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리주기가 굉장히 정확한 편.
평소엔 예정 일자에 딱 맞춰서 하는데
그래서 생리일 피해서 이번주에 여름 휴가 날짜 잡아놨더니
이번 달 생리가 지난주에 했어야 하는데, 지난주부터 오늘은 하겠지 하고 기다리는데 아직까지도 안하네요......
몸은 생리 중일때 몸상태에요. 단거 엄청 먹고싶고 나른하고 몸 무겁고 생리통까지 있어요.
생리주기 굉장히 정확해서 예정 시작일에 늘 시작하는데,
꼭 생리주기 피해서 여행, 물놀이 예약해두면
예정일에 생리가 안나오고 며칠 지나서,
혹은 예정일보다 1주일은 이르게 생리를 하더라구요.
제가 머리로 계속 신경쓰고 있다는 걸 몸이 알아서 일부러 그러는 것 같아요.
제가 머리로
" 아 생리 빨리 시작해야 하는데, 휴가일과 겹치면 안되는데, 물놀이 해야 하는데"
이러면 몸이
" 휴가일에 생리를 해야겠구나" 이렇게 청개구리처럼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