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이상해요

열등감일까요 조회수 : 6,258
작성일 : 2025-07-06 11:26:40

서울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고향으로 왔는데

이 지역 고등동창회도 나가질 않고 대학동창도 연락하는 사람이 없이 지내요

나름 학구열 있던 지역이라 잘나가는 전문직 동창들도 많은데  안 가더라구요

그런데 엊그제 대학동기 중 아주 유명한 연예인이 있는데 한 번 전화 통화를 했다는 거에요

어차피 넘사벽이라 자주 꾸준히 이어나가질 못할 관계인데 통화 한 번으로 끝일 관계인데 이상하더라구요

 

 

IP : 112.140.xxx.17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6 11:38 AM (106.102.xxx.151)

    아주 성격 좋은 사람 아닌 이상 서울서 어찌 보면 실패하고 내려온건데 친구들 보는게 뭐가 반갑겠어요

  • 2. ..
    '25.7.6 11:43 AM (118.235.xxx.3)

    뭐가 이상하다는거에요.
    넘사니까 꾸준하지 못할거 시간낭비 에너지낭비 안 하는게?
    그게 이상하시다면서
    연예인 친구랑 통화한 것도 이상하시다면
    이것도 저것도 이상하다 뭘 어쩌라는건가 싶네요.

  • 3. 옷도
    '25.7.6 11:47 AM (112.140.xxx.171)

    좋은 브랜드 아니면 아주 저렴한 보세 입겠다 해요
    중저가 브랜드는 안 입는다 하면서 ㅜ ㅜ

  • 4.
    '25.7.6 11:51 AM (119.202.xxx.149)

    냅둬요.
    그러거나 말거나…

  • 5. ...
    '25.7.6 11:52 AM (211.234.xxx.122)

    이해와 공감능력이 많이 부족하신듯요.
    글만 잠깐 읽어도 남편분 왜 그러는지 알겠어요.

  • 6. ,,,
    '25.7.6 12:04 PM (218.147.xxx.4)

    남편분 뭐가 이상한가요 전 이해가 되는데
    원글님이 이상한데

  • 7. ㅐㅐㅐㅐ
    '25.7.6 12:07 PM (61.82.xxx.146)

    글을 쓰다 만 건지
    이해가 잘 안되는데

    뭐가 이상한건지 설명 좀 더 해주세요

  • 8. ..
    '25.7.6 12:08 PM (118.235.xxx.3)

    딱히 품질이 그만큼 좋지고
    아니면 티도 안날 중저가 브랜드 사서 뭐해요
    요즘 트렌드가 그렇잖아요
    싼 소모품은 그냥 싼거 소장할만한건 비싼거
    경제관념 좋으신데요

  • 9. 덥다
    '25.7.6 12:13 PM (125.132.xxx.86)

    그러는 원글님은 연락하는 분들이 많으신가요?
    지인이나 친구들 많은 사람들이 극내향인들
    이상하게 보는거 그게 더 이상해요

  • 10. ㅇㅇㅇ
    '25.7.6 12:15 PM (175.199.xxx.97)

    남편직업멀쩡하고 사회생활문제없음
    노이상

  • 11. ㅇㅇ
    '25.7.6 12:17 PM (58.227.xxx.189)

    직장이 없나요?원글은 뭐 중저가브랜드위주로 입고 연락하는 동창들이 많아서 부심 있는건지..

  • 12. 모아니면도
    '25.7.6 12:18 PM (112.140.xxx.171)

    잘 지내다가도 좀만 껄끄러우면 손해를 봄에도 회피하고 숨어버려요
    친형제나 다름없다면서 호들갑 떨다가 거의 대부분 관계가 이러거든요
    손해 는 제가 다 마무리해야 하구요

  • 13. 세상
    '25.7.6 12:30 PM (221.138.xxx.92)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양하죠..
    십년이상 같이 살았을테고
    남편 평소 성향 아실텐데 뭐가 갑자기 이상하다는건가요..

  • 14. ..
    '25.7.6 12:34 PM (112.214.xxx.147)

    이런 글을 쓰는 원글이 더 이상해요.
    실패하고 내려간 고향에서 전문직 친구를 어떻게 기분좋게 만나나요?
    연예인 동창이랑 전화 좀 하면 어떻구요?
    어차피 넘사벽이라 자주 꾸준히 이어나가질 못할 관계인데 통화 한 번으로 끝일 관계인데 이상하더라구요????
    이런 생각하는 원글이 백배쯤 더 이상해요.

  • 15. ......
    '25.7.6 1:07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그냥 사회생활이나 관계에서 지쳤을 수도 있고
    사람이 나이들어 성향이 바뀌기도 하고요
    의욕이 떨어지고 만사 귀찮을 수도 있답니다
    여기 게시판에도 50 넘어가니 사람 만나는거 피곤하고 꺼리게 된다는 글도 꽤 올라옵니다
    그 사람들 다 열등감이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오히려 누구랑 통화했냐 안했냐 만나냐 안만나냐 지켜보는 배우자가 더 피곤할거 같아요ㅜ

  • 16. .....
    '25.7.6 1:07 PM (1.241.xxx.216)

    그냥 사회생활이나 관계에서 지쳤을 수도 있고
    사람이 나이들어 성향이 바뀌기도 하고요
    의욕이 떨어지고 만사 귀찮을 수도 있답니다
    여기 게시판에도 50 넘어가니 사람 만나는거 피곤하고 꺼리게 된다는 글도 꽤 올라옵니다
    그 사람들 다 열등감이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오히려 누구랑 통화했냐 안했냐 만나냐 안만나냐 지켜보는 배우자가 더 피곤할거 같아요ㅜ
    그리고 서울에서 살아남지 못한고 라는 표현이
    저는 더 이상합니다

