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수건보다 헌 수건이 좋네요 ㅎ

[2222]

몰랐는데 수건도 정기적으로 교체하는거라길래

코스트코 가서 수건  좀 사고 

기존 오래된 수건(십년도 넘음 )은 마침 한번 삶음코스로 돌려놨더랬죠

이걸 다 버리려면 어디다 버리지?싶고

 

근데 새수건에 석유?냄새가 넘 심한거에요

도톰보드라운 것도 별로고

새수건 특유의 간질거리는 섬유먼지도 많이 느껴지고....

헌 수건 안버리길 잘했다 싶더군요

얇아지고 뻗뻗한 수건 좋아하는 분 계신가요 ㅋ

새 수건도 몇번 세탁하면 냄새는 사라지고 섬유먼지도 사라지겠죠?

갑자기 수건 부자가 되었어요

버리려 맘먹고 새거 샀는데.......

[...]

저도 헌수건이 좋아요
깨끗하고 안전하고
잘 닦여요
새수건은 특유의 코팅느낌이 흡수가 잘 안되더라고요

[뻣뻣한]

수건 좋아하는 일인이요
건조기에 건조시켜 부드러운것보다 전 뻣뻣한게 좋더라고요
피부에 스크래치 나던가 말던가
대신 얇야진건 별로 친정엄마가 정말 종이같이 얇아진걸
쓰셔서 버리라고 했더니 그게 좋으시다고...
버리실거면 유기견보호소 같은 곳은 수건 많이 필요하다고해요
그쪽으로 택배 보내시면 좋을듯

[ㅇㅇ]

맞아요 새수건은 물이 흡수가 안되고 튕겨나가는 느낌이예요.
저도 빳빳한 수건 좋아해요.

[...]

수건 새로 사면 예전 수건은 모두 발수건으로 사용하거나
욕실앞에 깔아두고 샤워하고 나올때 발 닦는 용도로 사용해요.
그렇게 한동안 쓰고 모아두었다가 집안에 지저분한 곳 닦을 때
사용하고 버려요.

[어머]

저도 이걸로 글올릴까 했는데
신기해요 ㅋㅋㅋㅋ
이번에 수건 싹 바꿨거든요
아 근데 뭔가 바싹한맛도없고
몸도 닦이다 만거같고
영 별로네요

[취향차이]

저는 헌 수건 자연 건조해서 뻣뻣한 거 정말 너무너무 싫어요.
수건 만큼은 2년에 한 번은 싹 교체해서 도톰하고 부드럽게 씁니다.
맘 같아서 매 해 새 수건으로 교체하고 싶어요.

[. .]

저두요ㅋㅋ
옛날부터 쓰던 익숙한 수건이요
건조기에 말리는것도 별로고
햇빛에 말린게 좋아요
막 두껍고 풍성한 수건?이런거 물기가 그대로 있어서 닦은 느낌도 없어 안쓰게 되네요

[다르군요]

저도 햇볕에 말린 빳빳한 수건이 좋아요.
건조기에 말려서 힘없이 늘어지는 느낌 보다는요.
사용감 있는 헌수건도 좋고요.

[반갑]

제 취향도 얇고 뻣뻣한 수건이예요.
더 깨끗한 느낌이고 흡수도 잘 되는 것 같아요.

[ᆢ]

수건 회사 사장 인터뷰 본 적 있는데요.
오래된 수건도 세탁 잘 해서 쓰면 문제가 전혀 없다더라고요.
2년마다 바꿔야 한다는 게 맞는 말 아니래요.

[수건]

삶으면 안되요. 수건 섬유가 원래 그래요.

[수건.]

빳빳한 수건이 좋아요.
건조기에 말린건 한번 쓴 수건 느낌이어서 싫어요.

[..]

저도 얇고 뻣뻣한 수건 좋아해요
물 흡수도 좌악 되고
삶아대면 더 빨리 그런 수건 돼요
흡수력 떨어지는 부드러운 수건 싫어요

[요즘]

수건은 예전보다 면 함량이 적어져서 건조는 빨리 되는데
흡수율이 매우 떨어져요. 확실히 수건도 옛날 게 좋은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