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집에 친구데려올때 허락맡고 데려오나요?

.. 조회수 : 2,048
작성일 : 2025-07-13 13:57:16

중학생딸이 제 허락없이 친구를 데려왔어요

집에서 널부러져서 푹 쉬려고 했는데

진짜 어찌나 짜증나는지ㅠㅠ

집에서 마라탕 시켜먹고 한다는데

제가 또 이래저래 챙겨줘야되고

거실에 누워서 티비보고 싶은데

왔다갔다하니 그러지도 못하고..

친구가면 뭐라고해도 되겠죠?

 

IP : 211.246.xxx.22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13 1:58 PM (211.234.xxx.10)

    당연하죠

    제가 허락 안 하면 못 데려옵니다
    오기전 전화라도

  • 2. ..
    '25.7.13 1:58 PM (211.108.xxx.126)

    그럼요. 미리 물어보고 델구오게 해야지요.

  • 3. 그냥
    '25.7.13 1:58 PM (1.236.xxx.114)

    좋게 엄마가 집에서 쉬니까
    미리 얘기는하고 데리고와~하세요

  • 4. ..
    '25.7.13 1:59 PM (211.246.xxx.222)

    집도 완전 초토화라 부랴부랴 치웠는데
    왜케 화가나는지ㅠㅠ
    제 성격이 별난걸까요?
    남편은 그럴수도 있지하면서
    신나게 물걸레질 하더라구요ㅠㅎㅎ

  • 5. 당연히
    '25.7.13 1:59 PM (1.239.xxx.246)

    허락 받죠

    저는 제 아이가 누구네 놀러간다고 하면 그 부모님에게 허락 받은건지도 물어봐요

    여중생요

  • 6.
    '25.7.13 2:01 PM (211.234.xxx.29)

    초등때도 그냥 오게 했을까요?
    초등때 알려 주었어야죠
    허락받고 데리고 오는거라고

  • 7. 지금껏 어떻게
    '25.7.13 2:03 PM (220.117.xxx.100)

    하셨고 아이에게 어떻게 교육시키셨나요?
    처음 있는 일도 아니고 그동안 친구들이 오고 친구네 가고 했을텐데 그동안 어떤 룰이 없었나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한다라는 원칙을 세워놓으신게 없으신가요?

  • 8. 허락은
    '25.7.13 2:16 PM (180.228.xxx.184)

    기본. 근데 거의 다 허락해줌요.
    집에 손님이 한번씩 와야 치우고 정리해서 ㅎㅎㅎ

  • 9. 당연히
    '25.7.13 2:17 PM (220.89.xxx.166)

    허락받고 데려옵니다

  • 10. ㅇㅇㅇ
    '25.7.13 2:23 PM (210.96.xxx.191)

    아니요. 딸 아들 다 허락없인 누구 못데려 옵니다.

  • 11. 실마릴리온
    '25.7.13 2:24 PM (125.137.xxx.224)

    허락ᆢ
    근데 갑자기오면 차라리
    갑자기왔으니 뭐 없어도 장소제공만해도 감지덕지해라
    집이 어질러져있어도
    그럼니가연락이래도하고오든가~싶고
    냉수한잔이나 과일한조각만주고 나몰라라
    할때도있어서
    각잡고오는것보다 편할때도있긴해요

  • 12.
    '25.7.13 2:27 PM (125.137.xxx.224)

    다 동네 갓난쟁이때부터 알던애들이기도하고
    우리애도 우르르 저집애도 우르르
    제가 도끼눈뜨고 첨에 뭐라했더니
    나도 저집에 접때 갑자기쳐들어간적있다
    그럼 그러지말았어야짓! 했더니
    지가 가도된다해서 간거고 8명이가고있는데
    나만어떻게혼자빠져? 했고
    암튼 우리애도민폐가된적도있었고
    놀기만한것도아니고
    각종조별과제 토론대회준비 등등 겸용의 놀이들이라
    걍 저도 흐린눈해요
    탈선을하러 음습한데간것도아니니 뭐...

