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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갈비 김치찌개(?) 얼마나 끓여야 하는걸까요

ㅓㅏ 조회수 : 1,163
작성일 : 2025-07-11 12:32:43

보통 김치찌개에 삼겹살 넣듯이 삼겹살 대신

등갈비를 넣고 끓였는데요

김치찌개도 잘 익고 등갈비도 잘 익기는 했는데

저는 등갈비를 뜯었을때 뼈와 살이 쏘옥

분리되는것을 예상했는데 그렇지 않고 치킨뼈와

치킨이 붙어 있듯이 뼈와살이 쏙 분리되지는

않더라고요 

 

근데 음식점에서 먹을땐 그렇게 쏙 발라졌거든요

그렇다면 집에서는 원래 이런건지 아니면 좀 더

삶아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지금도 끓기 시작한 이후부터 30분정도 더 끓였거든요

이보다 더 많이 끓이면 김치나 국물이 너무 쫄것 같은데.

 

등갈비김치찌개 잘하시는분들 계시면

살과 뼈와 잘 발라지는 노하우좀 부탁드립니다 

IP : 125.180.xxx.3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5.7.11 12:35 PM (220.118.xxx.37)

    애벌끓인다-씻어낸다-양념넣고 압력밥솥에 끓인다-뚜껑 바꿔 바글바글 약간 졸여낸다

  • 2. . . . .
    '25.7.11 12:38 PM (175.193.xxx.138)

    고등 아들 둘. 육식파라 김치등갈비찜, 돼지갈비 수시로 해먹는데, 압력솥에다 합니다. 고기가 확실히 부드럽습니다.

  • 3. ㄴㅊㅅ
    '25.7.11 12:38 PM (58.122.xxx.55)

    한시간반 이상이요

  • 4. 원글
    '25.7.11 12:40 PM (125.180.xxx.30)

    위에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니 찜이라고 하면 압력솥에다가 하는게 맞는데 제가 원하는건 찜이 아니고 찌개거든요.
    그래서 원글에서 찜은 뺐습니다
    댓글 주신분들 우선 죄송합니다 ㅠ

  • 5. ditto
    '25.7.11 12:44 P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앞다리살 김치찜하면 한 시간 반 삶으라고 되어 있거든요 레시피에. 저는 그거 못참고 한 시간만에 블 끄는데 그래도 먹을 만하고 푹 익어 야들야들하려면 정말 한 시간 반은 익혀야 되겠더라구요 등갈비로 해도 비슷할 듯. 그러려몀 국물을 좀 많이 잡아야 돼요 한 시간 끓여도 반으로 훅 줄거든요

  • 6. 플랜
    '25.7.11 12:45 PM (125.191.xxx.49)

    등갈비만 압력솥에 애벌 삶으세요
    오래 끓이지 말고 추돌아가면 조금후에 끄세요
    건져서 씻어 불순물 빼고 김치랑 합제해서
    찌개 끓이면 맛있게 됩니다

  • 7. 원글
    '25.7.11 1:06 PM (125.180.xxx.30)

    ditto / 근데 오래 삶으면 양념을 다 하고 삶아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물에 등갈비만 한시간 반을 삶고 양념을 나중에 해야할까요 양념을 한 후 한시간 반을 삶으면 양념, 김치가 너무 오래 삶아지는게 아닌가 하고요

  • 8. 원글
    '25.7.11 1:08 PM (125.180.xxx.30)

    플랜/ 아 결국 등갈비 따로 익히고 다 익힌걸 양념된 김치찌개에 넣어서 또 끓이는거라는거죠? 이생각도 해봤는데 그러면 등갈비 속에 있는 고기기름이 다 빠진 상태에서 찌개와 결합되니 우리가 생각하는 고기넣고 끓이는 김치찌개의 맛과는 다를것 같은데 아닐까요

  • 9. 등갈비
    '25.7.11 1:10 PM (211.205.xxx.145)

    먼저 푹 끓이다가 그 솥에 김치 넣고 마저 끓이세요.

  • 10. 원글
    '25.7.11 1:12 PM (125.180.xxx.30)

    ㄴ 따로 끓이는게 아닌 그냥 물에 등갈비만 장시간 끓이고 그 등갈비.끓인 물에 김치와 양념해서 완성하라는 말씀인거군요

  • 11. 등갈비를
    '25.7.11 1:15 PM (211.205.xxx.145)

    일단 한번 데쳐내고 깨끗이 씻어 냄비에 올려 푹 끐이다가 마지막에 김치 넣고 더 끓여 완성해요.
    처음부터 김치넣으면 너무 물러져서

  • 12. 원글
    '25.7.11 1:34 PM (125.180.xxx.30) - 삭제된댓글

    ㄴ 아.. 닭도리탕과 비슷하네요 닭도리탕 할때도 닭먼저 삶아서 행구고 이후 다시 물넣고 양념해서 끓이듯이요. 단, 좀 더 장시간 끓이면 되겠네요 이해했습니다

  • 13. 원글
    '25.7.11 1:36 PM (125.180.xxx.30)

    ㄴ 아.. 닭도리탕과 비슷하네요 닭도리탕 할때도 닭먼저 삶아서 행구고 이후 다시 물넣고 양념해서 끓이듯이요. 단, 좀 더 장시간 끓이면 되겠네요 저는 그엏게하면 등갈비의 고기기름이나 맛이 다 빠져나가서 그걸로 다시 양념해봐야 맛이 안난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봐요

  • 14. ///
    '25.7.11 4:39 PM (59.6.xxx.225)

    저는 등갈비랑 김치 포기 같이 넣고 육수 붓고 그대로 1시간 이상 무쇠솥에 푹 끓여요
    그럼 등갈비 쏙쏙 빠지고 김치도 엄청 부드럽게 잘 익은 상태라 맛있어요
    예전엔 등갈비 데치고 어쩌고 했는데 지금은 그냥 바로 합니다
    등갈비는 기름기도 별로 없고 해서 그냥 해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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