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저보고 예쁘게 입고 다니래요
저 그냥 사무직직장인이고 40대고 정장팬츠나 청바지 블라우스 나 셔츠 이렇게 입고 다녀요 그냥 슬립온 같은거 신고요
그 지인은 패션쪽 근무하긴 해서 예쁘게는 입는거같은데 제스타일은 아니고 워낙 외모에 신경을 많이쓰고 피부과 성형외과 많이다녀서 이것도 저랑은 안맞고
그냥 저랑 다르겠거니 하고 금방까먹기도하고 신경도 안써왔기때문에 굳이 말한번 한적 없는데
계속 이친구는 저에게 지적질을 해요
근데 당연하지만 제눈엔 제가 더 낫고 저는 별로 바꿀생각도 없거든요 예쁘단 말은 많이는 아니어도 인사치레라해도 평생 듣고살았고(초등때까진 혼혈소리 맨날 듣게 아주 예뻤는데ㅋ 살찌면서 미모가 많이 사라진 케이스)
외모로 이득볼건 없어도 손해볼것도 없이 살았어서 별생각도 없어요ㅋㅋ
딱히 지적질 받을때마다 별 반응 안보이고 넘어가는데
몇년간 볼때마다 그러니까 좀 기분나쁜데 뭐라고 말을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