
    그런 아이들 보면서 흐뭇해하시는 할머니.
    시어머니가 보내신 문자 보면서 미소 띄웠을 원글님
    너무 행복한 가족들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447 홈피에 유튜브 링크 걸어도 되나요? 2 ... 2025/07/17 642
1731446 요즘도 종로 같은곳에 가면 사설 환전소 같은곳이 있나요? 6 참나 2025/07/17 991
1731445 주가조작 녀는 언제 감옥 가나요? 10 .. 2025/07/17 1,801
1731444 생필품 가격 반값으로 내린다는데 14 .. 2025/07/17 5,269
1731443 무려 국회위원 입에서 다구리라니. 3 점입가경 내.. 2025/07/17 2,407
1731442 기아 노조 “성과급 3조 8000억 달라”…주 4일제·정년 연장.. 9 .. 2025/07/17 2,427
1731441 시조카 손녀들 용돈 액수 8 질문 2025/07/17 2,923
1731440 이런사이 친구 어려운거지요 9 관계 2025/07/17 3,744
1731439 김건희 집사 일부러 도망가게한 법원도 한몸이겠죠?? 9 ㅇㅇㅇ 2025/07/17 2,086
1731438 GTX-C,D,E 이게 얼마나 걸릴까요? 12 ..... 2025/07/17 1,979
1731437 남한테 관심 많은 사람 불행한 거 맞죠?? 11 남한테 2025/07/17 2,731
1731436 어렸을 때는 엄마가 5 ㅗㅎㅎㄹㄹ 2025/07/17 2,571
1731435 시사주간지 추천 부탁합니다. 3 장마비 2025/07/17 625
1731434 채칼 사용할때 손베임 방지할 수 있는 장갑 5 장갑 2025/07/17 2,101
1731433 홈플 가서 11만어치 1+1만 다 골라왔네요 11 ㅇㅇ 2025/07/17 5,994
1731432 Skt위약금 다들 받으셨나요?! 8 .. 2025/07/17 3,794
1731431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사고치는 vs 사과하는 대통령 .. 1 같이봅시다 .. 2025/07/17 669
1731430 외교부 장관 후보자 누구래요? 2 2025/07/17 2,445
1731429 김문수 토나와요 22 그러다가 2025/07/17 5,406
1731428 저녁 뭐 드세요? 10 댕댕댕 2025/07/17 2,688
1731427 강선우 관련 극성 민주당 지지자들 진짜 이상 19 .. 2025/07/17 2,136
1731426 서울구치소 구경 다녀왔어요 4 한줌단 2025/07/17 2,565
1731425 노각이 김냉에서 꽁꽁 얼었네요.. 4 ... 2025/07/17 1,505
1731424 물부족 때문에 챗지피티 못쓰는 사람 32 ㅇㅇ 2025/07/17 4,241
1731423 윤 "즉시 철수"라더니, 계엄 해제 뒤 헬기 .. 7 JTBC 2025/07/17 3,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