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키지 싫어하시는 분들은

아이러니 조회수 : 2,673
작성일 : 2025-07-12 11:13:59

 

 현지 투어도 안하시는 거죠??

 유럽 자유여행  갔다가

 현지 투어를 하루 했는데 이건 패키지보다 더더더 빡세더라고요 ㅎㅎ

 그런데 그 투어들도 거의 마감이던데요

 제가 한 투어도 거이 30명 버스에 꽉 찼어요

게다가 돌아와서 보니

 정말 수박 겉핥기 딱 패키지  아니 그보다 더 못했더군요

 에혀 ...ㅠㅠ

 

 

IP : 49.236.xxx.9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2 11:17 AM (211.227.xxx.118)

    투어 패키지는 유명하다 싶은곳은 다 찍고 와야해요. 한국사람만의 특성인지 모르는데 뽕 뽑아야한다는 생각이 드는듯. 나중에 여기는 왜 안갔냐 항의도 한다네요. 그 앞에서 인증사진 찍어야 맘이 놓이는듯.

  • 2. ooo
    '25.7.12 11:18 AM (106.101.xxx.81)

    사진 찍는거 너무 싫어하고
    유적지 관광지 도장깨기하둣 가는거 극혐하고
    그냥 골목 돌아다니고 내키는 레스토랑 아무데나 들어가고
    내 취미나 관심사 관련 쇼핑에 몰두하고
    강변이나 해안가에 반나절씩 널부러져
    새들 빵 먹이고 바람쐬다 오는걸 좋아해서
    패키지는 물론 현지 투어도 안 해요.

    제 생각엔 여행의 목적이
    뭘 보러 가느냐가 아니고
    뭘 하다오느냐에 더 가치를 두는 타입이어서 그런듯 합니다.

  • 3. ...
    '25.7.12 11:19 AM (58.145.xxx.130)

    현지 투어도 회사마다 다 다르지 않나요?
    전 코스, 입장료, 교통편만 제공하고, 대략적인 설명만 해주고 버스에서 내려주고는 온통 자유시간이었던 투어를 선택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었어요.
    심지어 점심도 알아서 먹는 거라 식당도 제가 돌아다니다가 골라서 먹었거든요

    현지 투어도 프로그램마다 다르니 잘 선택하면 자기 취향에 맞게 다닐 수 있는 것 같아요

  • 4. 원글이
    '25.7.12 11:21 AM (49.236.xxx.96)

    ㅎㅎㅎㅎ
    그러면 패키지 극혐 이런 소리는 안했으면 좋겠어요
    정말 알고리즘은 어찌 알고
    인스타 릴스로
    제가 투어로 인증만 한 곳들
    구석구석을 보여줍니다
    다시 가고 싶어요 ㅠㅠ

  • 5. ...
    '25.7.12 11:28 AM (61.32.xxx.245)

    시간 맞춰 같이 다니는게 싫고
    내가 원하는 곳 내가 원하는 시간에 가고
    원하는 만큼 머물러 있고 싶고
    가기 싫은 곳 안가고
    내가 먹고 싶은거 먹으려고 자유여행해요.

  • 6. ..
    '25.7.12 11:35 AM (124.51.xxx.114)

    자유여행 중 현지투어는 그런 날이 하루라면 패키지면 그런 날의 연속인게 차이겠죠. 급하게 가려니 항공이 너무 비싼데 패키지가 더 싸서 알아본 적 있는데 일정 보고 포기했어요.

  • 7. 일단
    '25.7.12 11:56 AM (223.38.xxx.126)

    유명관광지 찍고 다니는 여행을 안해요
    우연히 만나는 좋은곳, 맛있는 곳
    발견하는 기쁨이 크고
    시장같은 곳에서 현지인들과 만나는거 좋아해요

    내가 찾아보고 스스로 동선짜서 다니면
    담에 안내가능할정도로 제것이 되지요
    여행지에서 멍때리는거 좋아해요

    그래서 패키지가 싫구요
    죽어라 일찍 나갔는데
    늦게 나타나는 꼴도 싫어요

    컨디션 조절도 제맘대로 할 수 있구요

  • 8. ㅡㅡㅡ
    '25.7.12 12:04 PM (118.235.xxx.8)

    자유여행으로 가기 힘들거나 일정이 너무 많이 소모되는 그런 곳들을 정해진 시간안에 다 둘러보는 유명관광지 찍고 오는게 패키지의 매력이죠.
    자유여행 패키지 장단점이 있어요.

  • 9. 000
    '25.7.12 12:12 PM (49.173.xxx.147)

    목적지에 내려주고 한두시간 시간주고
    관광지 몇곳 도는 패키지 선호해요
    대학생때야 찾아다니는 낭만에
    자유여행 했지만 .ㅡ

  • 10. pkg
    '25.7.12 12:29 PM (14.39.xxx.88)

    패키지도 싼거로 간 사람은 빡쎄게 돌아다니는거고
    좀 비싼걸로 간 사람은 여유있게 다니지요....

    본인이 저렴하고 싼거로 간거는 얘기안하고 ㅋㅋㅋ
    맨날 패키지 단점만 ㅋㅋㅋ
    우끼네요 증말......
    다들 솔직해 집시다... 나는 작년에 친구들하고 제일비싼거
    패키지 갔었는데 시간이 너무 많아서 길러리 카페에
    현지인들처럼 여유있게 앉아서 놀고 즐기다 왔어요.
    데려가고 데려오고 관광지 내려주고 밥도 사주고
    편리하기만 하더군요....
    비싼걸로 다니세요.. 제발.....
    이세상에 싸고 좋은것은 없습니다...

