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CCTV 초단위 분석으로 '2분 국무회의' 결론…"5분 국무회의"도 거짓말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 등 혐의를 수사 중인 내란 특검이 지난해 12월 3일 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가 '2분'에 불과했다고 결론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정부 대통령실에서 만든 '5분 국무회의' 주장이 거짓으로 드러난 겁니다.
JTBC 취재결과, 내란 특검은 대통령실 CCTV 를 초 단위로 분석해 실제 국무회의 시간이 기존에 알려진 5분이 아닌 2분에 불과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국무회의 정족수인 국무위원 11명이 모두 모인 시간이 지난해 12월 3일 밤 10시 16분이었고, 윤 전 대통령이 회의장을 나선 시각이 밤 10시 18분쯤이었던 것으로 확인된 겁니다.
입장, 퇴장 따지면 딸랑 1분이네요.
국무회의 1분하고 계엄선포라니..개판도 이런 개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