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 지금 완전 시원해요

바람이 술술 조회수 : 6,511
작성일 : 2025-07-10 06:19:02

얼마전 성인 취미 피아노를 시작했어요 

국민학교? 때 치고 50년만에 다시 시작 ㅎㅎ

흥분과 설레임도, 체르니 40번 치던 옛날의 내 손가락들이 아님을 눈앞에서 확인했을 때의 당황스러움도 다 재미있네요 ^^

 

아침 6시부터 연습실을 쓸 수 있어서 피아노치러

걸어가는 중입니다^^

걸어서 10분인데 오늘은 날씨가 어여 가서 열심히 연습하라고 응원해주는 느낌? ㅎㅎ 
조금 지나면 더워지겠지만 어제보단 낫고 잠시나마 시원함에 감사하고 소즁한 바람을 즐기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여러분도 어제보단 덜 힘든, 더 기분좋은 하루 보내시길...

IP : 118.235.xxx.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아침
    '25.7.10 6:23 AM (220.92.xxx.140)

    맞아요
    창문 열어보니 선선한 바람이 선들선들
    불어요
    아침 피아노라니 멋집니다!

  • 2. 00
    '25.7.10 6:31 AM (175.192.xxx.113)

    원글님~ 화이팅!

  • 3. 감사
    '25.7.10 6:35 AM (175.193.xxx.86)

    사실 5월에 이런 바람이 불었으면 뜬뜬미지근한 바람이라고 느껴져 효능감이라곤 못 느꼈을텐데 며칠간의 찜통더위 후에 부니 존재감 확실하네요^^
    이른 아침 제 고막을 생활 소음이 아닌 피아노 소리로 한겹 발라놓고 시작하는건 여러모로 기분좋은 일이예요

  • 4. 아침
    '25.7.10 7:06 AM (121.200.xxx.6)

    현재의 소소한 것에 감사함이 행복.
    풍경이, 꽃이, 날씨가 예뻐도 행복.
    아무 일도 없음이 행복.

  • 5. 하하하
    '25.7.10 7:13 AM (211.234.xxx.211)

    저는 오르간 레슨 시작했어요. 열심히 홧팅!!!

    저는 피아노실이나 오르간실에서 나는 나무냄새가 넘 좋아요~

  • 6. 모두들 홧팅! ^^
    '25.7.10 7:56 AM (58.227.xxx.169)

    연습 끝나고 나오니 해 쨍쨍이라 무지 덥겠구나 했는데 생각보다 시원하네요
    바람도 한번씩 불고 ~
    습도가 쭉쭉 내려가니 몸으로 느끼는 불쾌감, 답답함이 확 줄었어요
    햇살만 잘 가리고 다니면 어제보다 한결 낫겠어요
    오늘같은 날은 양산이 매우 도움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982 비닐백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나올까요? 14 비닐백 2025/07/10 2,069
1734981 지금 장에서는 부동산 복비 최대 다줘야 하나요? 26 안녕 2025/07/10 3,595
1734980 나솔 사랑은 계속된다 보는데 흑염소 옥순은 어디갔나요? 7 2025/07/10 5,162
1734979 신축아파트전세를 얻으려는데 조심할게있을까요? 9 전세 2025/07/10 2,076
1734978 딱복, 물복 어느 쪽을 더 좋아하세요? 14 aa 2025/07/10 2,742
1734977 저정도로 욕망에 휘둘리는건 15 aswgw 2025/07/10 5,176
1734976 시력이 많이 나빠질 때요. 26 .. 2025/07/10 4,907
1734975 전 현직 대통령 일정.jpg 5 현직/전직 2025/07/10 6,083
1734974 냉감패드 시원하던가요 10 듀라* 2025/07/10 3,347
1734973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케이크 샀어요 5 ㅇㅇ 2025/07/10 2,289
1734972 체내 미세 플라스틱 있으면 뇌졸중·심장병 위험 4배 이상 1 2025/07/10 1,111
1734971 더쿠/잼프가 LH에 내린 충격적인 결정 13 ㅇㅇ 2025/07/10 4,962
1734970 국회에서 리박스쿨 대표한테 계엄 찬성하냐니까 자기 윤석열 지지한.. 2 혈압 2025/07/10 2,283
1734969 서울대 이대 홍대미대같은... 6 미술대학 2025/07/10 3,095
1734968 남편이.치매 유전자가 3개나 있다네요 8 ㅇㅇ 2025/07/10 4,537
1734967 여러분 대극천 지금 입니다!! 8 과일아줌마 2025/07/10 4,972
1734966 공대에 미친 중국 24 .. 2025/07/10 5,626
1734965 40살 공시생 조언 부탁 드립니다. 10 ... 2025/07/10 2,177
1734964 연신 하품나서 1 ㅣㅣ 2025/07/10 772
1734963 돈줄 막으니…송파 아파트 5억 뚝 38 o o 2025/07/10 16,818
1734962 K패스 교통카드는 은행에 직접가서 만들어도 되나요? 3 K패스카드 2025/07/10 853
1734961 대극천 복숭아는 맛이 어떤가요? 9 처음느낌 2025/07/10 2,979
1734960 한끼합쇼 첫회 27 ... 2025/07/10 12,169
1734959 페페부르노 올리브유 3 ... 2025/07/10 793
1734958 뉴욕 여행중. 한국에 뭐 사갈까요? 7 뉴욕 2025/07/10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