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주책바가지 이웃여자

아파트 조회수 : 2,698
작성일 : 2025-07-08 11:16:24

 

 

윗층에 사는 이웃여자가 기분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스타일로 아는척 했다가 모르는척 했다가 자기 마음대로인데 자기 아이 중학교때부터 우리 애 상위권이다

이런 말 하곤해서 속으로 안 물어봤다하고 겉으로는

대단하네요 좋겠네요 해줬는데

 

 

 

얼마전 승강기에서 만났는데

자기애 고등가서 반1등 전교 9등했고

지역의대 목표라 해서 잘 하네요 축하합니다 하고

집에 왔는데

 

 

우리집 고등아이가 승강기에서 저 모자를

만나면 너무 기분 나쁘고

혹시 말걸까봐 이어폰끼고 있다 해서

엄마가 사람있는데서 그런 식으로 성적이야기하면

애가 싫어하는거 아냐 하니까

애도 똑같다면서

정말 만나기 싫은 이웃이다 하는거예요

둘이서 계속 성적이야기하는데

자랑하는거 누가 모르냐고

 

 

 

어제 남편이 오더니 퇴근길에 진짜 놀라운걸

봤다며 사람 몰리는 시간이라 승강기가 꽉 찼는데

그 모자가 거기서 사람들 들으라는 듯이

이번 기말 성적 나왔어?

안 나왔어

반1등 유지야?

아니 더 오를 것 같애

전교등수는? 지난보다 오르겠어

오를 것 같애

하더라는 거예요

 

 

 

아이구 매번 그러는 것도 쉽지 않겠어

애가 호응한다니 놀랍네 싫어하지 않다니

 

 

 

 

예전에 언니집 갔는데 거기 같이 탄 입주민이

갑자기 자기딸에게 변호사로 사는 일이 힘들다며

(자기 딸이 변호사) 니가 무슨 대학(스카이) 나와서

어느 대학 유학 코스 밟고(좋은 대학)

변호사가 되어서 개업을 해서 라며

저 들으라고 줄줄이 말하는거 듣고 있었는데

(속으로 너도 참 어렵게 산다)

 

 

 

 

어쨌든 저 주책바가지 여자 이사 안가면

고등 다니는 내내 저 소리 들어야 하나봐요

 

 

웃겨요

 

 

 

 

 

IP : 220.95.xxx.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8 11:19 AM (121.190.xxx.7)

    진짜 주책이네요
    그걸 왜 동네방네

  • 2. ㅋㅋㅋ
    '25.7.8 11:21 AM (61.74.xxx.243)

    진짜 웃기는 모자네요..
    그 아들은 사춘기도 없나 보네요. 고등이 그렇게 맞장구쳐주고 있다니..

  • 3. 저런
    '25.7.8 11:21 AM (221.138.xxx.92)

    악마가 씌였나봐요..

  • 4. ....
    '25.7.8 11:25 AM (218.51.xxx.95)

    그 둘이 엘베에서 주책 떨고 있을 때
    전교 1등이 같이 타고 있는 상상을 해보게 되네요.
    변호사 딸 자랑하는 분도 그렇고
    진짜 없어 보이네요.

  • 5. 황금덩이
    '25.7.8 11:26 AM (211.114.xxx.134)

    부끄러움은 듣는 사람들의 몫인건가요...

  • 6. ...
    '25.7.8 11:28 AM (218.51.xxx.95)

    저런 사람한테는 해맑은 얼굴로
    네.. 그래서요???
    해야할 듯요.

  • 7. 되게
    '25.7.8 11:53 AM (59.7.xxx.113)

    되게 좋은가봐요... 특이하시다... 라고 말해주면

  • 8. 식당에서
    '25.7.8 12:20 PM (61.98.xxx.185) - 삭제된댓글

    2시간 대기하다가 입장했더니 딴 팀과 한 테이블에 합석시켰고. 거기 이미 모자가 앉아서 먹고 있었어요
    그 엄마가 장애인인데 아~~주 천천히 조금씩 먹으면서
    본문처럼 계속 아들한테 말을시켜요
    그럼 아들이 아주 큰소리로 뭔가 프로젝트 맡은 얘길 계속~~~~
    보니까 대학원생 정도 되는거 같고 그냥 별것도 아닌 것같은데
    그 엄만 자격지심에 기 안죽을려고 그러는건지 뭔지
    마치 우리 들으라는 듯이 그러는데 하아....
    진짜 한마디하고 싶은걸 또 뭘 하나 싶어 그냥 참고 있었네요
    진짜 엄마하고 궁합이 잘맞더라구요
    저같음 질색할것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224 가난한 청년이..대리입영 21 배리아 2025/07/19 5,734
1723223 딸 아들 구별말고 잘 키워서 독립시키고 사세요 3 2025/07/19 2,159
1723222 장바구니 카트 알려주세요. 2 .. 2025/07/19 1,013
1723221 평생을 친구한테 퍼주고 의리 찾던 아버지 2 ... 2025/07/19 2,968
1723220 정청래 62.77% vs 박찬대 37.23%…민주당 첫 순회경선.. 26 o o 2025/07/19 4,633
1723219 피학적인 성향의 사람들은 기저 심리가 뭔가요 4 인간 2025/07/19 1,661
1723218 30년전 팀장이 통장을 만들어 달라고 했었는데… 1 아줌마 2025/07/19 2,699
1723217 외국 사는 분들..K-팝, K문화가 정말 인기많이있나요..? 44 -- 2025/07/19 6,947
1723216 진로없었던 분들 어떤계기로 직업을 갖게 되셨나요? 5 2025/07/19 1,361
1723215 셀프 염색할때요 4 마린 2025/07/19 2,532
1723214 따지고 보면 계엄은 신의 한 수 13 윤명신 2025/07/19 4,255
1723213 애들 민생쿠폰.. 8 ㅇㅇ 2025/07/19 3,137
1723212 50대. 카톡하는 사람 몇명이나 되세요? 8 .... 2025/07/19 4,504
1723211 내란특검 "尹, 외환 조사 거부하면 체포영장 받아 강제.. 6 ㅎㅎㅎ 2025/07/19 1,931
1723210 모스탄이 미국대사로 임명되나요?!?!?! 22 ... 2025/07/19 4,753
1723209 30살 딸애에게 7 위고비 2025/07/19 2,507
1723208 신도들 환호 받는 모스탄 전 대사 10 123 2025/07/19 2,171
1723207 홈플 장칼라면 맛있어요 2 타고난 오지.. 2025/07/19 1,613
1723206 나도 당했었다. 여수 백반집 60 오렌지 2025/07/19 22,109
1723205 너무나 조용한 박물관에서 남편의 작품평 듣고 빵 터졌어요~ 19 사차원의 벽.. 2025/07/19 4,957
1723204 올 휴가는 2025/07/19 857
1723203 라식 아직도 불안전 한가요? 15 라식 2025/07/19 3,142
1723202 대중 목욕탕엔 왜 가는걸까요? 25 마력이있나 2025/07/19 4,853
1723201 강유정 20년전 모습 5 82 2025/07/19 4,231
1723200 윤석열 “식사 운동 모두 어려워” 호소 31 당췌 뭔소린.. 2025/07/19 3,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