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리뷰 찾기가 힘드네요
새로 출시한 어떤 식품(?) 궁금해서 검색하니 블로그, 카페글 전부 다 리뷰 체험단이 쓴 온갖 찬양글에 사진도 어떻게 찍으라고 정해줬는지 사진도 다들 비슷 비슷.
진짜 어떤지는 알수가 없어요.
식당도, 잘되는 식당 같은데도 검색하면 나오는 건 체험단이 쓴 글들.
블로그에 그런거 기록하던 사람들이 다 돈받고 체험단 일을 하게 된건지,
애초에 돈 안받고 솔직하게 일상, 맛집 기록하는 블로거들 숫자가 적고 없어진건지.
제 주변에도 백수인데 매일 식당 다니는 사람이 있는데 알고보니 블로거 체험단으로 다니는 거더라구요. 이 사람은 블로그 구독자가 적어서 그냥 무료 식사.
다른 사람은 구독자 수가 많아서 돈받고 매일 다닌다네요. 이쯤되면 직업 맞죠.
블로거들 뭐라 할 생각은 없는데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그럼 식당이나 기업들은 블로거들에게 무료로 뿌리고(혹은 돈 주면서 뿌리고),
그런거 보고 넘어가서 정상 가격 전부 다 내고 올 호구가 걸리길 바라는 건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