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가정 상견례

조언 조회수 : 3,618
작성일 : 2025-07-07 15:47:32

신부엄마입장입니다

이혼한지는 15년 넘었고 한번도 얼굴 볼일이나

연락할일도 없었어요

이번에 딸아이 결혼때문에 상견례 결혼식을

함께 해야될거 같은데 이럴경우 상견례에서

참 보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상견례전 한번 

가볍게 아이들하고 봐야될지 결혼에 대해서

이런저런 거북하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부모노릇하자

아이아빠는 같이 상견례 나가기를 원해요

저도 같이 가는거에는 이의 없는데 사전에

한번 만나는게 나을까요?

IP : 119.64.xxx.17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식에
    '25.7.7 3:49 PM (1.229.xxx.229)

    전남편도 오나요?
    그럼 상견례에도 나가야죠.
    그 쪽에 미리 사정 이야기 하고.

    전남편도 따로 만나서 사전조율을 해보세요.

  • 2. ...
    '25.7.7 3:56 PM (122.38.xxx.150)

    제 친구네 보니까
    사실상 이혼한 상태로 십수년간 호적만 정리 안하고 사시면서
    사돈쪽엔 이혼을 다 비밀로했더라구요.
    상견례 아침에 아빠를 십몇년만에 만났다고 해서 놀랐었네요.
    그다음은 결혼식때였고요.
    전화로 미리 얘기하고 당일에 좀 일찍 만나면 되지 않을까요?

  • 3. 저도
    '25.7.7 4:02 PM (221.138.xxx.92)

    당일에 조금 일찍 만나는거에 한표.

  • 4. 아하
    '25.7.7 4:05 PM (211.58.xxx.161)

    윗분말씀처럼 당일에 조금 일찍만나서 말맞춰야할거있는지 확인하시고 가세요

  • 5. ㅇㅇ
    '25.7.7 4:09 PM (1.231.xxx.41) - 삭제된댓글

    따님 결혼하는 것도 부럽고, 전남편 다시 볼 수 있을 만큼 싫어하시지 않는 것도 부럽네요. 저도 아이도 상견례나 결혼식을 하면 절대 아빠는 부르지 않기로...

  • 6. 신랑이
    '25.7.7 4:28 PM (203.81.xxx.19)

    인사를 안 오나요
    밖에서라도 장인을 한번 봐야죠
    그때 미리 같이 한번 보면 될거고요
    그래야 상견례때 덜 어색하죠

  • 7. tower
    '25.7.7 4:45 PM (59.1.xxx.85) - 삭제된댓글

    굳이 따로 만날 필요 있을까요?

    상견례 들어가기 30분~1시간 전에 인근에서 만나 결혼 준비 과정 짧게 얘기해주면 될 거 같은데요.

    그렇게 대화 나누고, 같이 상견례할 식당으로 이동해서 입장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혼이 흉이 아닌 세상인데, 이 정도만 해도 사돈쪽에서 감사하게 생각할 것 같아요.

  • 8. tower
    '25.7.7 4:46 PM (59.1.xxx.85) - 삭제된댓글

    굳이 따로 만날 필요 있을까요?

    상견례 들어가기 30분~1시간 전에 원글님과 전남편 그리고 딸 이렇게 셋이서 인근에서 만나 결혼 준비 과정 짧게 얘기해주면 될 거 같은데요.

    그렇게 대화 나누고, 같이 상견례할 식당으로 이동해서 입장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혼이 흉이 아닌 세상인데, 이 정도만 해도 사돈쪽에서 감사하게 생각할 것 같아요.

  • 9. tower
    '25.7.7 4:47 PM (59.1.xxx.85) - 삭제된댓글

    신랑 신부는 따로 상견례 전에 아버지 만나 뵙는 게 좋겠지요.

  • 10. tower
    '25.7.7 4:48 PM (59.1.xxx.85)

    굳이 원글님이 전남편을 따로 만날 필요 있을까요?
    신랑 신부는 따로 상견례 전에 아버지 만나 뵙는 게 좋고요.

    상견례 들어가기 30분~1시간 전에 원글님과 전남편 그리고 딸 이렇게 셋이서 인근에서 만나 결혼 준비 과정 짧게 얘기해주면 될 거 같은데요.

