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인덕션을 구매했어요.
기존 가스레인지가 고장이 났는데, 모두들 인덕션
사용하니까 그냥 저도 생각없이 사버린 거예요.
일단
인덕션으로 음식을 해보니
불조절이 가스레인지 처럼 일정한게 아니라
만약 인덕션 불의 세기를 5로 맞춰놓고 무나물을
볶는다면 불이 왔다가 갔다가 하는거 같아요.
그러니 양념에 무가 눌어붙어 냄비와 양념이 타버리고
불을 낮추어 해봐도 비슷해요. 불이 왔다갔다 하는것요.
만약
기존의 가스불에 했을때는 불이 일정하게 유지되니
무에서 물이 나오니까 양념이랑 어우러져서
자작하니 되었거든요.
인덕션을 제가 잘 못 사용하고 있는 건가요?
알려주세요.
쓰다보면 적응이 되더라고요...
저 아는분도 인덕션에 요리한게 맛없다고 다시 가스불로 바꾸신분 있어요 불이 왔다갔다 한지는 모르겠던데
인덕션은 골고루 안돼요
그냥 물만 빨리 쫄아드니
약한거로 해보세요
불이 왔다갔다하는거 멎아요
약불이면 오래 꺼져있고 잠시 켜지고
중불이면 좀더 오래켜져있고 또 꺼지고..
그러는 시스템이더군요
저는 첨엔 신경쓰였는데
쓰다보니 그냥 적응됐어요
편리한게 더 많다보니..
저는 인덕션음식이 맛이 없더라구요
대용량의 국을 끓이는데 제맛이 안나요
저도 가스렌지 바꾸더라도 다시 가스렌지로 바꾸려구요
인덕션이 불이 왔다 갔다 한다구요?
지멘스 인덕션 8년 썼는데, 별로 그렇게 못 느꼈는데.
처음에 9로 해서 온도 올려놓고 볶는건 7정도로 해요.
약불로 해야될 때는 4~5 하는데, 눌어붙은 적 없었어요.
제가 요리에 큰 뜻이 없어 그런지 몰라도 가스렌지와 인덕션 요리 맛 차이도 모르겠구요.
인덕션을 얼마나 비싼 걸 써야하는지 모르겠지만
저렴한 제품 아닌데도 고온에서 왔다갔다하는 거 맞아요.
더 나이들면 몰라도 지금은 맘에 안들어서 가스렌지 씁니다
인덕션도 좋은거 써야 화력도 세고 일정해요.
팬은 바닥에 납작하게 붙는거 쓰셔야 하고
볶음요리 할따는 가스불에 쓰듯이 웍 돌리기 같은건 못해요.
나무숟가락 2개 들고 음식을 잘 저어줘야 합니다.
팬에 눌러붙은 자국 보면 어디가 화력이 집중되는지 알 수 있어요. 하다보면 불조절이 쉽게 됩니다.
전 인덕션 쓰고 요리 효율이 급등했습니다.
맛이 최상은 아닐지언정, 요리하는 노력은 대폭 감소했지만
맛은 그럭저럭 잘 내요.
하시다보면 적응 될거예요. 한두달은 적응한다고 생각하고 싸보세요
간격을 두고 켜졌다가 꺼지는 걸로 불의 세기 조절을 하는 구간이 있어요
바닥이 두꺼운 스탠제품을 사용하고 졸을걸 예상하고
물을 넉넉히 넣고 조리하고 뚜껑을 덮으면 물의증발이 적어져요
쓰다보면 적응이돼요
풍년 거는 온도 800 아래부터 꺼졌다 켜졌다하고
온도1000 부터는 일정하게 켜져있어요
그래서 맛이 별로고 저는 인덕션 디트리쉬거 쓰는데 완전 별로
다음에 이사가거나 인테리어 다시 하면 그냥 가스로 돌아갈 거에요
인덕션이 왔다갔다 한다구요???
하이라이트 아닌가요????
인덕션 10년썼고 그 전에 하이라이트 썼는데 하이라이트는 그랬는데 인덕션은 안그렇거든요
가운데만 타거나 냄비 크기가 적절하지않으면 음식이 제대로 조리되지않아서 불편했어요
근데 금방 적응이되고 편리한 점이 훨씬많아서 인덕션이 좋아요. 쓰다보면 요령이 생겨요. 체득하셔야해요. ㅎ ㅎ
......... 님 불조절을 켰다 껐다 하면서 해요. 하이라이트도 인덕션도 마찬가지예요
약불일 수록 꺼져있는 시간이 길구요
그래서 요즘 쿠쿠인덕션 터보기능 있다고 광고하잖아요
터보상태에서는 안꺼지고 계속 가열하는거죠
제가 쓰는건 3단 이하로 내려가면 끓었다 안끓었다 하면서 온도조절 하는거같더라고요
뭉근하게 끓는 다는 개념이 없고 물도 퍽퍽 튀고요
설치되어있는거라 어쩔수 없이 쓰긴 하는데 옆면에 불이 안닿으니까 스텐 웍에 확 볶는것도 못하고
얇은 철팬 쓰면 휜다고 해서 바닥 납작한건데 철팬도 못쓰고 있어요
좋은점은 물이 빨리 끓어서 라면끓일때 편한거밖에 없는거 같아요
불이 꺼졌다 켜졌다 하는 건 저가형 국산 모델 한정이에요.
인덕션은 외제랑 아직 차이가 많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