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열 이라는데ᆢ치질아니고

.. 조회수 : 1,458
작성일 : 2025-07-11 23:51:37

딸이 변보다가 피가 나오고 해서 항문외과를 갔는데 한곳에서는 과민성대장이라고 하고 한곳에서는 치열이라고 수술을 하자고 하네요

유명한 항문외과쌤이 치열이라서 하루 입원하고 수술하자고 하는데 수술하는게 맞을까요?

치질은 들어봤는데 치열은 처음 들어봐요

검색하봐도 광고만 뜨고 

어떻게 하느게 좋을지 고민이네요

아시는분 계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39.123.xxx.1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2 12:35 AM (198.244.xxx.34)

    제가 살면서 가장 후회하는 것 중에 하나가 치열 수술했던거에요.
    치열 수술하고 두달후 병원 마지막 첵업후 축하주로 딱 한잔 마신 술 때문에 변비가 되서 그날 또 찢어졌어요.ㅠㅜ
    수술후 변비 안걸리려고 얼마나 조심하고 힘들었는데...ㅠㅜ
    도저히 재수술 할 수가 없어서 고민하다 이렇게 해서 완치 했어요. 꼭 그대로 해보세요.
    볼일 본후 비데 쾌속 기능으로( 비데 없으면 샤워기로 하셔도 되요) 안쪽에 남아 있는 찌꺼기를 다 빼낸후 깨끗히 씻고
    좌욕기 하나 사셔서 약간 뜨거운 물로 좌욕 하세요. 버블 나오는 좌욕기 좋아요.
    가능하면 하루 서너번.
    좌욕후 깨끗하게 닦고 네오스포린( 이게 미국에서 파는건데 한국에도 이런 연고 있을거에요) 같은 항생제 들어 있는 연고를 손가락으로 깊숙히 넣어 바르세요.
    이렇게 해서 전 완전 치유 했어요.

    전 몇년전에 치질도 병원 두군데서 (한곳은 유명 치질 전문 병원이었음 ) 수술 하자고 하는거 이 방법으로 완쾌 했어요.
    그때 의사 말 듣고 수술 했더라면 ...아찔함.
    치질이든 치열이든 무조건 수술하지 말고 일단 속는셈 치고 좌욕 열심히 해보세요.
    좌욕이 최고 치료에요.

  • 2. 푸른하늘
    '25.7.12 12:42 AM (58.238.xxx.213)

    전 치열 수술하고 좋아요 10년도 넘은거같네요 치열이 심해져서 변볼때가 아니라 바낕활동중에 자세가 안좋아도 피가 뿜어져나왔었어요 처음에는 변볼때 피가 묻어나오다가 어는순간 뿜어져나와요 ㅠㅠ 빨리 수술해버리는것도 방법인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052 박정훈대령의 무죄 확정에 감사하며 군인권센터에 후원.. 9 후원해요 2025/07/12 1,845
1736051 환경 때문에 에어컨 신경 쓰는 것 보다 옷 하나 덜 사는 것을 .. 14 음.. 2025/07/12 2,570
1736050 오래 안사람 진면목을 뒤늦게 7 ㅁㄵㅎㅈ 2025/07/12 3,172
1736049 군대간아들이 꿈에 보였다고 9 123 2025/07/12 2,033
1736048 공부 유전자는 X 염색체에... 26 공부 2025/07/12 5,026
1736047 당대표선거로 갈등을 부추기는 7 링크 2025/07/12 661
1736046 윤통부부 마약 얘기 보니 박근혜 시즌2 시작이네요 35 ㅁㅇㅁㅇ 2025/07/12 3,830
1736045 남미새라는 말이... 5 ㅇㅇ 2025/07/12 3,175
1736044 나솔 재밌는 기수 추천해주세요 5 2025/07/12 1,231
1736043 평지 걷기는 엉덩이근육이랑 상관없나요? 3 A 2025/07/12 2,510
1736042 참외가 쓴맛 3 2025/07/12 741
1736041 군대에 아이보내 사고로 죽었는데 대통이 격노.. 13 ..... 2025/07/12 6,858
1736040 스위스 돌로미티 후기 13 2025/07/12 3,665
1736039 멧돼지 안 기어나올때마다 난방 6 쓰벌노마 2025/07/12 1,954
1736038 학벌이 다는 아니지만 일하는 걸 보면 36 ... 2025/07/12 6,533
1736037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왜 고수하나? 27 ㅇㅇㅇ 2025/07/12 3,346
1736036 김밥하려고 냉동시금치 꺼냈어요. 16 .. 2025/07/12 3,060
1736035 의사도 약사도 점차 하향길로 가나봐요 25 2025/07/12 6,929
1736034 일때문인지 전세 둘에 은마는 1/3지분인데 지켜봐야죠 9 ... 2025/07/12 1,595
1736033 틈만나면의 최지우. 15 2025/07/12 7,116
1736032 에어컨이 문제가 있어서 고객센터 기사와 통화했었는데 .. 22 mmm 2025/07/12 3,716
1736031 제가 하소연 하면 남편은 꼭 남의편만 들고 7 내편없이 2025/07/12 1,626
1736030 대치동 학원가가 한티역부터 시작되는건가요? 2 @@ 2025/07/12 1,129
1736029 대극천 복숭아 주문해 드시는 분. 2 복숭아 2025/07/12 1,956
1736028 남편이 항암치료시작해요. 30 ... 2025/07/12 5,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