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정적인 생각부터 먼저하는 습관..

.... 조회수 : 3,896
작성일 : 2025-07-13 13:33:50

저는 어떤 일이든 실패를 가정하고 시작하는 

습관이 있어요

예상할 수 있는 모든 리스크를 계산해서

미리 대비할 수 있는건 대비하고 시작하기때문에

타격은 덜한데… 항상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

염세적이에요.. 

대신 결과가 좋지않아도 단념과 마음정리가

엄청 빠른 편이고요..

이런 성향이 항상 긍정주의자인 식구들과 부딪치고 

처음에 저때문에 힘빠진다고 비난도 많이 받아요…

그런데 또 제 예상대로 결과가 안좋으면 대책없고,

수습을 못 해서 제가 개입하는 상황이 무한반복이고

그렇네요

때로는 저도 다른 사람들처럼 아무 걱정없이

신나보고 싶고, 기대라는 걸 해보고 싶은데

그런 기분이 무엇인지, 어떻게 느끼는 것인지

아예 모르겠어요…

IP : 220.89.xxx.12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13 1:36 PM (223.38.xxx.120)

    그거 장단점이 있는데 걱정때문에 미리 미리 대비 하는 습관이죠. 대신에 미래 걱정때문에 하루 집중못하고 , 잠을 잘못자는거요.
    제가 우울증 약 먹으니 효과가 미래 걱정이 없어지고 하루하루 집중하게 하더라구요.

  • 2. ㅠㅠ
    '25.7.13 1:37 PM (14.63.xxx.156)

    전 매사 긍정은 아니고요
    리스크를 계산하는게 어렵네요
    어떤 차선책이나 대처 대비 이런게 힘들어요
    근데 기대 설렘은 둘째가라면 서러울정도 ㅎㅎㅎ

  • 3. ...
    '25.7.13 1:39 PM (106.102.xxx.173)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데 그래서 인생이 전혀 즐겁지 않아요. 인간은 일이 터지면 어떻게든 수습하게 돼 있어요. 우리 같이 먼저 생각하고 있던 사람이 먼저 나서게 될뿐이지...

  • 4. ...
    '25.7.13 1:39 PM (106.102.xxx.178)

    저도 그런데 그래서 인생이 전혀 즐겁지 않아요. 인간은 일이 터지면 어떻게든 수습하게 돼 있어요. 우리같이 먼저 생각하고 있던 사람이 먼저 나서게 될뿐이지...

  • 5. ..
    '25.7.13 1:41 PM (223.39.xxx.183)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같은 성향인데요
    나이들어보니 그러지말걸 후회하게 되네요.
    인생은 내 생각처럼 되지도 않지만
    예기치 않은, 더 많은 기회와 도전으로 인생이 바뀔수도 있었을텐데
    너무 안정적이고 내 위주로만 생각했던 것 같아요.

  • 6.
    '25.7.13 1:41 PM (220.89.xxx.129)

    맞아요.. 현재가 늘 즐겁지 않고
    미래가 그렇다고 기대되지 않는..
    종일 운전하는 느낌?,
    제 자신이 마른 사막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7. ..
    '25.7.13 1:44 PM (211.210.xxx.89)

    저도 그런편인데 어릴때부터 그러진않았어요. 그냥 위기가 닥쳤을때 미리 생각을 할껄, 이렇게 할껄하는 후회가 더 크고 스트레스여서 성격이 바꼈어요.어쩌면 타고난거겠죠. 실패했을때 무대책인 그 감정이 더 싫은거죠. 후회는 없네요. 대신 가족이라 타인한테는 그런감정을 들키거나 보일필요는 없는거같아요.

