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이상해요

열등감일까요 조회수 : 5,721
작성일 : 2025-07-06 11:26:40

서울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고향으로 왔는데

이 지역 고등동창회도 나가질 않고 대학동창도 연락하는 사람이 없이 지내요

나름 학구열 있던 지역이라 잘나가는 전문직 동창들도 많은데  안 가더라구요

그런데 엊그제 대학동기 중 아주 유명한 연예인이 있는데 한 번 전화 통화를 했다는 거에요

어차피 넘사벽이라 자주 꾸준히 이어나가질 못할 관계인데 통화 한 번으로 끝일 관계인데 이상하더라구요

 

 

IP : 112.140.xxx.17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6 11:38 AM (106.102.xxx.151)

    아주 성격 좋은 사람 아닌 이상 서울서 어찌 보면 실패하고 내려온건데 친구들 보는게 뭐가 반갑겠어요

  • 2. ..
    '25.7.6 11:43 AM (118.235.xxx.3)

    뭐가 이상하다는거에요.
    넘사니까 꾸준하지 못할거 시간낭비 에너지낭비 안 하는게?
    그게 이상하시다면서
    연예인 친구랑 통화한 것도 이상하시다면
    이것도 저것도 이상하다 뭘 어쩌라는건가 싶네요.

  • 3. 옷도
    '25.7.6 11:47 AM (112.140.xxx.171)

    좋은 브랜드 아니면 아주 저렴한 보세 입겠다 해요
    중저가 브랜드는 안 입는다 하면서 ㅜ ㅜ

  • 4.
    '25.7.6 11:51 AM (119.202.xxx.149)

    냅둬요.
    그러거나 말거나…

  • 5. ...
    '25.7.6 11:52 AM (211.234.xxx.122)

    이해와 공감능력이 많이 부족하신듯요.
    글만 잠깐 읽어도 남편분 왜 그러는지 알겠어요.

  • 6. ,,,
    '25.7.6 12:04 PM (218.147.xxx.4)

    남편분 뭐가 이상한가요 전 이해가 되는데
    원글님이 이상한데

  • 7. ㅐㅐㅐㅐ
    '25.7.6 12:07 PM (61.82.xxx.146)

    글을 쓰다 만 건지
    이해가 잘 안되는데

    뭐가 이상한건지 설명 좀 더 해주세요

  • 8. ..
    '25.7.6 12:08 PM (118.235.xxx.3)

    딱히 품질이 그만큼 좋지고
    아니면 티도 안날 중저가 브랜드 사서 뭐해요
    요즘 트렌드가 그렇잖아요
    싼 소모품은 그냥 싼거 소장할만한건 비싼거
    경제관념 좋으신데요

  • 9. 덥다
    '25.7.6 12:13 PM (125.132.xxx.86)

    그러는 원글님은 연락하는 분들이 많으신가요?
    지인이나 친구들 많은 사람들이 극내향인들
    이상하게 보는거 그게 더 이상해요

  • 10. ㅇㅇㅇ
    '25.7.6 12:15 PM (175.199.xxx.97)

    남편직업멀쩡하고 사회생활문제없음
    노이상

  • 11. ㅇㅇ
    '25.7.6 12:17 PM (58.227.xxx.189)

    직장이 없나요?원글은 뭐 중저가브랜드위주로 입고 연락하는 동창들이 많아서 부심 있는건지..

  • 12. 모아니면도
    '25.7.6 12:18 PM (112.140.xxx.171)

    잘 지내다가도 좀만 껄끄러우면 손해를 봄에도 회피하고 숨어버려요
    친형제나 다름없다면서 호들갑 떨다가 거의 대부분 관계가 이러거든요
    손해 는 제가 다 마무리해야 하구요

  • 13. 세상
    '25.7.6 12:30 PM (221.138.xxx.92)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양하죠..
    십년이상 같이 살았을테고
    남편 평소 성향 아실텐데 뭐가 갑자기 이상하다는건가요..

  • 14. ..
    '25.7.6 12:34 PM (112.214.xxx.147)

    이런 글을 쓰는 원글이 더 이상해요.
    실패하고 내려간 고향에서 전문직 친구를 어떻게 기분좋게 만나나요?
    연예인 동창이랑 전화 좀 하면 어떻구요?
    어차피 넘사벽이라 자주 꾸준히 이어나가질 못할 관계인데 통화 한 번으로 끝일 관계인데 이상하더라구요????
    이런 생각하는 원글이 백배쯤 더 이상해요.

  • 15. ......
    '25.7.6 1:07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그냥 사회생활이나 관계에서 지쳤을 수도 있고
    사람이 나이들어 성향이 바뀌기도 하고요
    의욕이 떨어지고 만사 귀찮을 수도 있답니다
    여기 게시판에도 50 넘어가니 사람 만나는거 피곤하고 꺼리게 된다는 글도 꽤 올라옵니다
    그 사람들 다 열등감이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오히려 누구랑 통화했냐 안했냐 만나냐 안만나냐 지켜보는 배우자가 더 피곤할거 같아요ㅜ

  • 16. .....
    '25.7.6 1:07 PM (1.241.xxx.216)

    그냥 사회생활이나 관계에서 지쳤을 수도 있고
    사람이 나이들어 성향이 바뀌기도 하고요
    의욕이 떨어지고 만사 귀찮을 수도 있답니다
    여기 게시판에도 50 넘어가니 사람 만나는거 피곤하고 꺼리게 된다는 글도 꽤 올라옵니다
    그 사람들 다 열등감이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오히려 누구랑 통화했냐 안했냐 만나냐 안만나냐 지켜보는 배우자가 더 피곤할거 같아요ㅜ
    그리고 서울에서 살아남지 못한고 라는 표현이
    저는 더 이상합니다

