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회장도 아니고 반장부반장은 82에선 입시에서 공부 잘해야 덕 보지 소용없다 하시더라구요.
저희애가 3년 반장에 무결인데 성적보다 좋은 학교 학종으로 갔고(일반고라 생기부 막 훌륭하진 않아요) 3개 붙었는데 면접에서 세학교 다 그 질문부터 하더래요. 어떻게 3년 내내 반장을 했느냐.
나중에 붙고나서 입학 후 지도교수님이 임원 내내 한거 굉장히 인상 깊었다 말씀하셨다고 해요.
입시에 완전 영향 없는거 아니고 열심히 한거는 알아준다 느꼈어요.
요밑에 결석 얘기가 나와서 문득 생각났어요.
성실한 생활은 꼭 좋은 결과로 나타나는 아이들이 많았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