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햇살 색이 살짝 흐려졌어요

여름이지만 조회수 : 1,326
작성일 : 2025-07-10 09:42:06

7월  매미가 울면

한창 여름이지만

확실히 6월 햇살하고는 다르게

아주 살짝 빛이 흐려져요

 

오늘 딱 그랬어요

 

아침에 창문을 여니까 

뒷산 나무 위로 내리는 햇살 색이

살짝 연해졌더라고요

 

아침에 바람까지 살랑 부니까

아주 살짝 늦여름과 초가을쯤의

냄새도 나고요 

(기온이 낮다거나 서늘하다는 얘기가 아니니까 오해 마세요^^)

 

매미가 울고 잠자리가 엄청 날기 시작하면

어떤 분들은 한여름이구나~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햇살 흐려지고

바람에 나뭇잎,풀잎  마르는 냄새가 담겨서

옅은 가을 냄새를 느끼기도 해요

 

더위는 길게 남았지만요...

IP : 222.106.xxx.1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0 9:44 AM (175.119.xxx.68)

    어떤 바람인지 알거 같아요

  • 2. 그냥
    '25.7.10 9:46 AM (121.166.xxx.68)

    가을은 추분이 지나야 해요. 그 때부터 선선해지죠.
    9월 23일이네요

  • 3. ....
    '25.7.10 9:47 AM (115.22.xxx.208)

    가끔 이런날이 기나긴 여름에 숨통좀 트여주는듯해요.. 오늘 아침 창문 열어놓으니 살짝 냉기를 머금은 찬바람 더위에 흐리멍텅해져가는 정신이 또렷해지는 기분이네요 더위에 취약한 저는 얼른 9월이 왔으면 좋겠어요 오늘같은 날씨 너무 좋아요

  • 4. 원글
    '25.7.10 9:49 AM (222.106.xxx.184)

    그냥님 같은 분이 꼭 계시더라고요.ㅎㅎ
    제가 선선하다는 얘길 쓴게 아닌데요..^^;

  • 5. 와아
    '25.7.10 9:55 AM (223.38.xxx.97) - 삭제된댓글

    햇살 흐려짐을 느끼실 정도라니 대단하세요
    글 쓰신 걸 단어마다 꼼꼼히 읽어보니 원글님 엄청 감성적이시네요
    82에는 멋진 분들이 많아요

    여튼 습도가 낮아지니 뭔가 쾌적한 느낌 들어요
    올 여름 건강하게 잘 이겨냅시다용

  • 6. ..
    '25.7.10 10:12 A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저도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요.
    어린 시절 여름이 이런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그땐 여름을 좋아했는데 말이죠. ㅎㅎ

  • 7. ㅡㅡ
    '25.7.10 10:13 AM (175.112.xxx.149)

    엇~!

    넘 똑같은걸 느껴 제가 어제 블로그에 기록으로 남겼거등요
    주변에 저처럼 느끼는 이들이 없어서ㅜ 좀 외로왔는데
    정서적 유대?를 느낄만 한 분이 계시니 반갑네용

    https://blog.naver.com/celestia1971/223927573295
    (글 두번째 단락에 달라진 햇살 이야기 ᆢ)

  • 8. 우와
    '25.7.10 10:47 AM (58.151.xxx.249)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 저도 똑같은 생각했거든요
    이상한데 아침 햇살이 가을인데 벌써??? 이랬는데
    저만 느끼는 게 아니었네요 신기방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721 과탄산이니 소다니 많이 쓰잖아요 8 ㅁㅁ 2025/08/31 3,812
1736720 낮기온은 언제쯤 30도 이하로 떨어질까요? 4 그만가라! 2025/08/31 2,840
1736719 남편이 너무 혐오스러워요 20 2025/08/31 8,208
1736718 버스투어 혼자 다니시는 분 있나요? 18 .. 2025/08/31 3,306
1736717 친구와 이런경우 어떠세요? 22 고민 2025/08/31 4,438
1736716 인생 아이펜슬 추천해주세요 8 아이펜슬 2025/08/31 2,343
1736715 모기가 인간에게 8 ㅋㅋ 2025/08/31 1,841
1736714 속 끓이며 살기에 세월이 아깝더라고요. 4 해지마 2025/08/31 3,253
1736713 유튜브 채널 운영 중인데 요즘 나름 잘나가 신나요 5 ll 2025/08/31 2,330
1736712 “훈장에 '윤석열' 이름 바꿔줄 수 없나요?”…전주 소통행사서 .. 9 111 2025/08/31 2,608
1736711 오늘 강릉 대관령서 기우제 지낸다 ㅋㅋ 21 ... 2025/08/31 4,219
1736710 결혼 시키신분 혼주한복 질문 12 질문 2025/08/31 2,591
1736709 에어컨 전기요금절약방법? 5 하얀 2025/08/31 1,982
1736708 손석희는 왜 mbc에서 일해요? 3 123 2025/08/31 3,331
1736707 폐경후 피부노화 장난이아니네요 7 슬퍼요 2025/08/31 4,384
1736706 식기세척기 빌트인 아닌거 쓰시는 분? 3 ,,, 2025/08/31 1,568
1736705 아침에 일어나면 기분 좋으세요? 13 2025/08/31 2,550
1736704 아동학대, 가정폭력 경찰에 신고하면 가해자 즉시 분리시켜 주나요.. 2 .. 2025/08/31 1,500
1736703 방금 동물농장 아홉마리강아지 아빠가 누구인가요? 5 동물농장 2025/08/31 2,143
1736702 개인적으로 제일 싫은 경조사는 42 2025/08/31 13,998
1736701 지하철 좌석보다 몸이 더 큰사람은 3 00 2025/08/31 2,030
1736700 고딩 아이 감기 걸린 것 같아요 8 콜드 2025/08/31 1,552
1736699 어제 날 빵 터지게 한 홀리마더 한과 열 받게한 강릉시장 7 ******.. 2025/08/31 2,523
1736698 50대 후반 수영복 추천해주세요 6 ... 2025/08/31 2,318
1736697 냉장고 설치장소 문의 1 .. 2025/08/31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