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셀프바 운영하는 식당에서 뭐 담고 왔다갔다하면 다른 테이블에서 꼭 자기네 가져다달라고 저한테 주문해요
백화점에서 옷 고르고 있어도 다른 손님이 저한테 재고 있는지 사이즈 물어봐요
박람회에서 목걸이 걸고 다른회사 부스 구경하고 있으면 그 부스정보를 저한테 물어보고요
심지어 대만이나 일본가면 기념품 샵에서 다른 관광객이 물어봐요
저에게 노동자의 아우라가 있는걸까요?
일단 셀프바 운영하는 식당에서 뭐 담고 왔다갔다하면 다른 테이블에서 꼭 자기네 가져다달라고 저한테 주문해요
백화점에서 옷 고르고 있어도 다른 손님이 저한테 재고 있는지 사이즈 물어봐요
박람회에서 목걸이 걸고 다른회사 부스 구경하고 있으면 그 부스정보를 저한테 물어보고요
심지어 대만이나 일본가면 기념품 샵에서 다른 관광객이 물어봐요
저에게 노동자의 아우라가 있는걸까요?
방문객의 어리버리함 없이 차분해보이시는 거 아닐까요?
검정색 상의
흰색 상의 + 검정색 하의
접근하기 쉬운 인상, 태도?
회사 퇴근하고 식당가는데 검은 슬랙스에 흰 블라우스 입은날은 진짜 백퍼이고요
그냥 청바지 티셔츠 입은 날도 그렇고, 원피스 입은 날도 그래서 모르겠어요
관광지에서 샤랄라한 옷 입어도 그러니까 뭘까요?
식당이나 옷가게같은데서 다들 차분히 왔다갔다 하잖아요
잠깐 보고 직원느낌을 알 수 있을까요?
만만하게 생겨서
옷을 살짝 심플하고 무채색 정장풍으로 입는걸 즐기시는거 아닌가요?
검정 하의에 흰색 상의는 유니폼 같아요
상의가 남방이면 더 그렇고
거기다 성실하게 생겼으면 아무래도
검정 하의에 흰색 상의는 유니폼 같아요
상의가 남방이면 더 그렇고 머리까지 묶고
거기다 성실하게 생겼으면 아무래도
회사 출근복장으로 슬랙스에 블라우스는 국룰 아닌가요? ㅎㅎㅎ
회사직원들도 저처럼 입는데 제가 유독 걸려요
이십년전엔 내가 어려보여서 알바처럼 보이나보다했는데 늙어가도 이러니까 내가 뭔가 있나보다 싶어요
어릴때 도인이 길 많이 물어봤는데 나이드니 적어져서 확실히 기운이 쎄졌군!했는데 만만한 인상은 어디 안가고 있는걸까요?
단정하고 신뢰가게 생기셨을것 같아요
절대 만만한 인상을 직원으로 착각하지는 않아요
아들이 항공운항과 나와서 제복을 입고 다녔는데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버스 앞에 서있으면
사람들이 '기사님 이 버스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질문들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방문객의 어리버리함 없이 차분해보이시는 거 아닐까요?2222222222
프로다운 분위기
저는 어딜가나 저한테 길을 물어요. 심지어 유럽에서도 그래요. 외국인이 저한테 영어로 물어요. 프랑스, 독일에서 윗님 말씀처럼 어리버리 해보이지 않는다고 위안삼아도 될까요?
너무 단정하고 무난하게? 입으시나봐요.
저는 튀는 색이나 꽃무늬를 좋아해서 그런지
직원 오해는 받아본적이 없어요 ㅎㅎㅎ
방문객의 어리버리함 없이 차분해보이시는 거 아닐까요?
말을 너무 이쁘게 하신다. 차홍이라는 미용하시는 분 화법 같아요
원글님 귀찮겠네요.
뭐든 잘하게 생긴 분위기?
옷을 깔끔하게 직원처럼 입는다. 인상착의가 뭔가를 잘 알고있을것 같다. 이느낌인 사람이 있더라고요. 딱 그런 이미지일듯 해요
분위기나 손놀림이 뭔가 전문적이고 매장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는 느낌?
그런 분들이 대부분 직원들이더라구요.
넉넉히 알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는 건데...
똑같이 구경해도 관리하는 느낌이 드나보네요.
잔머리 삐짐없이 단정한 묶음머리 아니실까요
웬지 흐트러짐앖이 차분한 분위기이실둣
행동이 빠릿빠릿한가봐요 친절해보이고요
직원이라도 불친절해보이면 안물어보죠
손님으로 가서 자꾸 직원으로 보이니 돈 안 쓰게 생겼나? 부터 여러 생각이 들었는데 좋게 좋게 말씀해주시 너무 감사해요~
비오고 습한 날씨에 다들 건강 유의하세용
(어르신들이 직원으로 보고 요청하시면 부모님 생각나서 쓱 가져다드리거나 직원한테 전달해주기도 해요ㅎㅎ)
헤어가 쪽진 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