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 꿈도 못꾸고 있었던, 둘다 200만원대 버는 맞벌이 부부예요
누가 추천해준 서울 4억대 아파트 청약이 덜컥 당첨돼서.. 다행히 조건에 맞아서 입주했고 이제 대출이 저만큼 남았네요. 저희 양가 부모님은 모두 집이 없으십니다. 두분 노후 생각하면 병원이라도 가시면 어떡하나 눈이 캄캄한데.. 그래도 일단 우리집이 생겨서 너무 감사해요.
경제 유튜브보면 다 집값대출은 갚는게 아니라는,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고차원적 얘기를 하더라고요. 일견 맞는 부분이 있긴한데, 저는 경제쪽엔 아는게 없어서 그냥 죽어라 갚았어요. 빨리 저축할수 있는 상태로 전환됐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