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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4년 청국장 버릴까요?말까요?

... 조회수 : 1,445
작성일 : 2025-07-13 14:52:55

시골 양가에서 지난 겨울에 주신거

많이 남아 있어요.

이상하게 청국장은 겨울아니면 안먹게 되네요.

지금 냉동실 정리중인데

버리자니 뭔가 죄책감도 있고

두자니 자리만 차지하고

먹자니 냄새나고

요리하자니 사먹는것처럼 맛이 없고...

변명인데 진짜 이유는 아마도 막줄이지 싶어요ㅎ

IP : 118.37.xxx.8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근
    '25.7.13 2:53 PM (58.29.xxx.96)

    나눔하세요

  • 2. 저한테
    '25.7.13 2:55 PM (58.233.xxx.28)

    버려 주세요.ㅠ

    왕창 한 번에 끓여 소분 냉동.
    반찬 없을 때 하나씩 꺼내 먹어요.

    청국장 반 된창 반 섞어 쌈장 만들어 먹는다.

  • 3. ...
    '25.7.13 3:00 PM (211.226.xxx.65)

    시판제품하곤 다를수밖에요.
    끊일때 코인육수를 넣어보세요.
    그럼 구제될지도 몰라요.

  • 4. ...
    '25.7.13 3:01 PM (211.226.xxx.65)

    제가 맛없는 청국장을 그렇게해서 먹었거든요.
    조미료의 맛은 위대하더군요.

  • 5. 1년
    '25.7.13 3:02 PM (211.114.xxx.107)

    정도는 먹어도 됩니다.

    남편 지인이 청국장 만들어 파는 자기 누나 돕는다고 명절 선물로 청국장이랑 청국장 가루를 박스로 보냈어요. 주변에도 나눠주고 우리도 많이 먹으라고 그리 많이 보냈다는데 가족이나 친척들과는 너무 멀리 살아서 나눠줄 수가 없고 막 이사를 해서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어 그냥 죄다 냉동 시켜놓고 일년 넘게 먹었는데 아무 탈도 없었고 맛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 6.
    '25.7.13 3:04 PM (27.168.xxx.230)

    미원 넣으세요
    진짜 맛있는 청국장 됩니다

  • 7. ...
    '25.7.13 3:10 PM (118.37.xxx.80)

    약간 떫은?쓴?맛도 미원이 잡아줄까요?

  • 8. 윈터커밍
    '25.7.13 3:20 PM (118.235.xxx.70)

    옵니다 시베리아칼바람의 겨울
    그 아까운 국산콩수제청구장 냄새 안 나게 잘 갈무리해 보관 잘해서 겨울에 폭폭 끓여 드세요
    소고기약간 무우 멸치다시다면 마시써져요
    인터넷에 레시피많으니 참고하세요
    약간의 조미료가 킬포인듯 ㅋ

  • 9. 오잉
    '25.7.13 3:36 PM (122.32.xxx.181)

    버리세요!!! 제간 그렇게 보관한 청국장 지인한테 줬다가 욕만 먹었어요 …
    아무리 보관법 오래 간다해도
    요리해서. 조미료가 맛을 살린다해도
    못 먹어요. 맛없어서 냄새나구 쉬었을지도 ….

  • 10. 간은
    '25.7.13 5:14 PM (58.233.xxx.28)

    됰장으로 맞추는 거에요.

  • 11. 생체실험
    '25.7.13 6:15 PM (1.237.xxx.119)

    먹었는데 안죽었어요.
    얼마전에 냉동실 청소하다 냉장실에서 또 차일피일 숙성되어서(?)
    버릴까 하다가 신김치 함께 끓여서 먹었는데 엄훠나 맛은 있는데
    부작용은 없었구요. 너무 많아서 반은 버림...아놔 아끼다 x 됩니다.
    먹을거 많으면 그냥 버리시구요. 진짜 맛있는 청국장이라서 아까웠는데
    옛날 냉동실 넣기 전 처음 그맛은 아닌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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