  • 17. 만나면
    '25.7.6 1:12 PM (39.7.xxx.17) - 삭제된댓글

    돈들고 남자들도 자랑심하고 비교도 하는데
    여자처럼 내색 안해 그렇지 내적 상처가 심해요.
    동창들 만나야 떠글면 좋지만 감정노동이 따르잖아요.
    즐겁지 않아요
    거기 갈돈으로 순대국밥이 소주 한병 먹고 집에서 쉴래요

  • 18. ??
    '25.7.6 1:34 PM (221.140.xxx.8)

    뭐가 이상하다는건지

  • 19. 갸우뚱
    '25.7.6 1:39 PM (106.101.xxx.68)

    많이들 그래요
    좀 예민하신가봐요
    좀 껄끄러우면 회피형이면
    요즘 대세가 그래요

  • 20. Gh
    '25.7.6 1:49 PM (59.14.xxx.42)

    정상인데요? 원글님이 더 이상해요..'
    이런 글을 쓰는 원글이 더 이상해요.
    실패하고 내려간 고향에서 전문직 친구를 어떻게 기분좋게 만나나요?
    연예인 동창이랑 전화 좀 하면 어떻구요?
    어차피 넘사벽이라 자주 꾸준히 이어나가질 못할 관계인데 통화 한 번으로 끝일 관계인데 이상하더라구요????
    이런 생각하는 원글이 백배쯤 더 이상해요.
    22222222222222

  • 21. 완전 이해
    '25.7.6 1:55 PM (221.153.xxx.127)

    저는 원글 남편 너무나도 이해가 됩니다
    저는 누군가 뒤치닥거리를 해야 되는 손해를 남기지는 않지만
    제 마음이 다치거나 기분이 상할 거 같으면 회피하는 성향이 있어요
    어려서 고향에선 남편이 그 친구들에 비해 조금도 뒤처지지 않았을 거에요.
    상황상 내려올 수밖에 없었는데 비교가 되니 저어하는 거지요
    모두가 꺼리낌 없고 똑같은 성향을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근데 원글께선 뒤치닥거리가 지치셨는지 공감을 못하시네요

  • 22. ㅌㅂㄹ
    '25.7.6 2:16 PM (211.36.xxx.75)

    어떤 사람인지 알 것 같네요 제 남편이 그런 과 라서

  • 23. 뭐가이상
    '25.7.6 3:07 PM (116.32.xxx.155)

    남편분 외로우실 듯ㅠ

  • 24. 진짜 몰라요?
    '25.7.6 4:55 PM (211.173.xxx.12)

    쪽팔려서 그렇죠
    서울에서 살게 된다는게 어느 정도 성공?일수있는데 서울에서 배겨내지 못해 고향으로 갔다면서요 그럼 쪽팔리죠 실패했다는 것 같기도 하고 정년퇴직해서 돈 챙겨서 내려가면 동네 호구 잡힐텐데 사람들 피하니 호구 되지 않고 조용히 있는거 다행인듯한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092 드디어 전세대출도 손본다 20 ... 18:46:11 2,343
1734091 살 빼야 하는데 오늘도 불닭 먹었습니다… 1 .,j 18:45:20 380
1734090 난리났다는 권은비 워터밤 공연 좀 보세요 58 어이구 18:41:53 4,438
1734089 외동은 공감 못하는 사진 6 똑같아요 18:41:22 1,982
1734088 가구 좀 추천 해주세요 도움절실 18:41:20 138
1734087 코스트코체다치즈는 1 치즈 18:39:03 394
1734086 [속보] 내란특검, 오후5시20분 윤석열 사전 구속영장 청구 15 오오 18:38:25 2,783
1734085 인스타 사진이 한장씩만 볼수있게 되네요 4 어째야할까요.. 18:37:36 677
1734084 민생지원금을 벌써 신청하는 건가요? 1 happy 18:35:14 893
1734083 옷봉다리 위에 봉투에 돈 30만원 든거 잃었어요 3 로로 18:35:06 1,313
1734082 이런 날씨에 생선회 먹어도 되나요? 7 질문 18:34:17 798
1734081 shorts - 이재명 대통령 출근길 14 ㅇㅇ 18:32:55 1,697
1734080 추경예산안.내용중 국장 4400억원 감액이 있네요 1 추경 18:31:46 439
1734079 롱핀 들어가는 수영가방 추천 좀 2 궁금 18:29:38 236
1734078 보리쌀밥 밥솥에서 꺼매지는데요 1 므무 18:21:46 226
1734077 속썩이는 남편 없는것 보다 낫나요? 11 ㅇㅇ 18:20:10 1,414
1734076 강릉 지금 34.8도예요 6 .. 18:19:26 1,377
1734075 중고거래 물품 가격 올려서 파는게 잘못된건가요? 14 ㅁㅇ 18:15:23 887
1734074 대통령님께 인스타 DM 4 18:13:15 1,453
1734073 사업시작한지 한 달 반 정도 되가요 23 주부 18:03:30 2,570
1734072 어머나 구속영장 청구했네요 ㅎㅎ 18 18:03:10 3,506
1734071 핸드폰을 많이 봐서 목밑 근육이 5 땡겨 18:01:49 783
1734070 목포여행)팥빵좋아하시는분 추천 9 땅맘 17:59:23 935
1734069 잼프 부정하는 현수막...없애는 방법? 10 .. 17:58:46 702
1734068 민생지원금 어디서 신청하는건가요 3 .. 17:58:17 1,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