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4년 청국장 버릴까요?말까요?

... 조회수 : 1,389
작성일 : 2025-07-13 14:52:55

시골 양가에서 지난 겨울에 주신거

많이 남아 있어요.

이상하게 청국장은 겨울아니면 안먹게 되네요.

지금 냉동실 정리중인데

버리자니 뭔가 죄책감도 있고

두자니 자리만 차지하고

먹자니 냄새나고

요리하자니 사먹는것처럼 맛이 없고...

변명인데 진짜 이유는 아마도 막줄이지 싶어요ㅎ

IP : 118.37.xxx.8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근
    '25.7.13 2:53 PM (58.29.xxx.96)

    나눔하세요

  • 2. 저한테
    '25.7.13 2:55 PM (58.233.xxx.28)

    버려 주세요.ㅠ

    왕창 한 번에 끓여 소분 냉동.
    반찬 없을 때 하나씩 꺼내 먹어요.

    청국장 반 된창 반 섞어 쌈장 만들어 먹는다.

  • 3. ...
    '25.7.13 3:00 PM (211.226.xxx.65)

    시판제품하곤 다를수밖에요.
    끊일때 코인육수를 넣어보세요.
    그럼 구제될지도 몰라요.

  • 4. ...
    '25.7.13 3:01 PM (211.226.xxx.65)

    제가 맛없는 청국장을 그렇게해서 먹었거든요.
    조미료의 맛은 위대하더군요.

  • 5. 1년
    '25.7.13 3:02 PM (211.114.xxx.107)

    정도는 먹어도 됩니다.

    남편 지인이 청국장 만들어 파는 자기 누나 돕는다고 명절 선물로 청국장이랑 청국장 가루를 박스로 보냈어요. 주변에도 나눠주고 우리도 많이 먹으라고 그리 많이 보냈다는데 가족이나 친척들과는 너무 멀리 살아서 나눠줄 수가 없고 막 이사를 해서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어 그냥 죄다 냉동 시켜놓고 일년 넘게 먹었는데 아무 탈도 없었고 맛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 6.
    '25.7.13 3:04 PM (27.168.xxx.230)

    미원 넣으세요
    진짜 맛있는 청국장 됩니다

  • 7. ...
    '25.7.13 3:10 PM (118.37.xxx.80)

    약간 떫은?쓴?맛도 미원이 잡아줄까요?

  • 8. 윈터커밍
    '25.7.13 3:20 PM (118.235.xxx.70)

    옵니다 시베리아칼바람의 겨울
    그 아까운 국산콩수제청구장 냄새 안 나게 잘 갈무리해 보관 잘해서 겨울에 폭폭 끓여 드세요
    소고기약간 무우 멸치다시다면 마시써져요
    인터넷에 레시피많으니 참고하세요
    약간의 조미료가 킬포인듯 ㅋ

  • 9. 오잉
    '25.7.13 3:36 PM (122.32.xxx.181)

    버리세요!!! 제간 그렇게 보관한 청국장 지인한테 줬다가 욕만 먹었어요 …
    아무리 보관법 오래 간다해도
    요리해서. 조미료가 맛을 살린다해도
    못 먹어요. 맛없어서 냄새나구 쉬었을지도 ….

  • 10. 간은
    '25.7.13 5:14 PM (58.233.xxx.28)

    됰장으로 맞추는 거에요.

  • 11. 생체실험
    '25.7.13 6:15 PM (1.237.xxx.119)

    먹었는데 안죽었어요.
    얼마전에 냉동실 청소하다 냉장실에서 또 차일피일 숙성되어서(?)
    버릴까 하다가 신김치 함께 끓여서 먹었는데 엄훠나 맛은 있는데
    부작용은 없었구요. 너무 많아서 반은 버림...아놔 아끼다 x 됩니다.
    먹을거 많으면 그냥 버리시구요. 진짜 맛있는 청국장이라서 아까웠는데
    옛날 냉동실 넣기 전 처음 그맛은 아닌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304 엄마는 알아요 5 친정엄마 2025/07/13 2,642
1736303 나가서 돈 벌게 된 계기 24 너도참 2025/07/13 13,415
1736302 오랜만에 앙금쿠키 먹으니 맛있네요 1 ㅁㅁ 2025/07/13 840
1736301 상한 가지무침을 먹었는데요 5 배탈 2025/07/13 1,580
1736300 비오는날 파마 4 비오는날 2025/07/13 1,085
1736299 남초사이트에 가보니까 이번 병무처장 여성 기용에 대해 난리가 났.. 51 ........ 2025/07/13 5,395
1736298 샤넬 재킷있는 분조언좀 7 ㅎㅎ 2025/07/13 1,933
1736297 아이들만 유학보내는거 불법이예요? 14 .. 2025/07/13 4,014
1736296 대범한 성상납+엄청난 돈+욕망 제시 겠죠? 1 ㅇㅇㅇ 2025/07/13 2,380
1736295 초2 학원 레벨테스트 5 초등 2025/07/13 693
1736294 해외 자유여행갈때 고민되는게 12 ㅎㄹㄹㄹ 2025/07/13 2,082
1736293 강선우, 이진숙 보니 민주당이나 내란당이나 22 어이상실 2025/07/13 2,185
1736292 이사선물로 받은 화분이 죽으려고 해요 6 식물 2025/07/13 966
1736291 자식이나 조카가 비호하는 유툽을 볼때 그냥 2025/07/13 478
1736290 식집사님들 .. 2025/07/13 386
1736289 지피티 한테 무섭다고 할 상황은 아닌거 같아요 1 ㅇㅇㅇ 2025/07/13 1,101
1736288 대졸자녀 취업하면 용돈 끊으시나요? 19 외동 2025/07/13 3,545
1736287 '교육격차 해소' 이진숙 두 딸, 초고가 '귀족학교' 36 ㅇㅇ 2025/07/13 4,454
1736286 혼자 부산여행 왔는데 비가 많이 오네요T.T 13 프리지아 2025/07/13 3,109
1736285 전통 육수 - MSG 육수 차이점 4 2025/07/13 1,551
1736284 수원 영통 철학관 알고 싶어요 1 00 2025/07/13 1,203
1736283 이정재 14 다이어트 2025/07/13 4,638
1736282 유료필수옵션 배달앱 꼼수 또 논란 1 어서문닫아라.. 2025/07/13 588
1736281 음식물쓰레기처리기.. 사용할까말까 2 냄새걱정 2025/07/13 1,084
1736280 맛없는 감자는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14 ... 2025/07/13 1,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