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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 흰 옷 입고 온 여자

// 조회수 : 6,391
작성일 : 2025-07-12 21:20:32

저희 아이 어렷을 적부터 친하게 지낸 가족 딸이 결혼식을 올렸어요. 조카 같은 아이라 속상하고 황당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결혼 준비 할 때 부터 그 상대측 어머니 자매들이 좋게 보지를 않았나봅니다. 

준비 중에도 예단 문제로 좀 피곤 하게 군 모양이에요. 싹싹하고 능력있고 집안도 좋은 아이라 용심이 있는지 여튼 이야기를 들어보니 좀 황당하더군요. 그 시모 자매들끼리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결혼 준비 하는 곳에도 같이 오고...

제가 기함한건 결혼식에 그 이모라는 사람들이 머리 부터 발 끝까지 흰 옷으로 치장을 하고 온겁니다.

제 눈에 한번에 보일 정도였습니다. 

기념 사진도 신랑 시모 옆 앞라인에 주르륵 서서 찍던데 정말 황당하더군요. 그때도 어이없었지만 그 이후에 얘기가 나와서 들어보니 영상을 받아보았는데 결혼식 중 내내 자리를 옮겨 다니면서 그들이 카메라 영상에 계속 나왔다는 겁니다. 저도 보다보니 일부러 그랬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수준이더군요. 호텔 예식이었는데 조용한 예식 중 담긴 영상을 전체 쓸 수 없을 만큼 옮겨다니는게 눈에 보이는 정도였습니다. 누가 주례 중에 신랑 신부 입장할 때 그렇게 옮겨다니나요. 아무튼 내 참 이런거 말은 들었지 실제로 볼 줄은 몰랐는데 별의 별 사람이 다 있다 생각이 들면서 어이가 없네요 참... 

 

 

IP : 89.147.xxx.12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2 9:24 PM (112.159.xxx.190)

    글쎄요 신부 친구가 흰옷을 입고 왔음 몰라 나이든 시이모가 흰옷 입어봤자 신부로 착각할 일도 없고 돋보일 일도 없을텐데 뭐 그리 속상해할 일인지 모르겠어요.

  • 2. ㅡㅡ
    '25.7.12 9:27 PM (112.169.xxx.195)

    시가에 미친 인간들이 한둘은 있으니까요
    결혼식 사진이나 영상 한번이나 볼까 말까인데
    늙은 여자들 흰옷입어봤자 신부만 하겠어요

  • 3. 그시이모참
    '25.7.12 9:30 PM (119.64.xxx.101)

    흰옷은 신부랑 비쥬얼 측면에서 비교도 안되지만 그래도 가족사진 찍을때 민폐끼친건 맞구요
    예식중 돌아다닌건 정말 못 배워먹은 행동 같아 보이긴 하네요
    조카가 그 시어머니쪽 자매들과 잘 선을 그어서 행동해야 할텐데 요즘 애들 우리때처럼 기고 그러진 않으니 잘 헤쳐나가라 응원해주시길,,,,

  • 4.
    '25.7.12 9:31 PM (116.37.xxx.236)

    예식이야.하루면 끝나고 그깟 동영상 몇번이나 보겠어요. 근데 결혼후 밀당 잘 해야겠네요.

  • 5. ove
    '25.7.12 9:36 PM (220.94.xxx.14) - 삭제된댓글

    늙은 이모들이 흰옷으로 신부의 미모를 가렸다가 요지가 아니라 집요하게 못돼쳐먹은 그 심보가 문제라는게 아닐까요
    뭐가 문제냐니 세상을 저런 센스로 어떻게 살았는지 에효
    새신부의 험난한 결혼생활 염려가 되네요

  • 6. ...
    '25.7.12 9:37 PM (118.36.xxx.122) - 삭제된댓글

    어차피 늙은 여자들이라 예쁘지도 않을텐데요
    결혼식에 흰옷 금지는 상식인데
    스스로 예의없는 몰상식이라고 얼굴에 써붙이고 다니는 꼴 자처한거라 신부가 속상해 할일은 아니죠
    만일 신부 또래 미모의 젊은 여자가 그랬다면 비교되니 속상할 일이구요
    그런 인간들이 그냥 하객도 아닌 친지라 자주 봐야할수도 있다는 현실은걱정되네요

  • 7. ove
    '25.7.12 9:37 PM (220.94.xxx.14)

    늙은 이모들이 흰옷으로 신부의 미모를 가렸다가 요지가 아니라 집요하게 못돼쳐먹은 그 심보가 문제라는게 아닐까요
    속상할 일 맞죠 세상을 저런 센스로 어떻게 살았는지 에효
    새신부의 험난한 결혼생활 염려가 되네요

  • 8. 휜옷이
    '25.7.12 9:42 PM (118.235.xxx.70)

    왜요? 이러니 결혼식장 전부 검정으로 장례치루죠
    싫으면 몰랐던것도 아니고 파혼하면 되고요

  • 9. ㅡㅡ
    '25.7.12 9:45 PM (112.169.xxx.195)

    하객들이 신부가 시이모땜에 힘들겠구나...
    이런 생각을 하겠죠.
    만만치 않은 시이모들이라고

  • 10. 예전에는요
    '25.7.12 10:02 PM (125.129.xxx.43)

    예단문제로 결혼 준비중에도 갈등이 있었다고 하셨는데, 예단 못 받았다고 시위하느라 일부러 이상한 옷차림으로 나타난 것일 수도 있겠어요.

    보통 옷 한벌 못받았다고 친척들이 새옷 아닌 추레한 옷 입고 나타나기도 하거든요. 그런 모습을 보면 하객들이 수군거리죠. 예단도 제대로 안해서 저런 모습으로 나타난 거냐고...

  • 11. 바람소리
    '25.7.12 10:57 PM (59.7.xxx.138)

    시어머니도 한통속일테니
    남폰이 잘 해야겠어요
    원천 차단!
    시이모가 웬말이에요

  • 12. ...
    '25.7.12 11:41 PM (39.125.xxx.94)

    나이 든 여자들이 귀신도 아니고 소복처럼
    흰옷 빼입고 왔다구요?

    아무리 맘에 안 들어도
    나이 먹고 조카 결혼식에 그렇게 훼방놓고 싶을까요
    욕 많이 먹어서 오래들 살겠어요

    그 집 시어머니 아들며느리랑 의절도 각오해야 겠어요

  • 13. --
    '25.7.13 2:47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시이모면 한복 입지 않나요?
    친척 없지 않는한 앞줄에 안설텐데 엄마쪽은

  • 14. ...
    '25.7.13 6:32 AM (222.117.xxx.223)

    시모 한패 아닐수 있어요.
    언니긴 하나 흰옷 입은 시이모가 여왕벌 노릇하고
    시모 행사 찬물 낀얹는 걸수도 있어요

  • 15. 여행
    '25.7.13 8:35 AM (49.236.xxx.96)

    유럽 여행을 다녀왔는데
    우연찮게 결혼식을 두팀이나 봤어요
    그 더운 날
    하객들 모두 성장을 하고 드레스 남자들은 양복 입었는데
    정말 보기 좋았어요
    아이보리 화이트계열은 아무도 없었어요
    제가 그쪽에서 일을 해서 유심히 봤거든요
    예의인 듯

  • 16.
    '25.7.13 8:46 AM (49.1.xxx.217)

    아니 시모가 반푼이가 아니라면
    자기 자식 결혼 망치는 저런 짓을 용인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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