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꾸 눈물이 나는 갱년기

흑흑 조회수 : 1,926
작성일 : 2025-07-05 12:20:05

멀쩡히 지내다가도

가족이나 자식의 무심하고 심드렁한

귀찮다는 표현하나에 상처가 되고 눈물이 찍 나네요ㅠ

나는 나대로 쿨하게 즐겁게 사는날이 많은데도ᆢ

회사다니는 자식걱정따윈 하지도 말자

나도 젊을때 내부모사정 궁금도 안했다 ᆢ싶구요.

그래도 전화자체도 왜? 이렇게ㅇ받는거 

너무 시로요 ㅠ

엄마? 응~~~이러면 좋은데

왜~~~ㅠ

직장들어갔다고 한숨돌리는 큰애

늦둥이 하나는 고3인데

6모 죄다 4등급으로 깔아놓고 지금까지 자는데ᆢ

근심은 내몫

날씨는 왜케더운지ㅠ

유럽은46도 라니까 나는 살만하다

직장못드간 자녀들있는데 나는 한걱정덜었다

4등급 ᆢ 대학잘못가도 잘만산다 

노후걱정되지만 돈없음 그냥 라면만 먹자 적당히 굶다가 기력빠져죽음되지 뭐 대순가

이렇게  생각하면서 

걷기운동 나왔어요

이땡볕에ᆢ

아저씨들은 죄다 산에가고

아줌마들은 이래서 죄 걷는가봄

IP : 211.248.xxx.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5 12:29 PM (106.101.xxx.134)

    아 원글님 마지막 글 웃프네요
    갱년기 저도 회사일 하다 눈물 주르륵
    가족이 아닌 아이도 아닌
    그 누구도 아닌 나를 돌아보고 살아야하는 나이가 갱년기인거 같아요
    날도 더운데 카페서 달달구리와 커피라도 한 잔 하세요
    울 집에도 철없는 고3 있는데 무념무상 하려고 합니다

  • 2. 윗님
    '25.7.5 12:56 PM (211.248.xxx.25)

    저도 고3 저 아이를 어떤맘으로 바라봐야하는지가 과제입니다

  • 3. ㅡㅡ
    '25.7.5 12:58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그걸 지나니
    이젠 가슴이 답답하고 뜨겁고
    불뚝 화가나고 그래요
    식구들한테 화내지않으려고요
    옷도사고 밥하기싫음 배달시키고
    내가 아끼고살때
    매일 술마시고 대리부르던 남편생각하믄
    배달비가 대수냐 못할것이 없어요
    그냥 참지말고 나하고픈거 하세요
    그래야 눈물도 화도 덜나요

  • 4. 윗님
    '25.7.5 1:04 PM (211.248.xxx.25)

    그니까요
    허무함을 잔돈푼으로 금융치료를 하고삽니다
    애껴서 애들 시집장가갈때 줄 궁리나하고 있는데
    저런 차가운소리들으면
    나 모하냐? 이런생각뿐ᆢ
    또 그렇다고 애들 완전 무시하고 살아지는거도 아니구요
    평생전업이라 나가서점심 만원짜리를 사먹어본지가 ᆢ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내가 해먹으면되니까ᆢ
    뷰까페 7천원 커피도 왜케 아까운지ᆢ
    그런데 지금은ᆢ 허무하고 내가 집에서 먹는지 굶는지 아무도 무관하니까ᆢ
    시내갔다가도 밥사먹고 들어오고
    원피스 하나도 사버리고
    만웍짜리 조각케익도 꿀떡꿀떡ᆢ
    뭔가 공허를 채울 다른 수단을 찾아 헤메고 있어요
    인생이 그런건지

  • 5. 젬마
    '25.7.5 2:02 PM (58.143.xxx.38)

    원글님~
    글 넘넘 잘쓰시네요!
    힘드실때 글로 푸시면 좋을거 같아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응원합니다!!

  • 6. 베리
    '25.7.5 2:58 PM (1.239.xxx.231) - 삭제된댓글

    앗 저는 갱년기인데 이유없이 화나는 갱년기입니다ㅎㅎ

  • 7. 베리
    '25.7.5 2:59 PM (1.239.xxx.231)

    저도 갱년기입니다만 다른건 이유없는 화가나는 갱년기이네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146 군산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2 군산 여행 2025/07/16 1,375
1722145 '어라..이걸 부인 못하네?"엄호하려 물었다가 '당혹'.. 3 잠깐 휴식 2025/07/16 2,241
1722144 건진법사 강남집에 일본신 모시는 사당 있대요 14 .. 2025/07/16 2,171
1722143 한동훈은 특검과는 연관이 없는지 ᆢ 1 ㅁㅁㅁ 2025/07/16 627
1722142 윤dog새끼는 뭐하나 그냥 넘어가는게 없네요 5 ㅇㅇ 2025/07/16 1,433
1722141 챗지피티 지금 잘 되나요? 4 dd 2025/07/16 881
1722140 부가가치세 신고 안내가 아직안오네요 4 2025/07/16 859
1722139 까치까마귀들이 예쁘고 작은새들 다 쫓아냈나봐요 6 새는어디에 2025/07/16 1,383
1722138 가죽 핸드백 색상이 항상 고민이예요. 검정VS다른색 3 ** 2025/07/16 1,167
1722137 법무부장관 후보의 과거래요 그러다가 2025/07/16 1,916
1722136 보수층도 등 돌렸다…국민의힘 17.5%, TK서도 민주당과 접전.. 3 000 2025/07/16 1,620
1722135 시체넣을 영현백을 만개이상 준비했다는 건 만명이상 죽일려고 계획.. 12 ㅇㅇ 2025/07/16 3,694
1722134 정수기 스텐 여부 중요할까요? 코웨이 vs sk매직 정수기 2025/07/16 1,201
1722133 강혜경씨 응원 8 정말 똑똑하.. 2025/07/16 1,619
1722132 잘 잡는 요령이 있을까요?? 9 모기모기 2025/07/16 1,834
1722131 민주당은 왜 문제 인물들을 버리지 않나요? 37 궁금 2025/07/16 2,890
1722130 특검 "尹 기소 때까지 가족·변호인 제외 접견금지 결정.. 16 속보 ㅋㅋㅋ.. 2025/07/16 2,776
1722129 오늘 홈플 6 .... 2025/07/16 2,543
1722128 이혼상담 무료인 곳 있나요 3 ... 2025/07/16 1,302
1722127 이진ㅅ 후보자 3 청문회장 2025/07/16 1,688
1722126 삼성로봇청소기도 로보킹최신형같이 기능 다있나요? 3 2025/07/16 1,006
1722125 커피 금단 증상 8 .. 2025/07/16 1,929
1722124 병원에서 유튜브 크게 소리 틀고 보길래 12 2025/07/16 3,843
1722123 아파트 소독 얼마마다 하시나요? 9 ㅇㅇ 2025/07/16 1,476
1722122 오이지 얼려도 되나요? 4 질문 2025/07/16 1,534