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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가족이 폭염때 쓰러져 뇌출혈로 사망했어요

.. 조회수 : 3,528
작성일 : 2025-07-09 09:50:31

그해 가장 더운날 잠깐 나갔다가 길에서 쓰러져 뇌를 다쳐 수술했고  중환자실 거쳐 뇌관련 요양병원에 몇달 있다 사망했어요.

(쓰러지면서  머리뼈가  함몰 되었고 그로인한 뇌출혈이요)

 

고혈압 환자였는데 더위에 취약했던거죠.

 

특히 노인들은 추위보다 더위가 더 위험하답니다.

(뇌, 심장 질환 관련)

외부 온도를 느끼는 신체 능력이 노인되면 떨어져서 더위를 잘 못 느끼다 사고를 당한대요.

 

 

IP : 211.234.xxx.1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위 먹고 쓰러져
    '25.7.9 9:52 AM (211.234.xxx.182)

    머리 다치거나
    다른 외상 입어 고생하고 병원비 드는것보다는 차라리 에어컨 트는게 낫다고 봅니다.

    체온이 상승하면 가장 타격이 큰 신체 부분이 뇌라고 합니다.

  • 2. ㅇㅇ
    '25.7.9 9:55 AM (222.107.xxx.17)

    진짜 조심해야 해요.
    전 1994년 여름에 임신했었는데
    출산 전에 파마하려고 폭염을 뚫고 이대 앞까지 머리 하러 갔다와서 그 날 저녁 조산했어요.ㅜㅠ
    무더위가 사람 몸에 얼마나 큰 스트레스를 주는지
    그 땐 젊어서 몰랐죠.
    여긴 임산부는 안 계시겠지만
    주변 임산부들 도와 주시고 길거리에서도 유심히 지켜봐 주시면 좋겠어요.

  • 3. 23년전
    '25.7.9 9:59 AM (118.235.xxx.55)

    한여름에 출산 한달 남기고 하고 심심해서 동대문에 혼자 쇼핑갔는데
    진짜 힘들었어요. 사장님들이 얼굴보고 다 깍아주고 난리였어요 .
    제가 미쳤죠.

  • 4. ..
    '25.7.9 10:07 AM (222.117.xxx.76)

    더위가 진짜 한순간에 훅 가게 만들어요

  • 5. ....
    '25.7.9 10:41 AM (1.238.xxx.139) - 삭제된댓글

    작년 삼복.. 한 낮 더위에 아파트 공원 의자에 앉아 있었는데..옆에 앉는 70대 할머니..여기 아파트 사는 친구네 놀러.. 걸어서 왔다고..어디 사시냐 물었더니..할머니가 사는 아파트는 버스 5 정거장 가야 되는 곳..벌겋게 익은 얼굴..땀 범벅..버스 타고 오시지 그랬냐고 했더니..아침밥 먹고 슬슬 운동 삼아 걸어 왔다고..안 힘드시냐? 물었더니...평소에 걷는거 자주해서 괜찮다고..집에 갈때도 걸어서 갈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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