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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아버지께서 반찬도우미 도움을 받아야하는데요

... 조회수 : 3,216
작성일 : 2025-07-12 06:43:49

80대 와병중인 친정아버지께서 시골에 혼자 지내십니다.   드시는 약이  유일한 치료제인데 부작용이 식욕부진, 기력 감퇴라 식사를 잘 못하세요.  자녀 가까이 도시로 모시자니 본인이 강력하게 거부하시구요.  예전에는 자녀들이 택배나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보내드리면 냉장이든 냉동이든 정리해놓고 찾아서 드셨는데  지금은 그마저도 힘들게 되셔서 이웃에 알바로 일주일에 두번 국이나 찌개1, 반찬3가지 정도만 해줄 분을 찾아서 도움을 받을까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부탁드리는게 좋을까요?

 

반찬도우미 해주시는 분들은 일반적으로 장을 이것저것 봐다기 놓으면 그 안에서 해주시나요? 아니면 재료 알아서 구입하시고 재료비 따로 청구하시는건가요?

수고비는  대충 어느정도 책정하면 되나요?

 

IP : 121.183.xxx.1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5.7.12 6:53 AM (104.28.xxx.46)

    반찬도우미 전문으로 하시면 시세가 있지만
    시골이라 직접 사람 구할꺼면 그분과 상의하셔야 할듯요

  • 2. ㅁㅁ
    '25.7.12 7:08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요양사면 되지않나요?
    제 고향 산골 절친들보니 밭들 팽개쳐버리고 요양사 다님
    땡볕일보다 났다고

  • 3. ...
    '25.7.12 7:10 AM (116.34.xxx.53)

    와병중이신데 요양보호사 안쓰시나요? 본격 요리는 안되지만 배달시킨 음식 꺼내드리는 것 정도는 합니다.

  • 4. ㅁㅁ
    '25.7.12 7:13 AM (112.187.xxx.63)

    요양사면 되지않나요?
    같은 동네 치매부부보살피는 절친
    거창한 요리 아닌 간단 국이니 반찬같은거 다 한대요
    제 고향 산골 절친들보니 밭들 팽개쳐버리고 요양사 다님
    땡볕일보다 났다고

  • 5. 제생각
    '25.7.12 7:30 AM (118.218.xxx.119)

    혼자 드실건데 아버님집에서 음식하기보다는 도우미분집에서 본인 음식하면서 조금씩 나누어 갖다주는게 어떨까요?
    저는 부모님 반찬은 우리집에서 해서 갖다주고
    친구도 자기집 먹을 반찬하면서 나누어 갖다준다고했어요
    모든음식이 여러번 먹으면 싫증나거든요

  • 6.
    '25.7.12 9:17 AM (114.205.xxx.212)

    재가요양보호사 하루 4시간 집 방문하시는데 제 시어머니는 가끔 밑반찬 좀 도와달라 하셔서 도움 받았어요. 다른 도움은 목욕외엔 받지 않으셨거든요. 깍뚜기 같은거 담궈도 주시고 솜씨 좋으시니 바로 어느 집에선가 종일 제로 고용하시더라구요. 제 친구네는 오시는 보호사님이 요청 안했는데도 간식거리를 종 종 가져다 주셔서 사례를 하더라구요.

  • 7. ..
    '25.7.12 9:38 AM (39.115.xxx.132)

    당근에 아침 반찬 해주고 차려주기
    알바 있더라구요
    아침에 두시간 정도 국1 반찬 2~3가지 하고
    차려주고 먹으면 치우고 가요

  • 8. dd
    '25.7.12 2:19 PM (61.105.xxx.83)

    시골에서는 반찬 도우미 찾기 어려울 거예요.

    저희 친정 아버지는 이웃 분들이랑 식사 같이 하셨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편했어요.

    비용도 드렸지만, 고기, 생선, 비싼 식재료들, 과일, 야채 같은 것들은 저희가 택배로 자주 보내드렸어요.

    친하게 지내는 이웃 아주머니 중에 음식 괜찮게 하시는 분께 비용 드리고,
    그 집 반찬하시는 김에 반찬 좀 더 해서
    친정 아버지 식사하실 수 있게 해주실 수 있는지 여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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