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애처가 스타일의 남편이였는데 약간의 내재된 폭력성이 보이는 사림이였어요.
그러다 4년차에 폭력행위가 있어서 제가 일방적으로 맞고 고막이 망가졌었는데 그이후 양가 다 알고 난리나고 백배사죄후 본인도 매우 후회하며 현재 22년차로 살고있는데....그이후 술담배끊고 그런 상황은 없었는데도 제가 대립하는 상황이 되면 지레 겁이 나고 무서워요.이건 제문제일까요 아님 극복이 안된걸까요?
사소한 부부싸움조차도 겁이나는 내가 바보같아 한없이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