    그렇게 대화 나누고, 같이 상견례할 식당으로 이동해서 입장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혼이 흉이 아닌 세상인데, 이 정도만 해도 사돈쪽에서 감사하게 생각할 것 같아요.

  • 11. ㅐㅐㅐㅐ
    '25.7.7 4:59 PM (61.82.xxx.146)

    상견례전에
    아이들이 아빠한테 인사드리는 자리 갖고
    원글님과도 둘이 만나
    사돈댁정보, 옷차림 식사비용, 결혼식 등등에 대해
    얘기 나누는게 나을 것 같아요
    상견례자리에서 처음 본다면 더 어색할것같네요

  • 12. ㅇㅇ
    '25.7.7 5:31 PM (106.102.xxx.77)

    당일날 좀일찍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는 하고 상견례가시는게 나을듯요

  • 13. @@@
    '25.7.7 7:02 PM (211.234.xxx.111)

    요즘 이혼이 드문 일도 아니기에 저는 사돈쪽에
    사실대로 밝히고 아이아버지는 제외하고 상견례도 하고
    결혼식도 부르지 않았습니다.
    당당하게~ 그리고 편합니다

  • 14. ㅇㅇ
    '25.7.7 11:44 PM (1.231.xxx.41)

    @@@님 의견이 좋은 것 같아요. 저도 그럴 생각이에요. 사돈될 분들도 뻔히 상황 알 텐데, 얼마나 어색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334 고3 수학 과외비 얼마나 하나요? 8 과외 2025/07/07 1,271
1734333 다리저림 허리아픔 13 ㅠㅠ 2025/07/07 2,006
1734332 해외 쇼츠나 릴스보면요.  4 ..... 2025/07/07 1,208
1734331 전남편은 행복할까요 76 2025/07/07 17,077
1734330 보테가 좋아하시는 분 조디백 vs 만두백 4 더우니까 2025/07/07 1,355
1734329 조국혁신당, 이해민, [최고위원회의] 자립과 고립은 한 끗차이,.. 2 ../.. 2025/07/07 642
1734328 넷플릭스- 히카루가 죽은 여름.. 겁나 재밌네요 3 .. 2025/07/07 4,706
1734327 가사도우미 시급 15000원에 올렸는데요 7 ㅇㅇ 2025/07/07 3,140
1734326 검찰, '서부지법 난동' 49명 징역 1~5년 구형…".. 10 인실* 2025/07/07 1,980
1734325 고2 아들 국어랑 영어만 1등급인데 대학 잘 갈까요.. 12 수능과목 2025/07/07 1,840
1734324 윤석열, 한국군도 못 가진 군사 장비 우크라에 내줬다…".. 22 ㅅㅅ 2025/07/07 2,663
1734323 동남아는 365일 이런날씨인가요 16 근데 2025/07/07 4,103
1734322 할머니, 아줌마분들. 화장품 샘플에 목숨거는 이유가요? 7 ....... 2025/07/07 2,820
1734321 영화 맵고뜨겁게 Cv 2025/07/07 457
1734320 알라딘에 책 팔아보신 분~~ 13 책을팔자 2025/07/07 1,598
1734319 25년도 전국4년제 대학교 취업경쟁력 순위 1 ... 2025/07/07 1,477
1734318 수학 시험보는 방법 팁 그런게 있을까요? 레몬 2025/07/07 216
1734317 고3 이과 3.5로 마감될것 같은데 6 수시 2025/07/07 1,333
1734316 진한 막장 어느 제품 구매하시나요? 2 다담은 달아.. 2025/07/07 379
1734315 대구 시내 짜장면 한그릇 1000원 오픈하자마자 난리난 중국집 8 링크 2025/07/07 2,470
1734314 요즘 토마토가 맛있네요 7 ㅁㅁ 2025/07/07 2,335
1734313 동국대...외국어대??? 30 대입 2025/07/07 2,500
1734312 중등 딸 시험 첫날인데 대성통곡을 하네요 ㅜㅡ 7 하하하 2025/07/07 2,429
1734311 아이스라떼 컵 얼려도되요? 7 궁금 2025/07/07 741
1734310 윤은 오은영 박사님한테 상담좀 받아야 하겠어요 16 2025/07/07 2,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