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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6학년 영어학습에 대해 조언구합니다.

^^ 조회수 : 588
작성일 : 2025-07-08 10:51:35

현재 초등6학년 남아입니다.

초등1학년 2학기부터 영어학원을 다녔습니다(개인이 운영하는 영어학원입니다.원어민 선생님도 계셔서 원어민수업도 하고요.주5회수업/한국인선생님4회/원어민샘1회)

그러니깐 5년여를 다니고 있는중이예요.

문법수업도 5학년부터는 들어갔고요.

문법을 어려워하고 어휘도 약한듯하고

수업한 책들을 보면 문제는 풀었는데

물어보면 자세히 잘 모르네요ㅜ

모르는건 아닌거같은데 정확하게 잘 모른다는게 느껴집니다.물론 공부를 제대로 안한거겠죠ㅜㅜ

해서 지금이라도 학원을 옮겨야하나 계속 이대로 여기를 다녀야하나 고민중입니다.

그래서 생각해본게 아래의 2가지 방법인데요

(여기에 더해 고수님들/중고등 다 키워보신/영어관계자님들 모두 모두 조언 부탁드려봅니다.)

 

1.근처 공부방인데 1대4로/ 원서를 정해서 읽고 문장을 해석하면서 단어와 문장구조를 이해하고 배우는 방식..중학교 들어가면 본격적으로 문법들어간다고 합니다. 

(첨에는 기존 영어학원을 계속 다니면서 서브로

여기 학원에서 원서읽으면서 수업하는건 어떨까도 생각해봤는데 시간이 안되더라고요)

지금 시점에 이렇게 원서읽기하는 공부방 보내는게 괜찮을지도 영알못인 엄마의 입장에서 맞는건지도 잘 모르겠네요ㅜ

 

2.기존 영어학원을 끊고 영어과외로 집중적으로 문법과 어휘등 부족한 부분을 메꾼다.

 

이 두가지 방법을 계속 고민만 하고 있는중이네요..속절없이 시간만 보내면서요ㅜ

어떻게 하는게 지금 초6남아 영어학습에 도움이 될까요??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도움 말씀 부탁드려봅니다.

 

IP : 114.207.xxx.1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학
    '25.7.8 11:12 AM (49.165.xxx.105)

    은 오랜시간 많이 노출하면 늘수밖에 없는데..
    학습량이 부족하거나 공부법이 재미없는곳일 수 있어요
    학원 무난히 다닌다는거가 실력이 늘고 있다 아니더라구요..
    맞지않으면 학원은 과감하게 바꾸셔야죠...
    학원 몇군데 테스트하고 학습법 상담해보시고 맞는걸로 바꿔주세요
    개인과외는 문법이 구멍났을때 빡세게!
    학습체계 잘 만들어진곳에서 성실히 그리고 열심히
    종종 재맜게..환경을 돌러가주셔야 하는데...맘처럼 쉽지 않으시겠지만
    확실한건
    정체되어있는데 그냥 계속 같은 환경으로 되겠지....는 아니예용

  • 2. ..
    '25.7.8 11:12 AM (39.118.xxx.199)

    지금은 2번
    품사. 사문법 개념 확실하게 잡아 줄 쌤이 필요.
    그러다 확장해서 어문법까지 잡아 주고 문장 구조를 이해하고 체득이 되어야 정확한 독해가 가능합니다.

  • 3. 영어 강사
    '25.7.8 11:51 AM (49.168.xxx.109)

    많은 분들이 영어 학습에 대해 착각하고 있는 것이 바로 문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우리 말과 달리 영어에서는 한 단어가 여러 개의 품사로 쓰이고 그 때문에 여러 뜻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기본 문법 내용-품사의 구별,문장의 4요소,구와 절 등 -을 확실히 알아야 하는데 영어 성적 부진한 학생들은 그 부분을 모르니 to부정사 나오기 시작하면 영포자가 됩니다. 그러니 기초 문법 부분은 정말 확실하게 알고 있어야 영어를 잘 할 수 있게 됩니다.

  • 4. ^^
    '25.7.8 12:05 PM (114.207.xxx.183)

    원글입니다.
    지금 다니고있는 영어학원 선생님께 작년에서부터
    (제가 나이가 많아요.아주 늦둥이 아이한명입니다.우리땐 중학교 들어가서야 알파벳부터 시작하던)
    문법에 대해 여쭤보면
    요즘은 옛날처럼 문장형식이나 이런거를 굳이 먼저 가르치지는 않는다.자연스럽게 문장들을 읽고 독해하면서 스며들듯 익힌다~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저도 좀 헷갈리긴했었어요..뭐가 맞는건가@@

    댓글 달아주신거 읽어보니
    문법 과외쪽으로 방향이 잡히는거같아요..

  • 5. -_-
    '25.7.8 12:51 PM (117.52.xxx.96)

    그 사람 사기에 가깝네요. 옛날처럼 문장형식이나 이런 거를 굳이 먼저 가르치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문장들을 읽고 독해하면서 스며들듯 익힌다니... 미쳤나 싶네요. 그런 건 미국에서 24시간 영어로 생활하면서 가능한 겁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우리나라 말 익히듯.
    그런데 요즘 그런 식으로 말하는 영어강사들이 진짜 많아요. 영어학원들도.
    그곳은 그냥 거르시기바랍니다.
    사기에요.
    인스타 쓰레드에서도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바로 거르세요.
    본인들이 문법실력이 없으니 그리 말하는 겁니다.

    입시기 이렇게 중요합니다....
    문법 없이 눈치로 대충 때려맞출 수 있었던 수능 세대들이 영어선생이 되면서 벌어지는 촌극입니다.

  • 6. 요즘
    '25.7.8 12:53 PM (220.72.xxx.108)

    요즘은 트렌드가 바꼈어요. 그런 느낌적인 영어는 성과면에서는 좋지못해요. 그래서 요즘은 옛날식 직독직해 문법 그리고 원어민 토론 라이팅같이 곁들이는 수업이 더 트랜드예요. 성과 확실하고 그렇다고 회화를 놓치는것도 아니구요.

  • 7. 수능세대 영어강사
    '25.7.8 1:01 PM (211.210.xxx.9)

    학원의 영어강사들 정말 엉망입니다. 본인들도 고3 모의고사 감당 못하는 사람 정말 많습니다. 학력, 경력 확실한 영어 과외 선생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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