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히 지내다가도
가족이나 자식의 무심하고 심드렁한
귀찮다는 표현하나에 상처가 되고 눈물이 찍 나네요ㅠ
나는 나대로 쿨하게 즐겁게 사는날이 많은데도ᆢ
회사다니는 자식걱정따윈 하지도 말자
나도 젊을때 내부모사정 궁금도 안했다 ᆢ싶구요.
그래도 전화자체도 왜? 이렇게ㅇ받는거
너무 시로요 ㅠ
엄마? 응~~~이러면 좋은데
왜~~~ㅠ
직장들어갔다고 한숨돌리는 큰애
늦둥이 하나는 고3인데
6모 죄다 4등급으로 깔아놓고 지금까지 자는데ᆢ
근심은 내몫
날씨는 왜케더운지ㅠ
유럽은46도 라니까 나는 살만하다
직장못드간 자녀들있는데 나는 한걱정덜었다
4등급 ᆢ 대학잘못가도 잘만산다
노후걱정되지만 돈없음 그냥 라면만 먹자 적당히 굶다가 기력빠져죽음되지 뭐 대순가
이렇게 생각하면서
걷기운동 나왔어요
이땡볕에ᆢ
아저씨들은 죄다 산에가고
아줌마들은 이래서 죄 걷는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