  • 8. 걱정도팔자
    '25.7.13 1:45 PM (175.193.xxx.206)

    걱정은 진짜 팔자에요.
    늘 걱정을 달고 사는 부모랑 살다보니 남편과 처음에 적응이 안되었어요. 제가 "어쩌지?" 하면 "아. 이렇게 하면 되겠네~ 하하"
    남편 없었으면 자식도 하나만 낳거나 안낳거나. 남편이 나랑 같은 성격이었으면 걱정하느라 이것도 안돼 저것도 안돼~ 했을거에요.
    애들이 아빠랑 저랑 적절히 닮아서 낙관주의자처럼 받아들이고 비관주의자처럼 대비하며 살면 좋겠어요.

  • 9. 저도
    '25.7.13 1:45 PM (118.235.xxx.182)

    그런 편인데 그냥 타고난 성향 같아요. 이게 내 성격인데 어쩌겠어요
    받아드리고 사는거죠

  • 10. ....
    '25.7.13 1:46 PM (42.36.xxx.144)

    저도 그런데 그래서 인생이 전혀 즐겁지 않아요 33
    우리같이 먼저 생각하고 있던 사람이 먼저 나서게 될뿐이지... 333

  • 11. 오늘일만
    '25.7.13 1:47 PM (58.29.xxx.96) - 삭제된댓글

    내일 어떤일이 터질지 모르는데요
    내일 죽을수도 있는데

    그렇다고 아무생각없이 일을 저지르지는 않지요
    제가 뒷감당 생각없이 벌리고 보는 성격인데요
    뒷감당 힘들어서
    잘안하게 되는데
    가벼운일은 여전히 잘벌여요
    거기서 오는 경험치가 무시못하는 문제해결력을 길러주거든요

    너무 잘하려고 하면 힘들어요
    한70프로만 하려고 하세요
    인생사가 내맘대로 안되는 변수가 많으니
    적당히 일을 계획하세요.

    인생긴데 너무 지치면 안행복해요.

  • 12. 저두요
    '25.7.13 2:03 PM (1.236.xxx.114)

    그래서 방구석이 제일 좋아요
    근데 그런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해요
    다른 사람에게 피해도 안주고
    무슨 일이 생기면 침착하게 잘 대응하니까요
    대신 다른 가족 특히 젊은 자식에게 부정적인말 안하려고 노력 많이하고
    걱정은 혼자 끌어안고 있어요

  • 13. ㅇㅇ
    '25.7.13 2:10 PM (39.125.xxx.199) - 삭제된댓글

    저랑 같은 성격이시네요 ㅎㅎ
    어제 쳇지피티 물어보는 글있어서 저도 해보니
    미래걱정하느라 오늘을 놓지고있다고하길레 뜨끔했어요 ㅎㅎ
    오늘을 살라네요..

  • 14. 장단점
    '25.7.13 2:31 PM (123.212.xxx.149)

    장단점이 있어요.
    하필 가까운 가족들과 반대성향이라 더더욱 부각되는거구요.
    저는 속으로는 오만가지 걱정할거 하면서 말로는 최대한 긍정적으로 표현하려 애씁니다.

  • 15. 저도
    '25.7.13 3:13 PM (218.233.xxx.67)

    조금 비슷한것 같아요.
    그래서 코로나 시절에 스스로 행동에 제약도 많았고 자녀들에게도 당부할것들도 많았어요. 그런데 제 주변인들은 저만큼 조심하진 않더라구요. 워터파크나 혼잡한 곳에도 거리낌없이 다니고...
    그래서 한번은 친한 친구에게 물었어요.
    그렇게 막 다니다가 코로나 걸리면 어떡해...? 라구요.
    그랬더니 친구가 그건 그때가서 생각하면 되지!! 라고 하더라구요.
    그때 뭔가 머리 한대 맞은 충격이 들면서 왜 나는 이렇게 피곤하게 살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이후로 너무 앞선 걱정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살긴 하지만 확 바뀌진 않더라구요 ㅎㅎ
    뭐든 적당히가 좋은데 또 그만큼 적당히가 어렵네요ㅠㅠ