  • 11. ..
    '25.7.12 1:20 PM (211.234.xxx.151)

    파리 7박9일 자유여행에서 이틀을 한인여행사 투어로 갔는데
    이렇게 다 돌아보는게 가능하구나 느꼈어요
    짧은시간 대비 나쁘지 않았어요
    나중에 그 일정대로 한 장소에 최소 이틀로 다시 자유여행 가야겠다 생각이예요

  • 12. 여행의 목적
    '25.7.12 3:12 PM (211.37.xxx.107)

    무언가에 따라 다르죠. 목적이 단시간 내 여러군데 둘러봐야겠다면 페키지. 쉬러가는 여행이면 개별여행. 저는 귀한 휴가 쓰고 가는거라 쉬러가요. 페키지는 나중에 은퇴하고 평소에도 시간 많을 때 가려구여. 페키지하면 여행가서 일하는 기분이라. 여행가면 최대한 쉬엄쉬엄 느긋하게 현지 분위기 느끼고 쉬다와요
    유명한 것은 2,3곳 보면 많이 본거구요 ㅎㅎ

  • 13. 전 패키지
    '25.7.12 6:22 PM (211.235.xxx.225)

    좋은기억도 많아서요

    자유여행한다고 꼭 좋지만은 않아요
    계획을 디테일하고 플랜 A, B 식으로 짜지 않음
    허탕치거나 이행을 못할 수도 있고
    현지 상황에 따라 다를 수도 있고요
    어차피 자유여행이라봤자
    그곳에 가서 하는게 특별한게 없거나 몇개 없거나 정해진 게
    많고요

    패키진데 선택여행 같은거 가서
    숙소와 기본 유명관광지 편하게 챙기고
    일부 자유여행과 식당픽 알아서 할 수 있는정도도 전 좋던데요

    어차피 남들 올린 여행기 나 읽고 플랜 짤거면 별 다를것도
    없고 자유롭게 선택해 갔어도
    이미 한국인 바글바글 .. 유명한데 갈거잖아요
    안그래요 ? 그 올린 블로그 인스타가 이미 광고글 투성
    한국인들 다 비슷비슷한거 하던데

    별점 높은데 다 한국인 투성

    패키지나 반 패키지 가본 후 또 가고싶음
    개인 취향에 맞게 짜보는걸 추천해요 전

    이동하다 시간 다가고 찾느라 시간다가요
    별 다를것도 특별히 없고
    다 사람살고 다니는 곳이라
    막상가면 TV 에서 본 것 만한 감동 없는 경우도 많아요
    여행지도 화면빨이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212 Gpt 트리거 아세요? 4 065785.. 2025/07/12 2,296
1736211 96세 시이모 병문안 다녀 오며 느낀점 34 ... 2025/07/12 8,747
1736210 들기름은 어떻게 활용해서 먹나요? 그리고 양파말리기 14 택배 2025/07/12 1,716
1736209 윤수괴 강제 조사 끌려나오면 4 구속 2025/07/12 1,270
1736208 전남친 토스트 아시죠? 4 ..... 2025/07/12 3,140
1736207 결혼식에 흰 옷 입고 온 여자 10 // 2025/07/12 3,736
1736206 아들이 결혼을 11월에 하는데 15 ..... 2025/07/12 5,019
1736205 하니가 안웃고 어쭈하는 표정만 지어요 3 미소가출 2025/07/12 4,347
1736204 이재명 대통령 12 ㅇㅇ 2025/07/12 2,009
1736203 거니가 윤석열 변호사비 안준다고 징징거렸대요 8 ㅇㅇㅇ 2025/07/12 4,594
1736202 휴대폰 케이스에 거울을 부착하고 싶은데 6 ㅇㅇ 2025/07/12 885
1736201 돈 빌려달라는 부탁을 받았을 때 친구의 반응 13 ... 2025/07/12 4,945
1736200 우체부 아저씨들 이 더위에 3 봄날처럼 2025/07/12 1,823
1736199 카드 소득공제 올해 말 일몰 1 기사 2025/07/12 717
1736198 여의도에 장 볼 수 있는 대형마트 3 마트 2025/07/12 1,612
1736197 내란재판 불출석 尹 …구속적부심 가능성 12 ... 2025/07/12 2,914
1736196 삼성드럼세탁기 블랙캐비어가 신상인가요 .. 2025/07/12 237
1736195 미국에 한달정도 있을때 제일 좋은 로밍방법은? 3 ww 2025/07/12 1,088
1736194 했어요 3 Uuu 2025/07/12 1,067
1736193 저만 안더운가요? 22 여름 2025/07/12 3,654
1736192 [속보] 의대생들 "국회·정부 믿고 전원 학교에 돌아갈.. 49 ㅅㅅ 2025/07/12 7,429
1736191 신지 결혼 조언한 변호사 21 dd 2025/07/12 15,407
1736190 고시텔 좀 봐 주세요. 5 .. 2025/07/12 1,040
1736189 스피디 반둘리에 다미에? 50대 초 어떨까요 9 ... 2025/07/12 1,078
1736188 토익 950이상 목표에요 4 도전 2025/07/12 1,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