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같은 경우는

조회수 : 458
작성일 : 2025-07-08 16:32:44

 

모임 있어서 사람과 만날 때는 오로지 그 사람 각각에 최선을 다합니다.

꼭 그 사람이 내 마음에 들고 내 취향이라서가 아니에요.

저도 왜 그런진 모르겠는데 얘기 하는 거 굉장히 열심히 듣고요

눈 마주쳐서 경청하고 어떤 말에든 다 맞춰서 대응해서 말하고

그러다 보면 공감하는 반응도 보이고 재밌게 시간 보내요.

그렇지만 실제 저 자신은 그 시간 지나면 그 사람 생각은 1도 안나고요

집에 있고 싶을 뿐이라 밖에 나가고 싶지도 누굴 내가 청해서 만나고 싶지는 않아요.

하지만 모임 있어서 같이 있을 때는 잘 있다 오죠.

어떤 때는 이게 저의 몸에 박힌 서비스 마인드인가? 난 비굴한 사람인가?

하는 생각도 든 적이 있어요.

같이 있는 사람 중에 어떤 행동이나 말이 맘에 안 드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래도 전혀 내색하지 않아요. 모르는 척 다 넘어가요.

저 같은 사람은 왜 이런거죠?

자존감이 낮아서 이런 건가요?

  

IP : 220.71.xxx.16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씀하신대로
    '25.7.8 4:41 PM (221.138.xxx.92)

    서비스정신이 투철하신 것 같아요.
    직업병같은...?

    편하게 흐르는대로 있어도 되는것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569 여러분. 당근도 AI가 작성해줍니다. 9 신세계 2025/07/09 1,495
1734568 트럼프, 이번엔 방위비 압박 "돈 잘버는 한국 100억.. 3 .... 2025/07/09 975
1734567 전화로 수다 떠는 거 싫어요 ㅠㅠ 15 .ㅜㅜㅜ 2025/07/09 4,142
1734566 세라젬 덕분에 날마다 좋아요 6 요즘 2025/07/09 4,570
1734565 학교에 에어컨 없던 시절 18 ㅇㅇ 2025/07/09 3,183
1734564 식당하는데요 직원 퇴사시에 상여금??? 6 나나 2025/07/09 2,526
1734563 효자 태양광, 7월역대최대 전력수요 완벽커버!! 35 .. 2025/07/09 5,009
1734562 근데 유튜브나 온라인 매체들은 광고 검수를 전혀 안하나봐요? ..... 2025/07/09 474
1734561 에너지 지원금이란게 있나요? 3 ㅡㅡ 2025/07/09 1,817
1734560 GPT 랑 대화하다 이런거 본적 있어요? 16 32433 2025/07/09 4,497
1734559 서울구치소에 에어컨 없답니다 8 ... 2025/07/09 4,340
1734558 내란 특별법이 발의 되었습니다 16 ㅇㅇ 2025/07/09 3,577
1734557 더위를 별로 안타요 8 인생이란 2025/07/09 2,430
1734556 설거지 했어요 3 ㅇㅇ 2025/07/09 2,020
1734555 저는 남편이 에어컨 트는거 꼴보기 싫어오 48 // 2025/07/09 12,659
1734554 잘해줄때마다 후회되는 7 청포도사탕 2025/07/09 3,025
1734553 배달음식에(식사중이시면 클릭금지) 8 ㆍㆍ 2025/07/09 1,811
1734552 즉석복권이란 걸 사 봤어요 ㅎ 2 ㅇㅇ 2025/07/09 1,316
1734551 옛날 조상님들은 여름을 어떻게 나셨을까요 26 ..... 2025/07/09 4,243
1734550 저녁에 운동후 먹을거리 4 아도라블 2025/07/09 1,634
1734549 키큰 딸아이한테 하는 말 26 역지사지 안.. 2025/07/09 5,433
1734548 ㅈㄱ수사를 무리하게 한 이유가 13 ㅗㅎㄹㄹ 2025/07/09 5,324
1734547 엄마 요양원 6 ㅇㅇ 2025/07/09 3,153
1734546 쓰레드?가 저한테 왜 이러는 걸까요 5 2025/07/09 2,105
1734545 김밥 냉장실에 넣어야 할까요? 9 답글감사합니.. 2025/07/09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