  • 16.
    '25.7.13 3:28 PM (119.193.xxx.110)

    저하고 비슷하네요ㆍ
    근데 저는 작은일도 걱정하고 계획하고 하지만
    큰일있을때 미리 걱정하면 꼭 잘 해결돼요
    참 이상해요

    걱정이 팔자라는 말 진짜 공감해요
    엄마도 80 이 넘었는데 지금도 걱정달고 살아요
    남편은 오히려 괜찮아 남발 스탈이라
    미리 걱정하지 않고 해보고 잘 안되면 그때 고민하니
    부럽기도 해요

  • 17. 이런엄마
    '25.7.13 7:18 PM (213.225.xxx.196)

    이런 엄마 밑에서 자랐는데 어릴때부터 괴로웠어요.

  • 18. ,..
    '25.7.14 9:29 AM (211.234.xxx.127)

    저도 불안감이 높아서 미리 걱정하고 계획하고 준비합니다. 미래에 불행하지 않으려고 준비하는 것인데 따지고 보니 현재도 행복하지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074 머리카락 두꺼워지는법 있을까요~? 14 ㄷㄷ 2025/08/08 3,592
1729073 김용민을 검찰개혁특위에서 빼버렸나보네요 14 oo 2025/08/08 3,895
1729072 젤 맛있는 논알콜 맥주 알려주세요 22 민트잎 2025/08/08 2,700
1729071 자식이랑 근본적으로 사이 안좋으니 강아지 때문에 또 싸우게 되네.. 31 힘들다 2025/08/08 5,357
1729070 구혜선 진짜 피곤하네요 38 구구절절 2025/08/08 25,104
1729069 주린이가 매도 관련 질문 좀 드릴게요 3 에고 2025/08/08 1,440
1729068 냉장고가 4 ,, 2025/08/08 1,160
1729067 후쿠오카 잘 아시는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11 휴가 2025/08/08 2,657
1729066 코에 점 찍어 보신분??!?!? 콧등점은 외국에서는 어떤식으로 .. 4 순콩 2025/08/08 1,857
1729065 나솔)남에게 나를 주기 아깝다.. 라는 건 11 -- 2025/08/08 3,789
1729064 수지,차은우 9 박미선이 본.. 2025/08/08 4,800
1729063 815에 위안부 후원금 횡령한 윤미향 사면 13 ... 2025/08/08 2,152
1729062 미백치약 효과있나요? 3 ㅇㅇ 2025/08/08 2,164
1729061 모바일주민증-휴대폰으로 발급--비번 변경 어떻게 해요? 모바일주민증.. 2025/08/08 958
1729060 이번 사면 명단에 오른 뇌물유죄 국민의힘 의원들 16 이건뭐냐 2025/08/08 2,229
1729059 50대 누님 출근룩 (펌) 58 ... 2025/08/08 17,409
1729058 주린이 질문드려요. 5 ... 2025/08/08 1,325
1729057 조국혁신당, 김선민, 조국혁신당이 펼쳐온 민주주의의 여정과  기.. 3 ../.. 2025/08/08 1,016
1729056 오늘 날씨 시원하지 않나요? 뭔가 섭섭하네요 6 ㅇㅇ 2025/08/08 2,392
1729055 이빠진 그릇은 12 ㅁㄴㅇㅈ 2025/08/08 2,376
1729054 조국 ,최강욱은 당연하지만... 윤미향을 왜.. 33 사면 2025/08/08 3,310
1729053 임대보증 보험 처리 기간이 이렇게 길었나요? 세입자 2025/08/08 828
1729052 결혼은 어떤 사람과 하는게 정답일까요? 11 결혼 2025/08/08 2,801
1729051 이미 조국 전대표 사면은 결정되었음 14 사면 2025/08/08 3,172
1729050 케이스티파이 물건 제일 많은데가 어딜까요 ㅁㅁㅁ 2025/08/08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