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좌석이 없어서 서서 가는데 요즘 서있는 공간이 따로 있잖아요. 거기 손잡이를 잡으려는데 차가 출발을 해서 꽈당 넘어졌어요. 며칠 전의 일인데...;; 앞사람이 잡아줘서 겨우 일어났거든요. 내리고싶어도 그 다음 정류장이 허허벌판이라 그냥 참고 내려서 다른 버스로 갈아탔어요. 그냥 넘어졌구나 하고 넘기고 싶은데 온몸이 다 아프네요. 기사님은 사람이 많아서 못 보셨는지 아는 척도 안했고 사람들도 힐긋 보고 말았는데 치료비 청구할 수 있을까요? 문제는 차량 번호판을 못봤어요. 교통카드 찍은 게 전부인데 알아낼 방법이 있을까요? 생계형 맞벌이인데 쉴수 없는 일이라 더 미치겠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을버스에서 넘어져 다쳤는데 너무 아프네요
1. 골반 무릎 아파요
'25.7.5 6:20 PM (125.142.xxx.233)첫날은 몰랐는데 걷는 것도 힘들고 허리도 쑤시고 ㅜㅜ 통증이 점점 심해져요.
2. ...
'25.7.5 6:20 PM (210.98.xxx.208)버스회사에 치료비 청구가능합니다
3. 교통카드뿐인데
'25.7.5 6:21 PM (125.142.xxx.233)이걸 어떻게 알아낼 수 있을까요??
4. ...
'25.7.5 6:23 PM (210.98.xxx.208)버스회사에 문의하면 다 나옵니다
버스배차간격이 있거든요
아는 분도 받았어요
협조안해주면 시청이나 구청에 고발한다고 하세요
버스는 공제조합있어서 그쪽에서 처리해줘요5. 음
'25.7.5 6:24 PM (39.123.xxx.169)시청 교통과로 연락하세요 거기서 운수회사로 연결해줘요
6. 지역이어디인지
'25.7.5 6:24 PM (39.7.xxx.217)서울이라면 다산콜센터에 전화해서
지역 날짜 시간 등 얘기해 해당 마을버스 사고 민원 접수 할 수 있을 거예요7. ...
'25.7.5 6:27 PM (61.79.xxx.23)버스카드 찍었으면 되요
8. 쉴수
'25.7.5 6:36 PM (118.235.xxx.181)없는데 어떻게 치료하실려고요? 요즘 뼈 다친거 아님 딱 치료비만 나와요. 입원도 안되고요
9. 경험자
'25.7.5 6:37 PM (58.29.xxx.7) - 삭제된댓글버스회사에 일단 전화하시고요 몇번타신건 아실테고 대략 일시얘기하고 상황 얘기하시고
여차함 112나 경찰서에. 민원 넣으세요.
그래야 씨씨티비를 볼수 있을겁니다10. ㅇㅇ
'25.7.5 6:41 PM (49.164.xxx.30)귀찮아서 그냥 내보험처리 하겠네요.
11. mm
'25.7.5 6:45 PM (125.185.xxx.27)버스서 다친거 어텋게 증명하죠?
내리고 다음날 딴데서 다치고도 그렇게 받음 되겠네요 그럼.
그당시에 아야..하고 소리쳐야해요.
병원간다하고12. 과실증명
'25.7.5 6:50 PM (210.2.xxx.9)과실증명이 쉽지 않은데요.
내리지 않았는데 출발한 것도 아니고
서있으려고 했는데 출발해서 넘어졌다는 게 좀 애매하지 않을까요?13. ...
'25.7.5 6:50 PM (106.101.xxx.92)근데 마을버스에서 빈자리 없어서 서서 가는 사람들 많을텐데 버스가 서고 출발할때 넘어지면 다 버스책임인가요?
14. 빨리 가야
'25.7.5 6:55 PM (220.122.xxx.137)빨리 연락해야 버스 내 cctv 남아있는거 아닌가요?
15. 버스
'25.7.5 6:56 PM (222.108.xxx.66)왜이리 노예마인드인 사람이 많죠?
