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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움댓글 감사합니다..

문제가..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25-07-09 15:49:51

진행은 더딘 미세누수 같은데.

손바닥만큼 젖었다 말랐다하면서 아주 조금씩 번지고 있거든요.

지금 얘기해보는게 나을지 잘 모르겠어서요.

그리고 윗집에 얘기하는게 맞나요?

 

전에 다른 욕실 쪽도 벽지가 젖었길래

윗집이랑 관리사무소 불러 보여줬는데

외부크랙일 수도 있다해서

그럼 더 진행되는지 지켜보자하고는 특별히 상태가 악화되지는 않길래 귀찮기도해서 그냥 둬버렸거든요.

누수원인 파악도 안했구요.

 

골치아프네요.

 

IP : 211.212.xxx.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9 3:54 PM (118.37.xxx.213)

    아파트면 윗집과 관리 사무실에 동시에 이야기 해야해요.
    공용시설에서 누수가 나는지. 윗집이 해결해야 하는지 확인해야합니다.
    스프링쿨러같은건 공용 시설이라 관리사무소가 해야하고
    보일러나 씽크대 누수같은건 윗집에서도 알려서 윗집에서 비용 부담해야죠.

  • 2. ...
    '25.7.9 3:56 PM (183.101.xxx.116)

    먼저 관리사무소에 연락하세요. 직원이 와서 누수 있는곳 확인하고 윗층 원인이라고 생각되면 위층에 방문해서 수리하라고 말해 주십니다.

  • 3. ..
    '25.7.9 3:59 PM (211.235.xxx.175)

    윗집 에어컨 배관 문제일 수 있어요.
    저희 집 매립 배관 막혀서 아랫집 전등으로 물이 새더라고요.

  • 4. Amu
    '25.7.9 4:14 PM (220.120.xxx.165)

    관리사무소 도움이 안됐어요 윗집누수 아니라고 해서 한달 보내고 천장 오염 더 심해져서 공사범위만 커졌어요 윗집에 얘기하시고 누수찾아 달라고 하세요 저희는 윗집 주방수전이 문제였어요 누수찾고 벽말리고 공사까지 시간 많이 걸려요 겉으로 보이면 속에는 더 심한거더라구요

  • 5. 갑갑하네요.
    '25.7.9 4:40 PM (211.212.xxx.29)

    방금 왔다갔는데 관리사무소 진짜 도움 안되네요.
    물기있는거 보고도 윗집 방수층 문제로 누수일 수 있댔다가
    금방 말바꾸며 아닐수도 있댔다가, 윗집 문제가 아닐 수도 있댔다가.
    윗집 탓이라 확답을 못한대요.
    탐지기 대기 전에 어떻게 윗집이라 단정하겠어요.
    어쨌든 물흔적이 있으니 탐지해봐야하고 그러려면 일단은 윗집 먼저 연락해야되는거 아니냐하니 지금은 못찾는다고.
    하도 요리조리 빠져나간 궁리만 하길래 누수면 관리사무소에서 책임지는 부분 있냐니 공용부일때만 그렇다고하네요.
    근데 왜 윗집에 얘기도 못해주냐했네요.
    문틀 다 불어터지고 심각해져야 되는건지.
    그럼 오히려 공사 커지고 비용도 불편도 커질텐데.
    젖었다 말랐다해서 기다려보자한게 3년전이고 다른 부분에 또 생겼는데 또 지켜보래요.
    도배를 새로 할수도 없고 얼룩진 채로 살고있다하니
    도배를 새로 해서 또 젖으면 그때 관리사무소에 말하라는데 이게 뭔가 싶네요.

  • 6. ...
    '25.7.9 4:55 PM (118.37.xxx.213)

    일단 젖었을때 사진 다 찍어놓으세요.
    관리실 대처가 어이없네요.
    윗집과 직접 이야기 하셔야 할듯요.
    젖었을때 와서 보라하고 누수탐지 회사 내가 부를지, 윗집이 부를지 먼저 하셔야 할것 같아요.
    그리고 나서 누수 되는곳 수리하고 도배,

  • 7. Amu
    '25.7.9 5:10 PM (220.120.xxx.165)

    윗집이랑 바로 얘기하세요 보험처리하면 자부담 몇십만원선에서 해결됩니다 윗집 가족중에 한명이라도 생활배상책임보험 있으면 되구요 저희는 안되면 저희비용으로라도 하겠다 생각하고 윗집에 얘기했어요 어쨌든 원인은 찾아야 하니까요 저희는 윗집에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신경써서 처리해주긴 했는데 벽말리고 어쩌고 하느라 두달째 너덜하게 지내고 있어요 곰팡이 냄새도 나구요 관리사무소는 아무 도움 안됩니다

  • 8. 그거..
    '25.7.9 5:13 PM (180.70.xxx.30)

    천정 물 젖는건 시간과의 싸움 입니다.
    빨리 윗집 불러서 보여주고 공사하라 하세요.
    젖자마자 윗집 공사하면 도배지에 얼룩도 안 생기는데 젖었다 말랐다 반복되면 얼룩 생기고 곰팡이가 표면 까지 나옵니다.
    공사하는 사람은 윗집에서 불러서 하는거지요.
    금방 찾습니다.
    더 두고 볼 필요 없습니다.
    물은 한번 새면 절대 멈추지 않고 새는 구멍만 더 커집니다.

  • 9. 그거..
    '25.7.9 5:15 PM (180.70.xxx.30)

    젖은것 사진 꼭 찍으세요.

  • 10. ....
    '25.7.9 5:17 PM (182.230.xxx.27)

    천장 누수라고 무조건 윗집 문제는 아니에요.
    저희 냉장고장 쪽으로 천장에서 누수 있었는데
    화재 시 물 뿌리는 관에서 누수라 공용부였어요.

  • 11. 흑ㅠ
    '25.7.9 6:09 PM (211.212.xxx.29)

    윗집에서도 관리소장과 와서 보고 갔어요.
    일단 윗집에서 청소하거나 물 많이 쓸 때 또 벽지 위로 배어나오는지 테스트 해봤는데 소용없었구요.
    이 정도는 배관누수는 아닐거라하고, 위치상 윗윗집은 아닐거라고도 하구요.
    결론은 미세누수라 탐지기로도 잡을 수 없는 상태이니
    정 누수를 잡으려면 윗집 바닥타일을 다 뜯고 방수를 다시 해야할거다 해서 또 지켜보기로 했네요.
    관리소도 윗집도 상황을 알게 되긴했는데
    또 흐지부지..ㅠㅠ
    사진은 열심히 찍고있어요.

  • 12. ...
    '25.7.9 7:12 PM (1.230.xxx.124)

    제가 아는 사람도 아랫층에서 누수가 되고 있다고 해서 누수탐지업체를 불렀었는데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보고 해준 조치들이 도움이 안되었어요. 연식이 오래된 아파트라서 그런지 단지내에서 오랫동안 보수를 하던 업체가 문제를 빨리 해결해 줬어요. 단지안의 일을 많이 하다보니 누수가 많이 일어나는 부분들에 대한 노하우가 많이 있는것 같아요. 관리사무소에서 어느 부분인지 특정해 주지 않아 답답하긴 하지만 단지내에서 보수를 하는 업체가 있다면 외부업체를 부르는 것보다 나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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