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생활 23년만에 시어머니돌아가시고 4개월후 남편이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사망햇어요
시어머니 83세 남편52세에
시간이 많이 흘러서 8년째인데
종종 꿈에보이셔요
처음 꿈에서 뵈었을땐 싸늘한 표정으로 보이시고
딸아이가 많이 아프더라구요 한2년 생고생했어요
딸은 약하긴하지만 지금은 잘지내요
어제 밤에도 또 꿈에서 보이시는데
생전의 모습이 너무나 똑같은 거예요
저한테 가까이 이사오셔서 이것저것 챙겨드리게된 그런상황이 었던거 같아요
남편도 어렴풋이 보였고
꿈이 아닌 현실을 잠시 보낸듯이
이렇게 잊을만하면 보이고 보이고 하는데
왜그런걸까요?
제가 서울살고 시댁은 전라도라
차로 5시간거리 어머니아버님 산소밖에는 없는데
사별한후로는 시누이 시동생 연락도 다끊어서
제사고 뭐고 신경못쓰고 살거든요
저도 남편이 사망했으니 명절엔 남편산소가야해서요
어머니가 이승에서 무슨 이유로 제꿈에 보이시는지
자녀들중 시아주버님이 아주 못사는데 챙기라고 그러시는건지 제사상에 밥한끼라도 올려달라고 그러시는건지 당췌 이유를 모르겠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