16. 원글님
'25.7.5 7:01 PM (222.108.xxx.66)꼭 보상받길 바래요
17. 저도 고민한 게
'25.7.5 7:04 PM (125.142.xxx.233)저나 기사님이나 과실이라고 하기엔 애매하고 혹시 그 분이 감봉이나 해고당하는 게 아닐까, 제가 진상 승객으로 몰리는 게 아닐까 걱정이 되서 이렇게 됐네요. 문제는 제가 너무 아프다는 겁니다.
18. ㅇㅇ
'25.7.5 7:05 PM (49.164.xxx.30)..222.108 말함부로하네
버스에서 넘어져 뭐 얼마나 보상?
잘 알지도 못하면서 노예마인드니 뭐니19. 개인보험
'25.7.5 7:17 PM (1.229.xxx.73)어차피 병원비인데
개인 보험 없나요20. 보상가능
'25.7.5 7:20 PM (58.231.xxx.169)검색만 해도 알 수 있음
21. 안타까운 건
'25.7.5 7:25 PM (125.142.xxx.233)저를 잡아준 분이 캐리어를 끌고 타셨는데 그분이 잡은 손잡이위치가 손목이 아파보여서 양보해주려다 생긴 일이거든요. 그리고 통증이 심한 건 제가 허리디스크도 있고 수술로 무릎에 철심을 박은 상태라 더 심하게 아팠어요.
22. ㅇㅇ
'25.7.5 7:36 PM (110.70.xxx.182)얼마나 아프세요
일단 저를 포함 여러분들이 민원으로 제기할 수 있는 루트도 적어 주셨고 되든 아니든 해 보시는 것도 중요하죠
뜻밖의 사고로 너무 아프니 이렇게 저렇게 생각이 많으실 수밖에요
우선 빨리 덜 아프셨음 좋겠어요
글로 오고 가는 것이니 다 알 수 없음에 댓글들에 상처받지 마시고 모쪼록 빨리 쾌유하시고 잘 해결됐음 좋겠습니다23. 보상 받을수
'25.7.5 7:52 PM (222.101.xxx.232)있어요
버스 노선번호만 알면 추적 가능해요24. 부인하면
'25.7.5 10:04 PM (182.210.xxx.178)버스안 cctv 있지 않나요?
그거 확인해보자고 하고 꼭 보상 받으세요.25. 더구나
'25.7.6 12:07 AM (125.185.xxx.27)허리디스크수술하고 철심도 박았으면......더더욱 입증 안되죠.
교통사고 충돌해서 다쳐도....디스크환자는 기왕증으로 치는데
그냥 부러진거 아님 걍 건강보험으로 하세요..
그리고 마을버스면.....그동네 ㄸ,지않는한 매일 볼수있는 사이 아닌가아ㅛ?26. ,,,
'25.7.6 7:38 AM (180.66.xxx.51)원글님 버스회사에 빨리 전화해서 일 처리하세요.
그들은 원글님의 선한 마음을 악용하는 겁니다.
버스 운전기사는 승객을 안전하게 모실 의무가 있어요.
가장 좋은 건 그 당시 소리내거나 버스 기사에게 알리고 cctv도 확보해야 돼요.
다친 사람이 소리 안내면 그냥 모른척 지나가요.
저는 버스에서, 그리고 택시가 갑자기 급정거해서 다친적있는데
놀래서 그 순간 한마디도 못했어요. 그리고 다 다친거 알면서도 모른척했어요.
cctv확보하세요.27. ...
'25.7.6 12:41 PM (218.148.xxx.105)저도 버스에서 넘어져
병원비 일체와 합의금 150만원 받았어요
제가 착석하기전 버스가 급출발 하는 바람에
넘어진거였어요
저도 사고처리 하는거 진상인건가 잠시 생각했었는데
계속 아파서 병원 오래 다녔어요 사고처리 안했으면
제돈으로 병원비 엄청 나갔을거에요
꼭 사고처리 하세요
본인 보험으로 하라는 댓글들은 무시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