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닐때 배운 고온다습...
이제 초딩들은 그렇게 안배우겠죠??
아니 고온저습한 여름이 왠말입니까.
서울아닌 지방인데 거실 습도가 35퍼센트예요.
학교다닐때 배운 고온다습...
이제 초딩들은 그렇게 안배우겠죠??
아니 고온저습한 여름이 왠말입니까.
서울아닌 지방인데 거실 습도가 35퍼센트예요.
제가 가본 나라 기준으로 지난주까지만 해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같은 날씨더니 지금은 이탈리아 날씨 같아요 ㅎㅎ
근데 장마 끝났던 8월부터는 원래 고온 저습하지 않았나요..
6,7월은 고온 다습이고..
보통 8월 말 가까워지면 습도가 좀 내려갔지 이렇게 7월 중순에 습도가 낮은 적은 없었어요.
우리나라 여름은 언제나 고온 다습이었지 고온 저습인 적은 없었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 즉 바다에서 고온으로 만들어진 수분 잔뜩 먹은 고기압이 우리나라 여름을 지배했기 때문에 저습일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올해는 북쪽에서 만들어진 고기압, 즉 겨울에나 밀고 내려온 건조한 고기압 내려와서 북태평양 고기압이 밀고 올라오질 못해서 이렇다네요
살다 기후가 이렇게나 달라지는 별걸 다 보네요.
너무 뜨거워요
고온저습 완전 사랑합니다
담주부터 다습ㅠㅠㅠㅠ
고온건조. 지중해 날씨네요.
그러게요 익숙하지 않은 단어네요
끈적이지 않아 좋긴한데 나가면 너무 뜨겁네요
반만년 역사이래 처음일수도...
습도가 엄청 큰 차이를 주네요
동남아 우리나라 이런데는 고온다습이라 푹푹 찌고 끈적이고
유럽이런데는 습도가 낮아 햇볕만 쨍하고 기온은 높아도 상대적으로 지낼만한거같은
그쵸 ㅎㅎ
저희집 18퍼센트. 끈적임 없으니 넘 좋네요.
고온다습에 익숙했는데
고온저습이라 땀 줄줄줄 흐르지는 않네요.
여름인데 습도가 낮으니
뭔가 이상해요
항상 습했으니까요
습도만 낮아도 훨씬 쾌적하네요
이번 7월 초가 기온이 유난히 높을 뿐이지
습도는 원래 많이 안 높았어요.
습도는 7월 중하순 넘어가면서 높아져서
8월 중하순 넘아가먀 다시 좀 낮아져요.
그러니까 고온데 습도까지 높은 무더위는 1달 정도
7월 10일경까진 아직 습도 안 높은 거 맞아요.
다만 올해는 초고온이라늨 점이 차이점일 뿐
제가 습도에 무지무지 민감해서
여름이면 매일매일 습도 부터 체크하고
습도 안 높은 6월과 7월 초중순까지의 날씨 사랑하거든요.
7월 중순 넘어가기 전까지
8월에도 이 습도면 얼마나 좋아
매일 그러거든요.
딱 그때까지만 유럽 여름 같아서....
현재까지 예년과 습도는 비슷해요.
다만 고온이 너무 일찍 올랐을 뿐
초고온에 저습은 처음인 거죠.
30도쯤에 이 습도였다가
막 37도에 이 습도니....
거의 중동느낌..
다음주부터 습해지는 거
매년 딱 습도 올라가는 시기 맞아요.
점심 때 서울식물원 근처 돌아다니는데 햇빛은 피부가 따가울 정도로 강력한데 나무 그늘로 들어가니 갑자기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말로만 듣던 캘리포니아나 지중해 날씨를 직접 경험했다고 친구랑 신기해했어요. 정말 저습고온은 견딜만 하더군요.
올여름 너무 빨리 와서 걱정이 늘어졌었는데....이제 원래되로 돌아온것 같아서 한시름 놓았어요. 7월말 8월초 최고더위 빨리 지나가길...
외국 날씨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