  • 17. 만나면
    '25.7.6 1:12 PM (39.7.xxx.17) - 삭제된댓글

    돈들고 남자들도 자랑심하고 비교도 하는데
    여자처럼 내색 안해 그렇지 내적 상처가 심해요.
    동창들 만나야 떠글면 좋지만 감정노동이 따르잖아요.
    즐겁지 않아요
    거기 갈돈으로 순대국밥이 소주 한병 먹고 집에서 쉴래요

  • 18. ??
    '25.7.6 1:34 PM (221.140.xxx.8)

    뭐가 이상하다는건지

  • 19. 갸우뚱
    '25.7.6 1:39 PM (106.101.xxx.68)

    많이들 그래요
    좀 예민하신가봐요
    좀 껄끄러우면 회피형이면
    요즘 대세가 그래요

  • 20. Gh
    '25.7.6 1:49 PM (59.14.xxx.42)

    정상인데요? 원글님이 더 이상해요..'
    이런 글을 쓰는 원글이 더 이상해요.
    실패하고 내려간 고향에서 전문직 친구를 어떻게 기분좋게 만나나요?
    연예인 동창이랑 전화 좀 하면 어떻구요?
    어차피 넘사벽이라 자주 꾸준히 이어나가질 못할 관계인데 통화 한 번으로 끝일 관계인데 이상하더라구요????
    이런 생각하는 원글이 백배쯤 더 이상해요.
    22222222222222

  • 21. 완전 이해
    '25.7.6 1:55 PM (221.153.xxx.127)

    저는 원글 남편 너무나도 이해가 됩니다
    저는 누군가 뒤치닥거리를 해야 되는 손해를 남기지는 않지만
    제 마음이 다치거나 기분이 상할 거 같으면 회피하는 성향이 있어요
    어려서 고향에선 남편이 그 친구들에 비해 조금도 뒤처지지 않았을 거에요.
    상황상 내려올 수밖에 없었는데 비교가 되니 저어하는 거지요
    모두가 꺼리낌 없고 똑같은 성향을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근데 원글께선 뒤치닥거리가 지치셨는지 공감을 못하시네요

  • 22. ㅌㅂㄹ
    '25.7.6 2:16 PM (211.36.xxx.75)

    어떤 사람인지 알 것 같네요 제 남편이 그런 과 라서

  • 23. 뭐가이상
    '25.7.6 3:07 PM (116.32.xxx.155)

    남편분 외로우실 듯ㅠ

  • 24. 진짜 몰라요?
    '25.7.6 4:55 PM (211.173.xxx.12)

    쪽팔려서 그렇죠
    서울에서 살게 된다는게 어느 정도 성공?일수있는데 서울에서 배겨내지 못해 고향으로 갔다면서요 그럼 쪽팔리죠 실패했다는 것 같기도 하고 정년퇴직해서 돈 챙겨서 내려가면 동네 호구 잡힐텐데 사람들 피하니 호구 되지 않고 조용히 있는거 다행인듯한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985 시부모님의 이런 제안, 괜찮은 건가요? 94 . . 2025/07/06 9,052
1733984 키우는 여인초가 천장에 닿으려해요 5 .. 2025/07/06 1,237
1733983 지금 33도 예요~~다음주 수욜은 36도라고.. 8 00 2025/07/06 2,868
1733982 와 윈터 이쁜 거 좀 보새요 5 ㄷㄷ 2025/07/06 2,592
1733981 이재명 부동산 정책으로 집값 떨어질까요? 28 생각 2025/07/06 2,654
1733980 신지 과거 남친... 13 ... 2025/07/06 8,250
1733979 박주민 페북 : 검찰 특수활동비 6 ... 2025/07/06 1,770
1733978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보신 분들께 질문? 15 나만그랬나 2025/07/06 2,225
1733977 미국인 조카들 선물 3 asuwis.. 2025/07/06 938
1733976 카페나 도서관에 자리를 가방까지 차지하는지?? 4 .. 2025/07/06 1,249
1733975 다리 의자에 세우는 자세 고쳐야할까요. 21 질문 2025/07/06 3,338
1733974 소비쿠폰 불만이신 분 저에게 7 뻥이요 2025/07/06 1,719
1733973 김건희 턱을 얼마나 깍았으면 간단한말도 발음이 새나요? 22 00000 2025/07/06 5,958
1733972 감오징어 삶았는데 비린내가 2 ㅁㅁㅁ 2025/07/06 943
1733971 거절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은 7 ㅇ ㅇ 2025/07/06 1,251
1733970 탈북녀도 이쁘니까 의사랑 결혼하네요 5 ㅇㅇ 2025/07/06 4,973
1733969 소비쿠폰 - 안경 될걸요? (자전거 등) 20 .. 2025/07/06 2,566
1733968 15만원 주민등록주소로 하는거죠? 3 나와있는데 2025/07/06 1,219
1733967 재쌍수고민좀 봐주세요..... 1 ........ 2025/07/06 518
1733966 계엄 막아 주신 군인 분들은 .. 8 걱정 2025/07/06 1,555
1733965 15만원 받아봐야 이마트에서도 못쓰네요 ㅋㅋ 118 2025/07/06 16,926
1733964 베란다에 지금 빨래 널면 마를까요? 9 ..... 2025/07/06 1,469
1733963 부여 숙소 도움 부탁드려요 12 부여숙소 2025/07/06 971
1733962 요리할때 에어컨 끄고 문열고 하시나요? 9 덥다더워 2025/07/06 2,048
1733961 바닥 난방공사 홈파기 어떤가요? 5 0000 2025/07/06 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