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트라우마가 있거나,
어떤 생각의 패턴이 있는 분들
종종 익숙한 감정에 사로잡힐 때가 있잖아요
저 포함..
심리 상담 같은데서는 그 감정의 원인을 살펴보고 들여다보고
또는 스스로에게 공감해주고 해결할 걸 해결하고....
그런 식으로 했던 것 같은데,
명상을 하다보니
나에게 일어나는 생각, 감정을 파도처럼 흘려보내고
풍선처럼 놓아버리고,
고요하고 비어있는 현재의 자기 자신에 집중하잖아요.
(저는 명상 초보자)
이 부분에서 의문이 생기는데 잘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어떨 때는 흘려보내고, 어떨 때는 집중할까요
명상이 저에게 꽤 도움이 되었는데
그렇게 흘려보내기 하는 것이
때로는 문제를 더 들여다보길 회피하거나 그런건 아닐지..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