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넘도록 로봇 같이 뻣뻣하게 살았어요.
평소 운동은 주2~3회 등산만 했고
유연성이라고는 단1도 없는 몸입니다.
근데 제가 44사이즈고 날씬한데
몸이 너무 굳어 있어 그런지
누워서 다리를 90도로 쭉 들어올려도 무지 아프고
발레하듯이 양다리를 옆으로 쭉 뻣는 시늉만 해도
제대로 안되지만, 아프면서 시원하네요.
팔도 쭉 돌려펴고 해도 무지아프고
/평소 관절염, 뼈 질환 전혀 없어요.
그런데 근육이 당기는 느낌으로 무지 아팠는데
그거 몇번하고 나니까 왜이리 시원한지 모르겠어요.
스트레칭 위주의 운동 프로그램 있으면 등록할까?
싶기도 해요. 선생님이 잡아주면 혼자 하는거 보다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
근데.. 원래 아프면서 시원한게 정상인가요?
이런 운동 하려면 발레핏 등록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