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신청도 안했는데 배송원이 배달하러 온다고. 그래서 신청 안했다고 하고 주소가 어디로 되어 있냐 하니 도봉구 어쩌구. 하더라구요. 거기에 산적도 없다고 하니 아무래도 명의가 도용된거 같다며 사고접수센터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문자로 카드사 고지서랑 똑같이 생긴걸 보내주더라구요.
아무생각없이 전화를 했는데. 바로 사고 접수센터입니다. 그러는데. 뭔가 이상하더라구요. 그래서 끊고 하나카드사에 연락해보니 요즘 많이 있는 피싱이라고 ㅠㅠ
앱만 안 깔았음 괜찮다는데. 전화한거 자체가 엄청 찝찝하네요. 더운날 아침부터 짜증나게스리.
82분들도 조심하세요. 사고센터 여직원 목소리도 그냥 고객센터 직원들의 평범한 목소리더라구요. 아. 소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