  • 13.
    '25.7.13 2:34 PM (110.14.xxx.103)

    집에 어른이 한명이라도 있을 때는
    지금 친구랑 가도 되냐고 물어보고(전날 얘기해서 허락받거나 할 필요는 없어요) 데리고 와요.
    빈 집이면 아예 안 된다는 거 알고 있고요.
    저희 집만의 룰?이고 잘 지켜요.
    친구 데리고 온다는데 안 된다 한 적은 거의 없어요.

  • 14. ㅇㅇ
    '25.7.13 2:36 PM (14.5.xxx.216)

    오기전에 전화 한통 해주면 좋았을텐데
    다음 부턴 미리 전화해달라고 하세요

  • 15. ...
    '25.7.13 2:38 PM (58.143.xxx.196)

    별난 성격 아니고
    상황이 그려집니다

    그냥 집으로는 초대도 가지도 말라 당부하는데
    초대하는 집이 있어요
    부모님들도 대단하시다 느껴요 그외엔 남의집 가지말라고 해요 저두 초대못하니
    들은말인데 그 친구집은 깨끗하다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467 궁금..(윤은 김을 진심 사랑한거겠죠?) 8 .. 20:11:54 1,244
1736466 성당 해외성지순례 다녀오신분들 계신가요? 1 초보신자 20:11:39 348
1736465 주방세제 고체로 된 거 쓰는데요 5 처음써봄 20:10:48 889
1736464 오늘은 덥네요 4 .. 20:10:03 814
1736463 중국 상해 가보신분들께 질문드립니다 9 ........ 20:09:59 601
1736462 무주택자에 대한 사회적 조롱 12 20:08:25 1,169
1736461 아이가 미국에서 비행기 타고오는데(급질) 6 일요일 20:02:52 1,495
1736460 항공사 수하물 분실 5 시카고 19:58:02 788
1736459 오래 친하던 지인이 참 무례해졌어요 15 .. 19:53:33 4,002
1736458 넷플릭스에서 케데몬, 광장 보다가 지루해서리 1 ㅇㅇ 19:53:09 952
1736457 더글로리에서 현남 딸 유학 간 것도 불법인가요? 3 .. 19:53:04 864
1736456 [속보] 한국 OECD 경기 선행지수,영국 이어 2위!!! 3년.. 4 이건다알아야.. 19:43:08 2,374
1736455 노인들 말년엔 꼭 딸이 필수 28 아들맘 19:40:24 4,624
1736454 남편이 60대 초반 귀먹은 상황 9 귀먹은 19:36:55 2,292
1736453 가사도우미 요리까지 하면? 3 궁금 19:36:10 1,000
1736452 남성-日여성 국제결혼 10년 새 최다…日언론 분석한 원인은? 29 ... 19:36:03 1,411
1736451 작년에 50대 된 기념으로 이쁜옷 많이 샀거든요 9 19:35:29 2,088
1736450 초등 촌지 문화 없어진거 맞나요? 22 정말로 19:34:35 2,344
1736449 존밀스 대령 한국은 트럼프 서신보고 가짜라고 하는 이상한 나라 5 ㅇㅇ 19:33:08 646
1736448 이진숙이 억울하다는 이유는 7 관례 19:31:08 1,428
1736447 미국에서 수술로 아이 낳으면 비싼가요? 5 ㅇㅇ 19:28:52 907
1736446 강선우 가족, 강서구 아닌 종로구 거주… ‘총선용 위장전입’ 의.. 28 양파네 19:28:51 2,623
1736445 항암 후 곱슬머리 됨 9 희한 19:27:35 1,463
1736444 헉 찐감자로 부침개했는데 맛있어요! 7 오호 19:24:32 2,097
1736443 흰색롱치마, 면40+폴리60과 폴리100프로 둘중 뭐가더좋.. 1 19:23:49 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